e스포츠 월드컵이 열리는 사우디아라비아에 최첨단 경기장이 신축될 예정이다.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건축회사 파퓰러스(populous)는 최근 본인들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우디아라비아에 새로 건설될 e스포츠 경기장에 대해서 소개했다. 스타디움의 이름은 지역 명을 딴 '키디야 시티 이스포츠 아레나' (Qiddiya City Esports Arena)로 e스포츠 월드컵을 포함한 국내 및 국제 e스포츠 행사의 개최지로 활용될 예정이다. 경기장은 규모부터 시설까지 최고를 자랑한다. 총 수용인원은 5,155석으로, 지난 해 아시안게임이 열린 항저우 e스포츠 센터(5000석)보다 더 많은 수용인원을 자랑한다. 단순히 넓을 뿐 아니라 최고의 시야를 제공하기 위한
2024-01-04
2024 LCK 스프링 개막전은 지난해 스프링과 서머 결승전서 만난 젠지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확정됐다. 오는 17일 열리는 LCK 스프링 개막전은 디알엑스와 농심 레드포스, 젠지e스포츠와 T1의 대결로 확정됐다. 젠지와 T1은 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서머까지 네 스플릿 결승에서 맞대결을 펼칠 정도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다. 젠지는 월드 챔피언십 8강에서 고배를 마신 이후 기존 코칭 스태프와 결별했고 선수단 또한 3명이나 교체하면서 새로운 라인업을 구축, 첫 상대로 T1을 상대한다. 10개 팀이 참가해 팀별로 18경기씩 총 90경기로 구성된 스프링 정규 리그는 2023년 도입한 '새터데이 쇼다운(Saturday Showdown, 매주 토요일 1경기
LCK서 활동했던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한다. 복수의 관계자는 데일리e스포츠에 2024 LCK 스프링부터 함예진 아나운서가 합류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연합뉴스TV서 활동 중인 함예진 아나운서는 2023시즌을 앞두고 배혜지 아나운서와 함께 LCK에 합류해 활동했으나 1년 만에 떠나게 됐다. 함예진 아나운서의 LCK 하차 이야기는 LCK 어워드가 열린 지난해 12월 말부터 나오기 시작했다. 함 아나운서는 LCK 어워드도 참석했지만 진행 등 방송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더불어 최근 LCK SNS을 통해 공개된 신년 인사 영상 때도 함 아나운서는 나오지 않았다. 관계자들은 함 아나운서가 LCK 서머가 끝난 뒤 하차하려고 했으나 주위 권유로 인해 Lo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리는 e스포츠 월드컵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들어가는 것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가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일(한국 시각) 해외 한 매체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오는 7월 개최될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리그 오브 레전드가 들어갈 것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LCK나 LPL, LEC, LCS 등 최상위 리그에서 각기 두 팀씩 나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이를 위해 각 리그에 7월 첫 째 주 일정을 비워둘 것을 요청했다고 한다. 라이엇 게임즈 관계자는 이에 대해 현재까지 확정된 것은 없지만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제 3자가 주최하는 대회에 대한 접근 방식을 지속적
2024-01-03
2024년에 들어서면서 발로란트 e스포츠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활발했던 이적시장에서 웃는 팀 역시 눈에 띄고 있다. 한국 팀 중 이적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행보를 보인 팀은 T1이다. T1은 활발한 이적 시장을 보낸 끝에 '카르페' 이재혁-'사야플레이어' 하정우 -'엑스큐레이트' 케빈 수산토-'로씨' 다니엘 아베드랍보-'이주' 함우주로 주전 라인업을 구성했다. '카르페' 이재혁과 '사야플레이어' 하정우를 제외한 나머지 3명의 선수는 모두 새로 영입된 선수들이다. 이벤트 전에서 보여준 경기력과 본인들의 개인방송에서 보여준 폼을 고려하면, 선수들에 대한 평가는 굉장히 높은 편으로 다음 시즌 도약을 기대하게 한다
SK텔레콤 T1(현 T1) 시절 팀의 LCK 3연패에 일조한 '테디' 박진성은 최근 추운 겨울을 보냈다. SK텔레콤을 떠나 광동 프릭스로 이적한 그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고, 팀의 선택을 받지 못한 채 2023 스프링서는 휴식을 취할 수 밖에 없었다. 박진성은 서머 시즌을 앞두고 리브 샌드박스(현 피어엑스)에 합류했지만 팀은 5승 13패를 기록하며 7위에 그쳤다. 2023시즌이 끝난 뒤 열린 스토브리그(이적 시장)서도 마찬가지. 박진성은 스토브리그가 거의 끝나갈 무렵 디알엑스로부터 제안을 받아 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디알엑스에 합류한 박진성은 최근 만난 자리서 팀원들이 열정적이라서 나 또한 열심히 할 수 밖에 없다며 최근 팀 분위기에 대해 전
kt 롤스터가 새로운 코치로 강병률 코치를 영입했다. 기존 코치진에 강 코치까지 가세한 kt는 차기 시즌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됐다.강병률 코치는 2012년 5월 당시 인크레더블 미라클(IM) 소속으로 지도자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2015년까지 코치로 활동했고, 2017년부터 팀의 사무국에서 일을 했으며 2018년을 끝으로 킹존 드래곤X를 떠났다.이후 2019년부터 당시 쑤닝 2군을 맡았고, 2020년에는 1군 감독을 지냈다. 이 과정에서 '빈' 천쩌빈 등의 성장을 도우며 팀의 전반적인 경기력을 올려놨고, 쟁쟁한 팀들을 제치고 월즈 티켓을 따냈다. 그리고 월즈에서도 성장을 거듭하며 결승전에 진출했다. 비록 당시 담원 게이밍에 패하며 준우승
일본 LJL 버닝코어는 지난 2017년 승격강등전을 통해 LJL로 올라온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의 아카데미 팀 데토네이션 라이징의 시드권을 구입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씬에 뛰어들었다. 지난 시즌에는 젠지e스포츠 아카데미 유망주였던 '다이스' 홍도현이 활동했다. 이런 버닝코어가 일본 중서부 지역 이시카와현 지진의 최대 피해 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1일 일본 혼슈 중부 이시카와현 노토 반도 지진으로 인해 이시카와현, 도야마현이 많은 피해를 입었다. LJL 대부분 팀은 도쿄 아니면 요코하마, 후쿠오카에 본거지를 두고 있다. 버닝코어도 도쿄에 본거지를 두고 있었다. 그런데 지난 해 11월 버닝코어는 이번 지진
2024-01-02
T1의 네 번째 롤드컵 우승을 결정지은 2023년 롤드컵 결승이 2023년 가장 많은 사람들이 본 e스포츠 경기로 기록됐다. e스포츠 관련 시청 지표를 다루는 e스포츠 차트에 따르면,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챔피언십 결승전이 가장 많은 시청자 수를 기록한 e스포츠 경기로 남았다. T1의 압도적인 승리로 끝난 이 경기는 총 640만 명의 시청자가 지켜봤으며, 이는 e스포츠 차트의 집계 이후 최고의 수치다. e스포츠 차트는 지표의 신뢰성 문제로 중국을 제외하고 집계된다. 이 경기가 역대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인기 팀인 T1의 선전, 베트남이나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의 시청 증가, 커뮤니티 캐스터를 활용한 다양한 중계
베트남 LoL e스포츠 최고의 레전드인 '소프엠' 레꽝주이가 VCS 바이킹 e스포츠의 공동 소유주(Co-Owner)가 됐다. 바이킹 e스포츠는 지난 31일(한국 시각) 공식 SNS 계정을 통해 '소프엠'의 공동 소유주 부임을 발표했다. LPL 역사상 최고의 외국인 선수 중 한 명인 '소프엠'은 2023년을 앞두고 휴식을 선언했던 바 있다. 이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베트남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맡기도 했다. 아시안게임 동메달 결정전서 비록 중국에 패했지만, 1세트를 따내는 등 저력을 보이며 지도력을 인정받은 '소프엠'은 대회 종료 직후에는 팀 웨일스의 월즈 임시 코치로 합류하기도 했다. 그리고 월즈에서도 플레이-인 스테이지 당시 팀 웨일즈의 돌풍
2023년 e스포츠를 돌아볼 때, 빼놓을 수 없는 것은 T1의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이다. T1은 e스포츠 전통의 명문 팀이다. SK 텔레콤 T1 시절 임요환부터 착실히 명문팀의 계보를 쌓아온 T1은 LOL e스포츠에서도 '페이커' 이상혁과 함께 3번의 롤드컵 우승을 이뤄내면서 역사상 최고의 LOL 팀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러나 2016년 이후 국내 무대 우승은 있었지만 롤드컵 우승은 번번히 실패하면서, T1 팀과 팬들의 염원은 다시 한 번 롤드컵을 들어올리는 것으로 모아졌다. 실제로 지난 해엔 롤드컵 우승 문턱에서 드라마를 써낸 디알엑스에게 패배하면서 아쉬움을 삼켜야만 했다. 올해는 달랐다. T1은 한국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중국의 리닝
2023-12-31
2023년은 카트라이더의 서비스 종료와 함께 시작된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인해 카트라이더 리그가 아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리그(KDL)가 시작됐다.두 번의 프리시즌과 한 번의 정규 시즌이 진행된 2023년 KDL은 광동 프릭스가 우승을 휩쓸었고, '쿨' 이재혁이 두 번, '루닝' 홍성민이 개인전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첫 KDL이었던 프리시즌1카트라이더: 드리프트로 시작된 첫 번째 리그는 정규 시즌이 아닌 프리시즌이었다. 프리시즌이었기 때문에 정식 기록으로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팀전은 광동프릭스, 개인전은 '쿨' 이재혁이 우승을 차지했다. 광동 프릭스는 8강 풀라운드에서 6승 1패의 성적을 거두며, 결승진출전에 올랐다. 결승진출
2023-12-30
디플러스 기아는 2021년 시즌 직후 팀을 떠난 '베릴' 조건희의 후임으로 '켈린' 김형규를 선택했다. 2022년부터 꾸준히 디플러스 기아의 하단을 지켜온 김형규는 지난 시즌 팀과 함께, 아니 팀보다 더 우여곡절의 시즌을 보냈다. 몇 년 만에 다시 주전 경쟁을 하기도 하고, 또 챌린저스 무대를 밟기도 했다. 팀 역시 선발전 막차로 롤드컵에 합류한 기쁜 순간과 롤드컵 무대에서 8강 진출에 실패한 아쉬운 순간을 동시에 경험했다. 다사다난했던 시즌인 만큼, 김형규 역시 다양한 감정을 느꼈다. 그런 김형규를 지난 19일 디플러스 기아 숙소에서 만날 수 있었다. "지난 시즌은 스스로에게 아쉬웠다. 화가 났다"는 말로 본인에 대한 냉정한 평가를
2023-12-28
2023년은 발로란트 e스포츠의 '전환점'에 해당하는 해였다. 출시부터 차세대 e스포츠 게임으로 주목받았던 발로란트는 2023년 체계를 확립했다. 그전까지의 방식은 라이엇이 주관하는 각종 대회에서 포인트를 쌓아 챔피언스에 진출하는, 타 스포츠 투어에 가까운 방식이었다면 2023년부터 새롭게 확립된 발로란트 챔피언스 리그는 기본적으로 프랜차이즈 방식이다. 각 리그 별로 정해진 팀들이 경쟁을 통해 순위를 정하고, 순위가 높은 팀이 리그 간 경쟁 무대인 마스터즈와 챔피언스에 진출한다. 기본적으로 정규시즌에 해당하는 각 리그는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라는 이름으로, 아시아권인 퍼시픽, 미주인 아메리카스, 유럽과 중동-아프리
2023-12-27
▶︎ 1부에 이어 Q, 예전 한국 인터뷰를 기억하는가. 당시 부트캠프에 혼자 와서 운동하는 시간을 빼고 밥 먹는 시간이 아깝다며 줄이며 연습한다는 이야기했다. 여기서도 그런가.A, 지금도 비슷한 습관으로 생활한다. 나는 여기서 시작점이 좋은 상황서 플레이하고 싶다. 시작이 좋으면 내가 맞는 선택을 했다는 자신감이 생기고, 앞으로도 열심히 할 수 있는 에너지도 생길 거 같다. 함께하는 팀원들에게도 내가 방해되지 않고 좋은 모습으로 도와줘 우승하고 싶다. 하루하루 잘하는 모습을 보여주길 원한다. 여기서는 좋은 시작과 첫인상이 중요하다. T1 스태프와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Q, 해외 선수가 한국을 오면 큰 문제는
프로게이머 '페이커' 이상혁이 연말을 맞아 나눔 활동에 동참했다고 오늘 밝혔다. T1은 27일 이상혁이 사랑의열매에 3,000만 원을 기부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최근 7년 만에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에 성공한 이상혁은 데뷔 이래로 꾸준한 나눔을 통해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이상혁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연말연시를 맞아 올해도 사랑의열매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올해는 의미 깊은 한 해였고 팬들이 먼저 다양한 선행을 통해 좋은 일을 많이 한 것으로 알고 있다. 저의 기부를 통해 조금이라도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상혁은 2023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T1 '제우스' 최우제, '
광동 프릭스의 '성빈' 배성빈과 전 리브 샌드박스의 '현수' 박현수가 팬이 선정한 최고의 선수로 꼽혔다.2023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리그(KDL)이 진행되면서 매 경기마다 MVP가 팬들의 투표로 선정됐다. 그 결과 '성빈' 배성빈과 '현수' 박현수가 공동 4회를 수상하며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배성빈은 8강 풀라운드에서 2회,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에서 팬들이 뽑은 MVP였다. 8강에서 데스페라도와 피날레 e스포츠를 꺾는데 크게 활약했고,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두 차례 꺾으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박현수는 8강에서 3회, 플레이오프에서 MVP로 선정됐다. 피날레 e스포츠와 올웨이즈, 데스페라도를 상대로 승리하는데 크
원더페스티벌 2025 코리아 성황리 개최
'페이커'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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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T1, LCK 레전드 그룹 2위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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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인' 김기인, "농심 상대 24연승? 저희는 강팀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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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kt에 2대1 역전승...시즌 19승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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