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시즌을 앞두고 중국 LPL의 장수 듀오들이 동행을 멈추게 됐다. 각 지역별 리그의 스토브리그가 점점 마무리되고 있다. LPL 역시 몇몇 팀을 제외하고는 로스터를 완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LCK를 비롯한 많은 리그에서 큰 폭의 로스터 변화를 맞았고, LPL 역시 굵직한 선수들이 새로운 팀으로 이동을 하면서 새로운 시즌 준비에 여념이 없다. 이 가운데 오랫동안 한 팀에서 함께 해온 듀오들이 해체하고 말았다. 먼저 에드워드 게이밍(EDG)에서 7년을 함께하면서 LPL 최장수 듀오로 활약해온 '스카웃' 이예찬과 '메이코' 텐예가 있다. '메이코'의 경우 내년 시즌도 EDG에서 뛰게 됐지만, 이예찬은 현재 리닝 게이밍(LNG)으로의 이적이 유력한
2022-12-27
'스타크래프트'가 주류를 이루던 시절부터 e스포츠에서 팬들의 목소리는 큰 영향력을 가져왔다. 그리고 '리그 오브 레전드'로 넘어와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팬들의 목소리 역시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는 다양한 방면에서 팬들은 자신들의 의견을 팀 혹은 리그에 전달하고 있다. 방식에 대한 문제 역시 존재하기는 하지만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하다.지난여름을 뜨겁게 달군 이슈는 역시 일부 T1 팬들이 진행했던 트럭 시위였다. 라이벌 젠지e스포츠와의 맞대결에서 T1이 패하자, 일부 T1 팬들이 항의의 뜻을 담은 트럭 시위를 진행한 것이다.젠지전에 앞서 커뮤니티에 성명문을 발표했던 일부 팬들은 패배 이후 트럭 시위를 행동으로
SGA 인천이 한중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최강팀으로 우뚝 섰다.넥슨과 텐센트 e스포츠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 한중 최강의 팀을 가리는 '2022 카트라이더 레전드 챔피언십'(이하 KLC)을 개최했다.2022 KLC 대한민국 대표로는 SGA 인천, 게임코치, 락스 게이밍, 너트마이트가 출전했다. 중국은 AP레이싱 FC, XC e-레이스, 19 e스포츠, XP게이밍 등 4개 팀이 대표로 나섰다. 한중 8개 팀이 2개 조에 편성, 조별리그와 더블 엘리미네이션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2022 KRPL 시즌2 챔피언 자격으로 1시드를 받은 SGA 인천은 승자전 결승에서 락스와 풀세트 접전 끝에 결승전에 진출했다. '런민기'의 게임코치를
북미 LCS에서 최고의 감독으로 평가받았던 '레퍼드' 복한규 감독이 일본 LJL에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센고쿠 게이밍은 지난 25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복한규 감독의 영입을 발표했다. 이로써 복한규는 오랜 기간 활동했던 LCS를 떠나 LJL에서 감독 생활을 이어가게 됐다. 뿐만 아니라 단장직까지 맡으며 새로운 도전을 하게 됐다. MiG 블레이즈 소속 탑 라이너로 '판타지스타'라는 아이디로 처음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로 데뷔했던 복한규는 형제팀 MiG 프로스트를 결승서 제압하며 LCK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후 SK텔레콤 T1 1팀의 창단 멤버로 합류한 후 활동했고 진에어 그린윙즈 팔콘스에서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복한규는 리
2022년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실패했던 팀 바이탈리티의 새 시즌 성적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바이탈리티는 지난 24일(한국 시각) 2023년 로스터를 발표했다. 지난 시즌 팀에서 활약했던 '퍽즈' 루카 페르코비치와 '보' 저우양보를 중심으로 새롭게 영입한 '포톤' 경규태, '네온' 마투시 야쿱치크, '카이저' 노르만 카이저로 구성된 로스터로 차기 시즌을 준비한다. 바이탈리티는 2022년을 앞두고 '알파리' 바니 모리스-'셀프메이드' 오스카르 보데렉-'퍽즈'-'카르지' 마티아슈 오르샤크-'라브로프' 라브로스 파푸트사키스로 구성된 슈퍼팀 멤버를 꾸리며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스프링부터 삐걱거리는 경기력을 보여주기 시작했고, 결
2022-12-26
4명이 1,000트랙 클럽에 이름을 등록했다.2022 신한은행 쏠 카트라이더 리그 수퍼컵에서 박현수와 송용준, 배성빈, 정승하가 통산 1,000트랙을 달성했다. 리브 샌드박스에서 스위퍼를 담당하는 박현수는 개인전 16강 2경기 메이플 레헬른 악몽의 시계탑에 출전하며 1,000트랙을 채웠다. 2018 넥슨 카트라이더 리그 듀얼 레이스 3로 데뷔한 박현수는 1,000트랙에 출전하기까지 팀전 우승 4회와 준우승 1회, 개인전 3위 2회의 업적을 세웠다.이어 광동 프릭스에서 하이브리드 역할을 맡고 있는 송용준은 팀전 준플레이오프 코리아 부산의 밤에서 1,000트랙 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박현수 보다 한 시즌 먼저 데뷔한 송용준은 2017 넥슨 카트라이더 리
라인업만 놓고 보면 2023시즌 LJL 최강이다. 여기에 북미에서 감독으로 인정받은 '래퍼드' 복한규까지 합류했다. 이제 결과만 내면 된다.센고쿠 게이밍은 25일 SNS을 통해 '래퍼드' 복한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복한규는 감독과 함께 CGO(Chief Gaming officer, 게임단 단장)으로 활동하게 됐다. 이로써 센고쿠 게이밍은 2023시즌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코치진은 복한규와 함께 한국계 일본인 코치인 'YSDS' 사이토 요시아키(한국명 이승준), 올해까지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파즈' 사사키 시로우로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선수는 5명 로스터 중 3명이 한국인이다. 자국 선수 대우를 받는 정글러 '원스' 장세영, 미드 라이너 '제트' 배호영과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T1은 LCK 스프링서 전승 우승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 3월 6일 kt 롤스터와의 LCK 스프링 스플릿 2라운드서 승리하며 단일 스플릿 최다 연승 타이를 기록한 T1은 3월 11일 광동 프릭스를 꺾고 연승 신기록을 수립했다. 13일 프레딧 브리온과의 경기서 승리하며 5년 만의 정규시즌 1위를 확정지은 T1은 20일 디알엑스를 잡아내며 정규시즌 18승 0패라는 대기록을 수립했다. 플레이오프에 들어간 T1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며 2라운드서 광동을 3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서 T1은 젠지를 3대1로 제압하며 첫 전승 우승의 신기록을 수립했다. T1은 지난 2015년 LoL 챔피
지난 2020년 한국 e스포츠 커뮤니티서는 '환펑' 탕환펑(현 썬더 토크 게이밍)의 스토리 기사가 번역돼서 올라왔다. 당시 라이엇 게임즈 차이나 웨이보를 통해 공개된 인터뷰는 탕환펑의 어릴 때부터 현재까지 살아온 인생을 정리한 글로 화제가 됐다. 이 글은 '신지'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기자가 쓴 글인데 그는 중국 펜타Q에서 기자 생활을 했고 현재는 '机核网(게임코어즈)'라는 매체에서 기자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신지'는 최근 중국 사진사인 一村과 함께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화제가 된 '데프트' 김혁규(담원 기아)와 '페이커' 이상혁(T1)의 글을 같이 작성했다. 글을 마무리하기 위해선 두 사람이 지낸 마포
'래퍼드' 복한규가 일본 LJL 센고쿠 게이밍 지휘봉을 잡는다.센고쿠 게이밍은 25일 SNS을 통해 '래퍼드' 복한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센고쿠 게이밍은 2023시즌을 복한규 감독, 한국계 일본인 코치인 'YSDS' 사이토 요시아키(한국명 이승준), 올해까지 탑 라이너로 활동했던 '파즈' 사사키 시로우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할 것으로 보인다. 오너인 이와모토 료스케는 예전부터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를 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했다. 2019년 '블랭크' 강선구(현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부터 '피레안' 최준식, '강고' 변세훈을 영입했고 올해 서머 시즌서는 농심 레드포스에서 '바이탈' 하인성을 임대로 데리고 왔지만 LJL 준우승에 머물렀다
2022-12-25
1년 만에 복귀한 '로컨' 이동욱이 일본행을 선택했다.센고쿠 게이밍은 24일 SNS을 통해 '로컨' 이동욱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ESC 에버에서 데뷔한 이동욱은 QG 리퍼스(현 징동 게이밍)에 입단하면서 중국 생활을 시작했다.TES로 이적했다가 2020년 다시 징동 게이밍에 합류한 이동욱은 2020 LPL 스프링서 우승, 서머서는 준우승을 기록했다. 중국서 열린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한 이동욱은 8강에 올랐지만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에 1대3으로 패해 4강 진출에는 실패했다.2021년까지 징동 게이밍서 활동한 그는 2022년에는 팀에 합류하지 않고 휴식을 취했다. 이동욱은 2023시즌을 중국이 아닌 일본을 선택했다.
2022-12-24
'엄티' 엄성현이 프레딧 브리온으로 복귀했다. 프레딧은 24일 SNS을 통해 '엄티' 엄성현과의 재계약을 공식 발표했다. 2016년 진에어 그린윙스서 데뷔한 엄성현은 kt 롤스터를 거쳐 2021시즌을 앞두고 프레딧에 합류했다. 프레딧서 제2의 전성기를 누린 엄성현은 서머 시즌이 끝난 뒤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갔지만 새로운 팀을 찾지 못했다. 결국 엄성현은 2023시즌에도 프레딧과 함께하게 됐다. '랩터' 전어진을 콜업시킨 프레딧은 '모건' 박기태, '엄티' 엄성현, '카리스' 김홍조, '헤나' 박증환, '에포트' 이상호로 로스터를 완성시켰다. 엄성현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전화 통화서 "많은 고민을 했지만 최우범 감독님과의 정과 선수에 대한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LCK 어워즈가 열렸다.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LCK 어워즈가 열렸다. 한화생명e스포츠 '제카' 김건우가 최고의 미드 라이너에 선정됐다.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LCK 어워즈가 열렸다. T1 '오너' 문현준이 서머 퍼스트 팀에 선정됐다.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LCK 어워즈가 열렸다. 플라이퀘스트로 이적한 '프린스' 이채환.
22일 경기도 광명시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2022 LCK 어워즈가 열렸다. 전용준 캐스터가 LCK 10주년 공로상을 수상했다.
LPL에 지지 않는 T1
롤드컵 8강에 LCK 4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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