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쵸비' 정지훈이 이제는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을 노린다.정지훈은 지난 30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에 나서 동료들과 함께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모두에게 의미가 컸을 우승이지만, 데뷔 후 오랜 기간 국제대회에서 아쉬운 성적을 기록해 온 정지훈에게는 더욱 남달랐을 금메달이었다.지난 2018년 그리핀 소속으로 처음 LCK 무대에 등장한 정지훈은 데뷔부터 뛰어난 모습을 뽐냈다. 강력한 라인전을 기반으로 상대 미드 라이너들을 초반부터 압박했으며, 한타 단계로 넘어가서도 캐리력을 유지했다. 이를 기반으로 그는 단숨에 리그를 대표하는 미드 라이너로 우뚝 섰다.그랬
2023-10-05
'페이커' 이상혁이 새로운 모습으로 선전을 다짐했다. 이상혁은 5일 GQ코리아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영상에서 랄프로렌과의 협업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혁은 본인의 닉네임이 새겨진 랄프로렌의 양복을 입은 모습을 선보였으며, 롤드컵을 앞둔 각오를 밝히는 짧은 인터뷰 역시 진행했다. 본인의 가장 큰 가치가 '스포츠맨십'이라고 밝힌 이상혁은 "열정 있게 경기에 임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스포츠맨십이 가지고 있는 로열티에 맞게 행동하려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벌써 8번째 롤드컵에 나서는 이상혁이지만 이번 롤드컵은 그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전망이다. 고국에서 펼쳐지는 롤드컵에 출전하는 것은 이번이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맞아 서울 전역에서 전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이스포츠 팬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개막 사흘 전인 10월 7일(토)부터 결승전이 열리는 달인 11월 말까지 종로와 잠실, 광화문 등 서울 곳곳에서 다채로운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월즈 플레이그라운드, 하이커 그라운드에서 상시 운영가장 먼저 팬들이 만나볼 수 있는 행사는 월즈 플레이그라운드(WORLDS PLAYGROUND)이다. 오는 10월 7일(토)부터 11월 30일(목)까지 서울 중구에 위치한 하이커 그라운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경기가 모두 마무리됐다. 이제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의 최고 축제인 월드 챔피언십이 다가오고 있다. 롤드컵은 오는 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질 예정인 롤드컵 선발전 시리즈(Worlds Qualifying Series)를 시작으로 긴 여정에 들어간다. 롤드컵 선발전 시리즈에는 유럽 LEC 4번 시드인 팀 BDS와 북미 LCS 4번 시드인 골든 가디언스가 마지막 티켓을 놓고 대결한다. ◆ 추석 전부터 시작된 부트캠프.신병 훈련소(Boot camp)라는 의미가 있는 부트캠프는 오래전부터 북미, 유럽 등 해외 선수들이 비시즌 동안 한국에 와서 솔로 랭크를 통해 실력을 키우는 훈련을 의미한다. 롤드컵이 해외에서
오는 10일 한국서 개막하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기념 메달로 영원히 각인된다.한국조폐공사는 세계 최초로 롤드컵을 주제로 한 기념 메달을 제작한다고 5일 밝혔다.롤드컵은 라이엇 게임즈가 주관하는 세계적 e스포츠 경기대회로, 2011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정식종목으로 채택되어 국제적 스포츠 경기대회로 인정받았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전승 우승의 활약과 함께 금메달을 거머쥔 바 있다. 이번 기념 메달은 조폐공사가 이제까지 한국에서 개최됐던 국제 스포츠 경기대회인 월드컵과 올림픽을 기념하여 제조한 기념주화와 같이 세계 최대 e스포츠 경기 대회의 위상에 걸맞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의 개막이 이제 일주일도 남지 않았다. 오는 10월 9일 선발전 시리즈로 시작되는 2023 롤드컵은 지난 롤드컵과 여러 모로 다른 진행방식을 가지고 있다. ◆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바뀐 플레이-인 스테이지플레이-인 스테이지의 진행방식이 확 바뀌었다. 진행방식을 요약하자면 더블 엘리미네이션으로 진행되는 조별 경기로 1, 2위를 결정한 뒤 다전제 승부로 최종 진출 팀을 가리는 방식이다. 플레이인에 나서는 팀은 A조에 속한 GAM e스포츠와 PSG 탈론, 라우드, 레인보우7과 B조에 속한 CTBC 플라잉 오이스터, 팀 웨일즈,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 및 선발전 진출팀으로 총 8개 팀이다. 이 중 단 두 개 팀만이 플레이-인 스
리그 오브 레전드 최강팀을 가리는 월드 챔피언십마다 진행됐던 '승부의 신'이 2023년 대회 진행 방식 변경에 발맞춰 새로운 예측 문제와 한층 더 풍성해진 보상으로 진행된다.라이엇 게임즈는 아마존 웹 서비스(Amazon Web Services; AWS)와 함께 하는 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승부의 신이 스위스 스테이지 도입을 통해 확 달라진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은 물론, 매력적인 보상과 함께 돌아왔다고 밝혔다.2023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은 2018년 이후 5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 한국을 대표하는 두 도시인 서울과 부산에서 모든 일정을 소화하며 10월 1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플레이-인 스테이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이스포츠(Esports)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이하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의 여정이 ‘금메달’로 마무리됐다. 대한민국 LoL 국가대표팀은 지난 9월 28일 진행했던 아시안게임 4강전에서 중국에 승리한 뒤, 29일 결승에서 대만까지 제압하며 ‘무실세트 우승’이라는 기록과 함께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이스포츠는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정식종목이 된 만큼 메달의 의미도 남다르다. 총 7개의 이스포츠 종목 중 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이하 LoL), 스트리트 파이터 V, FC 온라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 출전한 대한민국 이스포츠 국가대표는 금메달 2개-은메달 1개-동메달 1개를 획득
'데프트' 김혁규의 파란만장한 서사를 담은 헌정 뮤직비디오가 공개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2023 LOL 월드챔피언십의 주제곡 'GODS'의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4일 공개했다.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김혁규에게 바치는 헌정 영상으로, 지난 2018년 '앰비션' 강찬용을 주인공으로 했던 'RISE'에 이은 두 번째 개인 헌정 영상이다. 영상은 고등학생인 주인공 김혁규의 모습을 비추며 시작한다. 이어 영상은 김혁규의 2014년 롤드컵, 2015년 롤드컵, 2020년 롤드컵을 차례로 조명한다. 그 과정에서 상대로 맞붙었던 '폰' 김혁규나 '쇼메이커' 허수 등이 상대로 등장하며, 팀 동료였던 '케리아' 류민석 역시 방패로 김혁규를 도우며 등장한다. 이 과정에서
2023-10-04
'데프트' 김혁규가 본인을 주인공으로 한 월즈 주제곡 'GOD'의 뮤직비디오를 보고 감동의 소감을 전했다. 김혁규는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된 'GODS' 상영회에 참석해 300여 명의 팬들과 함께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팬들과 대화를 나눴다. 한국에서 개최되는 롤드컵의 주제곡 'GODS'의 뮤직비디오 풀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하는 자리였다. 팬들의 환호 속에 등장한 김혁규는 "많이 와주셔서 감사드린다. 대회가 아닌 목적으로 롤파크에 오니 신기하다"는 소감을 먼저 전했다. 이어 그는 "아직 저도 뮤직비디오를 본 적이 없다. 기분이 이상하다. '앰비션' 강찬용 선수를 좋아하는데, ('앰비션'이 주인공인) '라
2023시즌을 앞두고 한국(계) 선수로 로스터를 구성한 팀 리퀴드는 LCS 스프링서 6승 12패를 기록하며 10개 팀 중 8위에 그쳤다. 2022년에 이어 계속 부진하자 팀 리퀴드는 서머 시즌을 앞두고 '마린' 장경환 감독과 결별했고 '레인오버' 김의진 코치를 감독으로 승격시켰다. 팀 리퀴드는 서머서도 두 차례 위기가 있었다. 개막 주를 3전 전승으로 마무리 한 팀 리퀴드는 2, 3주 차서는 2승 4패에 머물렀다. 4위까지 내려간 팀 리퀴드는 아카데미 리그서 'APA' 에인 스턴스를 콜업해 위기를 모면했다. 두 번째 위기는 챔피언십이었다. 승자 1라운드서 NRG에 1대3으로 패해 패자조로 내려간 팀 리퀴드는 100씨브즈와 이블 지니어스(EG)를 꺾었고 패
클라우드 나인의 주전 미드 라이너인 '에메네스' 장민수가 본인의 소속 리그인 LCS로부터 15,000달러(한화 약 2,000만원) 벌금이라는 징계를 받았다. LCS는 4일 라이엇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장민수에 대한 징계를 발표했다. LCS는 장민수가 다른 플레이어를 비하하고 모욕적인 언어를 사용해 LCS 규정을 위반했다고 밝히며 15,000달러의 벌금과 함께 다음 시즌 시작 전까지 프로 소양 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고 밝혔다. 징계의 원인이 된 사건은 지난 9월 14일 발생했다. 한국에서 솔로 랭크를 플레이 중이던 장민수가 한 유럽의 스트리머를 상대로 공격적인 채팅을 사용한 것. 특히 단순한 비난이 아니라 해당 스트리머에게 '너네 나라로 돌아가라
9일 개막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퀄리파잉 시리즈(Worlds Qualifying Series)는 북미, 유럽 팬과 관계자에게는 피말리게 하는 경기다. 예전부터 논란(?)의 중심이었던 '유럽 vs 북미'의 승자가 누구인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엇 게임즈가 2023 롤드컵부터 도입한 WQS는 마지막 22번째 롤드컵 참가 팀을 뽑는 경기다. 유럽 LEC 서머 4위와 북미 LCS 챔피언십 4위 팀이 맞붙는다. 원래 북미에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일정과 비자 문제 때문에 한국에서 진행하게 됐다. 이번 WQS에서는 유럽에서 팀 BDS, 북미서는 골든 가디언스가 참가한다. 5전 3선승제로 진행되는 이번 경기서 승리 팀은 롤드컵 플레이-인 B조로 들어가 베트남
2023-10-03
2023년 브라질 리그 CBLoL 최고의 팀은 라우드(LLL)다. CBLoL이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합류한 라우드는 지난해 CBLoL 스플릿2서 페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도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국제 대회와는 연이 없었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서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에 패해 탈락했고,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PSG 탈론에게 패했다. CBLoL 3연패를 달성한 라우드는 10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라우드는 10일부터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플레이-인서 GAM e스포
2023-10-02
'프린스' 이채환이 플라이퀘스트를 떠났다. 플라이퀘스트는 2일 SNS을 통해 '프린스' 이채환과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지난 해 리브 샌드박스를 떠나 플라이퀘스트에 합류한 이채환은 LCS 스프링서 돌풍을 일으켰다. 팀을 정규시즌 2위로 이끈 이채환은 플레이오프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패해 결승에는 가지 못했지만, 가능성을 보여줬다. 하지만 이채환은 팀이 서머 시즌 초반부터 연패를 이어가며 힘을 쓰지 못했다. 6승 12패로 10개 팀 중에 9위에 그치면서 시즌을 마무리 했다. '파파스미시' 크리스 스미스 CEO는 "우리는 '프린스'와 함께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라며 "다음 스탭에서 행운이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빅라' 이대광, '프
2023년 젠지e스포츠 '도란' 최현준은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5월 영국 런던에서 열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빌리비릴 게이밍(BLG)에게 패했지만 LCK 스프링과 서머서 우승을 차지하며 3연패를 달성했다. 서머 우승으로 젠지는 한국에서 열리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도 확정 지었다. 지난 2020년 이후 4연속 진출이다. 롤드컵 준비에 한창인 최현준은 최근 젠지 사옥에서 만난 자리서 "휴가를 다녀온 뒤 팀 촬영 및 일정을 소화하면서 롤드컵 준비를 천천히 하고 있다"며 최근 근황을 전했다. ◆LCK 3연패kt 롤스터를 떠나 젠지에 합류한 최현준은 2022년 LCK 스프링서 T1에게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하지만
2023-10-01
항저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서 금메달을 획득한 T1 '페이커' 이상혁이 앞으로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로 받아들이겠다고 밝혔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선수들은 게이트 근처에 모여 입국 소감을 전했다. 시범경기였던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서 중국에 패배 준우승에 그쳤던 '페이커' 이상혁은 이번에는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상혁은 "좋은 기회에 선수의 일원으로 참가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
'페이커' 세팅
얼떨떨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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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우스' 최우제, "이번 주 젠지-T1 2연전, 반등의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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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G] 신정현 해설, "'피터' 동생있는 kt.A LoL 우승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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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커스 펼친 T1, 한화생명e스포츠 꺾고 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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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김정균 감독, "레전드 그룹 2위 욕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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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농심 꺾고 길었던 6연패 탈출...농심 9연패 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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