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롤스터가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치열했던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LCK 내전에서 승리한 kt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롤드컵 8강 무대에 복귀했다.
문우찬은 "제가 2017년도에 롤드컵에 가고 난 후 그동안 나가지를 못했다. 그런데 이번에 나와서 이렇게 8강까지 진출해서 너무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2017년 롱주 소속으로 8강에 진출했던 문우찬의 곁에는 '비디디' 곽보성이 있었다. 이번에 곽보성과 다시 합을 맞춘 문우찬은 또 8강 진출의 기쁨을 누렸다. 이에 문우찬은 "보성이랑 함께해서 잘되는 것 같아서 더 좋다"고 웃으며 이야기했다.
이날 문우찬은 1, 2세트 모두 비에고를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도왔다. 지난 서머 시즌 동안 15승 2패의 놀라운 성적을 거뒀을 만큼 비에고는 문우찬의 시그니처 픽이다. 이에 문우찬 역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상대방이 비에고를 살려주는 게 이해가 안 됐다. 자신 있는 픽이었다"면서 "저희 팀원이 메이킹을 잘해줘서 비에고를 잘할 수 있었다"고 팀원들에게 공을 돌렸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