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삼국지 등에 자주 쓰이는 선봉장이란 말은, 제일 앞에서 지휘하는 장수를 뜻한다. 지난 22일 펼쳐졌던 kt 롤스터와 젠지와의 경기서 kt의 선봉장을 맡았던 것은 '리헨즈' 손시우였다. 손시우는 이 날 1세트 룰루, 2세트 알리스타를 플레이하며 본인의 500번째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이 날 손시우는 2세트 초반 데스를 제외하곤 흠잡을 곳 없는 플레이를 펼치며 본인의 기량이 만개했음을 만천하에 드러냈다.손시우의 플레이서 이날 가장 백미였던 장면은 역시 승부의 추를 기울게 만들었던 12분 드래곤 한타였다. 해당 교전서 손시우는 '분쇄-점멸' 후 '박치기'까지 연계해 활용하며 상대 원거리 딜러인 아펠리오스를 상대 진영에서 빼내
2023-07-25
TES가 에드워드 게이밍(EDG)을 꺾고 LPL 서머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진출했다. TES는 24일 오후 중국 시안 광전대극원(广电大剧院)에서 열린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EDG를 3대2로 제압했다. 4라운드에 진출한 TES는 정규시즌 1위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4강 진출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4세트까지 EDG와 세트를 나눠가진 TES는 5세트 '티안'의 세주아니 바텀 갱킹 때 '메이코'의 마오카이를 퍼블로 잡았다. 이어진 바텀 1차 포탑 다이브 때 '루키'의 제이스가 상대 2명을 처치한 TES는 EDG '우지'의 카이사를 막지 못하며 중반까지 접전을 펼쳤다. 경기 20분 레드 지역 칼날부리에서 벌어진 싸움서 2킬을 추가한 TES는 여유있게 바론
지난 19일 발표된 LCK 균형지출제도에 대한 추가 정보가 공개됐다. 25일 LCK 사무국은 리그 오브 레전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주 발표되었던 LCK 균형지출제도에 관련된 FAQ를 발표했다. 해당 글에 따르면 이번 균형지출제도는 올해 초부터 팀과 내부적으로 논의한 끝에 구성됐고, 선수들이 제시한 의견 중 일부를 예외 조항으로 설계해 반영됐다. 성적 우수 선수에 한해 균형지출제도 적용시 50% 감면 혜택을 받는 파격적인 혜택으로 눈길을 모았던 '성적 우수 예외 조항'의 경우 '최소 자격 요건'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최소 자격 요건'은 국제 대회(MSI 혹은 LOL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및 LCK 3회 우승으로 두 조건을 모두
플레이오프를 향한 5개 팀들의 경쟁이 점입가경인 가운데, OK저축은행 브리온은 최근 상대적으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6주 차에서 광동 프릭스를 꺾으면서 탄력을 받기 시작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한화생명e스포츠, 디플러스 기아를 상대로 각각 한 세트씩 따내면서 경쟁력을 보여줬다. 이길 때 경기 내용도 훌륭했다. 디플러스 기아와의 1세트에서 OK저축은행 브리온은 킬 스코어 17대0으로 완승을 거두기도 했고 23일에는 T1을 맞아 2대1로 승리하면서 4승째를 따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8주 차에서 28일(수) 리브 샌드박스와 30일(일) 농심 레드포스를 연이어 상대한다.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레드포스 모두 7주 차에서 승리를
2023 LCK 서머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팀들의 윤곽이 어느 정도 가려진 상황이지만 6위 자리를 놓고 다섯 팀이 펼치는 혈전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26일(수)부터 30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리는 2023 LCK 서머 8주 차에서 하위권 팀들의 맞대결이 예정되어 있어 유례 없는 접전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일) 7주 차까지 마무리한 LCK 서머의 상황은 2강 구도로 정리할 수 있다. 1위 자리를 놓고 경쟁을 펼쳤던 젠지와 KT 롤스터의 승부에서 KT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참가할 LPL 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우선 최소 LPL 롤드컵 선발전에 참가하는 6개 팀은 결정됐다.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징동 게이밍(JDG)이 LPL 서머 정규시즌 1,2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 직행한 가운데 3라운드서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TES, 리닝 게이밍(LNG)과 웨이보 게이밍이 4라운드 진출을 놓고 맞붙는다. '우지' 젠쯔하오를 영입한 EDG는 1라운드서 WE를 3대1로 꺾었고, 2라운드서는 접전 끝에 OMG에 3대2로 승리하며 3라운드로 향했다. 양대인 감독이 이끄는 웨이보 게이밍도 2라운드서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꺾고 올라온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를 3대1로 제압했
2023-07-24
이제 단 2주 만을 남겨둔 LCK에서는 플레이오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플레이오프 경쟁에 나선 팀은 총 5개 팀이다. 광동과 리브 샌드박스, OK저축은행 브리온, 농심 레드포스, 디알엑스가 그 주인공. 디알엑스를 제외한 4개 팀은 4승으로 모두 승수가 같고, 디알엑스만 3승으로 다소 처져있다. 득실차로 봐도 -10부터 -14까지 고르게 퍼져있다. 그야말로 역대급 플레이오프 경쟁이라고 할 만 하다.이들 팀 중 가장 유리한 팀은 어디일까. 대진 상으로 보면 OK저축은행 브리온이 단연 눈에 띈다. 브리온은 리브 샌드박스와 농심, 디알엑스, 젠지와의 대결을 남겨두고 있다. 플레이오프 경쟁 팀 중 유일하게 동부 팀(순위표상 6위~
팀의 주전 탑 라이너가 빠진 상황서 원거리 딜러 선수가 팀의 사정상 탑으로 포지션 변경을 했다. 그런데 탑에서 7전 전승을 기록 중이다. 주인공은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원거리 딜러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다.데토네이션FM은 22일 온라인으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크레스트 게이밍 액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4라운드로 향한 데토네이션FM은 펜넬을 3대2로 꺾고 올라온 후쿠오카 소프트뱅크 호크스 게이밍을 상대할 예정이다.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유럽 EMEA 팀 헤레틱스로 이적한 데토네이션FM은 스프링 시즌을 앞두고 아카데미서 '톨투' 시바타 하루키를 콜업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 중반 코칭스태프로부터 폭언을
'엄티' 엄성현이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의 비결을 털어놨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T1과의 대결서 2대1으로 승리했다. 대어 T1을 잡은 브리온은 4승 대열에 합류하면서 향후 플레이오프 경쟁에 힘을 받게 됐다. 엄성현 역시 1세트 스카너, 3세트 뽀삐로 활약하면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엄성현은 이 날 3세트 초반 빠른 갱킹으로 상대 제이스의 점멸을 뽑아내면서 게임 구도를 바꾸는 데 성공했다. 상대 '톰' 임재현 감독 대행 역시 "'엄티'의 초반 동선이 경기 흐름을 안 좋게 만들었다"고 인정할 만큼 결정적인 갱킹이었다. 엄성현은 이 갱킹의 비결
kt 롤스터가 전승을 달리던 젠지를 꺾고 가장 높은 곳에 우뚝 섰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e스포츠의 한국 프로 리그를 주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대표 오상헌, www.lolesports.com, 이하 'LCK')는 19일(수)부터 23일(일)까지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 위치한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7주 차에서 KT 롤스터가 13연승을 이어가던 젠지를 2대0으로 완파하고 단독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kt 롤스터와 젠지의 맞대결은 2라운드 최고의 빅매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관심을 받았다. 7주 차 '새터데이 쇼다운'으로 선정된 두 팀의 맞대결은 13연승의 젠지와 11연승의 kt 롤스터의 대결이었고 kt 롤스터가 2대0으로
T1 '톰' 임재현 감독이 '페이커' 이상혁이 복귀한다면 팀원과 합을 맞춰서 금방 경기력이 올라올 것이라는 희망을 전했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서 1대2로 패배했다. 이 날 T1은 1세트 8천 골드 앞선 상황서 역전당했고, 3세트서도 초반부터 킬을 내주며 패해 3연패에 빠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임재현 대행은 "오늘 경기가 어려운 경기가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면서도 "생각 이상으로 브리온이 단단하게 잘했다. 저희는 실수도 많았고, 부족한 부분도 많았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임재현 대행은 '엄티' 엄성현을 상대하는 것이 어려웠
2023-07-23
리브 샌드박스의 '류' 유상욱 감독이 소규모 교전이라는 본인들의 장점을 더욱 극대화하겠단 의지를 피력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디알엑스와의 대결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 날 승리로 리브 샌드박스는 7위에 오르며 플레이오프 행 확률을 크게 높였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유상욱 감독은 특히 플레이오프 권 경쟁 팀 간의 대결에서 승리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뒀다. 그는 "중요한 경기에서 깔끔하게 승리해 기분이 좋다. 이제는 다음 경기 생각만 하고 있다"는 소감으로 인터뷰를 시작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2라운드 들어 '클리어' 송현민을 적극적으로
3연패에 빠진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가 '페이커' 이상혁의 복귀가 아닌 나머지 선수들의 폼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T1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OK저축은행 브리온과의 대결서 1대2로 패배했다. 이 날 패하면서 T1은 3연패로, 이상혁이 빠진 뒤 1승 5패의 부진에 빠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제는 가장 먼저 본인의 플레이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특히 갱플랭크를 잡은 3세트에 대한 아쉬움이 강했다. 최우제는 "(구도 상) 해볼 만 한게 많은 픽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내가 그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했다"고 자책했다. T1은 '페이커' 이상혁이 이탈하긴
5연패에 빠진 디알엑스의 김목경 감독이 교체 기용에 대해 자신의 잘못이라고 언급했다. 디알엑스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리브 샌드박스와의 대결서 0대2로 완패했다. 이날 패하면서 5연패의 수렁에 빠진 디알엑스는 3승에 그쳐 순위표에서 최하위까지 떨어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목경 감독은 플레이오프 경쟁 팀과의 대진에서 패한 것을 크게 아쉬워했다. 그는 오늘 경기가 꼭 이겨야 하는 경기였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목경 감독은 경기에 대해 "첫 번째 세트는 밴픽적으로도 상대가 잘 준비해왔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 저희는 급해진 부분이 있었고, 실수도 나왔다"며
6위를 노리는 동부 팀 간의 대결서 리브 샌드박스가 웃었다. 리브 샌드박스는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디알엑스와의 대결서 2대0으로 완승했다. 이날 리브 샌드박스는 전 라인 고른 활약을 보이면서 스프링 시즌의 리브 샌드박스를 연상케 하는 공격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4승을 쌓은 리브 샌드박스는 득실차 -11로 7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1세트서는 녹턴을 중심으로 돌진 조합을 구성한 리브 샌드박스의 폭풍이 상대를 휩쓸었다. 초반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리브 샌드박스는 '윌러' 김정현이 녹턴의 궁극기 '피해망상'을 활용해서 유효타를 만들어 탑에서 선취점을 따냈다
2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로 롯데월드 내 비타500 콜로세움서 카트라이더 KDL 프리시즌2 팀전 결승전 리브 샌드박스와 광동 프릭스의 경기가 진행 중이다. 리브 샌박 김지민이 감독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의 최우범 감독이 제자인 '카리스' 김홍조의 경기력에 극찬을 보냈다. OK저축은행 브리온은 23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3 LCK 서머 스플릿 2라운드 T1과의 대결서 2대1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하면서 브리온은 4승으로 플레이오프 권인 6위에 세트득실서 밀린 7위로 순위를 끌어올렸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최우범 감독은 "항상 1대2로 졌었다. 오늘도 지면 타격이 있을 것이라 봤다. 선수들에게도 회의 때 얘기한 부분이다. 기쁜 하루다"라는 소감을 남겼다. 실제로 지난 두 경기서 1세트를 승리하고도 패했던 브리온인 만큼, 감독의 걱정이 드러나는 코멘트였다. 이 날 브리온은 강팀인 T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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