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가 kt 롤스터 박찬화의 우승으로 끝났다. 박찬화의 이번 우승으로 3시즌 만에 굴리트 없이 정상에 오른 챔피언이 등장하게 됐다.eK리그 챔피언십은 총 세 번의 라운드로 진행된다. 1라운드 팀전, 2라운드 개인전, 3라운드 팀전 플레이오프로 구성돼 있고, 각 라운드 시작 전에 새롭게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2라운드 개인전을 앞두고 박찬화는 리버풀 팀 컬러를 선택했다. 드래프트 후 순위로 밀린 상황에서 어쩔 수 없이 한 선택이었다.리버풀 팀 컬러는 'FC 온라인' 내에서 그다지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는 팀 컬러다. 하지만 박찬화는 리버풀의 장점을 극대화해 토너먼트에 임했다. 토너먼트에서 꺾은 선수의 팀 컬
2024-06-27
단 한 번의 세트 패배 없이 전승을 달리고 있는 젠지e스포츠가 한화생명e스포츠를 만난다. 젠지는 최근 3년 동안 한화생명에게 패배를 기록하고 있지 않다. 젠지는 다가올 경기에서 한화생명전 매치 17연승에 도전한다.젠지가 26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한화생명과 경기를 펼친다. 현재 젠지는 개막 4연승을 달리며 1위를 질주 중이다. 상대 한화생명은 개막전 패배를 딛고 3연승을 거두며 공동 2위에 자리하고 있다. 1, 2위 싸움이기는 하지만, 최근 두 팀 간의 상대 전적은 크게 벌어져 있다.젠지는 현재 한화생명을 맞아 매치 16연승을 달리고 있다. 2021년 스프
2024-06-26
kt 롤스터가 박찬화가 왕좌를 되찾았다. 2023년 지스타에서 열린 결승서 팀 동료이자 '황제' 곽준혁을 3 대 0으로 격파하고 '차기 황제' 타이틀을 얻은 지 두 시즌만이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일어선 박찬화는 명실상부 eK리그 챔피언십 최강의 선수로 우뚝 섰다. 그리고 WH게이밍의 이원주는 이번 시즌 박찬화에 버금가는 드라마를 썼다. 데뷔 첫 시즌 3위를 기록한 것. 잘생긴 외모와 공격적인 축구로 주목받은 이원주의 토너먼트 전술은 센터백으로 변신한 UP 시즌 프티가 핵심이었다.▶이 주의 선수: kt 롤스터 박찬화이번 시즌 개인전 우승으로 박찬화는 eK리그 챔피언십 최초의 개인전 2회 우승자가 됐다. '황제'라 불린 곽준혁도, 곽준
2024-06-25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스타크래프트2’ 특별전이 열린다. SOOP은 25일부터 7월 21일까지 서울시 마포구 에스플렉스센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에서 네 번째 특별전 '15년의 역사 스타크래프트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특별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엔 휴관한다.이번 특별전은 2010년부터 스타크래프트2 e스포츠 리그 GSL(Global Starcraft II League)을 주최해오고 있는 SOOP이 주관하며, e스포츠 명예의 전당이 후원한다.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e스포츠협회(KeSPA)가 운영하는 전시관 이스포츠 명예의 전당은 e스포츠의 발전을 기록하고 선수들의 업적을 기
T1이 사우디e스포츠 월드컵서 빌리빌리 게이밍(BLG)과 대결한다. 젠지e스포츠는 LPL 스프링 준우승팀인 TES와의 대결이 확정됐다. e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은 25일 SNS을 통해 EWC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진을 공개했다. 가장 먼저 EWC 첫 경기를 치르는 T1은 내달 5일 자정(이하 한국 시각) LPL의 BLG와 첫 경기를 치른다. 현재 진행 중인 LPL 서머 1라운드서 B조에 들어가 5전 전승을 기록 중인 BLG는 10세트서 승리했고 1세트만 내주는 완벽한 모습을 보였다. T1은 지난해 5월 영국 런던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패자 4라운드서 BLG에 1대3으로 패해 결승전에 오르지 못했다.T1은 한국서 열린 2023 LoL 월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는 대한체육회와 '팀 코리아 오브 e스포츠(Team Korea of Esports)'를 활용한 공동마케팅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공동마케팅 재계약은 24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 대회의실에서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 대한체육회 윤성욱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공동마케팅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대한체육회가 도입한 제도로서, 체육회 산하 경기단체의 재정자립도를 향상하고, 여러 유관 단체와의 마케팅 시너지 효과를 제고시켜 스포츠 산업 활성화 및 발전 도모를 목표로 한다. 한국e스포츠협회는 체육회와 경기단체 중 최초로 공동마케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한국e스포츠협회
2024-06-24
kt 롤스터의 박찬화가 eK리그 챔피언십 새로운 역사를 썼다. 지금껏 누구도 해보지 못한 개인전 2회 우승을 달성한 것이다. 최초의 기록과 함께 박찬화는 'FC 온라인 황태자'로 우뚝 서게 됐다.박찬화가 23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FC 온라인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에서 정상에 올랐다. 라이벌 광동 프릭스의 박기홍을 상대한 박찬화는 매 세트 한 골 차 승부를 펼쳤고, 결국 마지막 풀세트까지는 접전 끝에 박기홍을 제압하며 지난 2023년 시즌 2 이후 두 시즌 만에 개인전 왕좌에 복귀했다.박찬화의 이번 시즌은 다사다난했다. 지난 시즌 1 팀전 플레이오프 결승 직전 당한 눈 부상의 여파로 인해, 시즌 2 1라운
DRX가 달라졌다. 지난 스프링 3승 15패를 기록, OK저축은행 브리온에 세트 득실에서 앞서며 간신히 최하위를 면했던 DRX가 이번 서머는 2주차에 벌써 2승을 달성했다. 패한 경기에서도 무기력한 0 대 2 패배가 아닌, 한 세트를 따내는 모습을 보여주는 등 확실히 올라온 경기력이 눈에 띈다. 모든 라인 선수가 살아난 가운데, 특히 '테디' 박진성의 활약이 반가운 상황이다. 특히 지난 20일 BNK 피어엑스전에서 박진성은 '인간 넥서스'라는 별명에 걸맞은 플레이를 펼쳤다. 인간 넥서스는 진에어 그린윙즈 시절 팀의 최후 보루 역할을 했던 것에서 붙여진 박진성의 별명이다. BNK와 2세트에서 카이사를 플레이한 박진성은 DRX의 최후의 보루로 마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의 신규 챔피언 오로라(Aurora)가 공개됐다. 오로라는 LoL 세계관 최초로 토끼에서 영감을 얻은 챔피언이다. 민첩한 움직임을 바탕으로 중단 및 상단 공격로에서 적을 둔화하고 소규모 교전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다.오로라가 스킬과 기본 공격으로 세 번 피해를 주면 '영혼 방호술'이 발동해 3초 동안 이동 속도와 치유량이 증가한다. 보유한 영혼이 늘어날수록 효과가 점진적으로 상승한다. '이중 저주(Q)'는 지정한 방향으로 복수의 적에게 마법 피해를 입히고 표식을 남길 수 있다. 스킬을 재사용하면 표식을 남긴 적에게 추가 마법 피해를 준다. 높은 기동력도 지녔다. 지정한 방향으로 뛰어올라 착지 시 투명해
2024-06-21
대한민국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시설이 경북도청 신도시에 지어진다.예천군은 18일 예천군청 중회의실에서 경북도, 한국e스포츠협회, KT와 함께 e스포츠 국가대표 훈련센터 조성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대신해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학동 예천군수, 김영만 한국e스포츠협회장, KT 김영섭 대표를 대신해 최시환 대구/경북광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e스포츠 대표팀이 최근 국제 대회에서 눈부신 성적을 거두면서 e스포츠 국가대표 전용 훈련시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경북도청 신도시의 청년 인구 증가에 따른 여가 문화 활성화와 게임 산업 발전에 대한 각 기관의 공감대를
정글러 자이라가 LCK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젠지e스포츠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진행 중인 LCK 서머 kt 롤스터와의 1세트서 '캐니언' 김건부에게 자이라를 쥐여줬다. LCK에서 자이라 정글이 등장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서포터 챔피언으로 인식됐던 자이라는 14.11 패치가 적용된 지난 8일 LEC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4대 리그 기준) 매드 라이온즈 코이 '엘요야' 하비에르 프라데스가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꺼내 들었으나 패했다. 이후 LPL과 LJL, LCS에서 등장했으며 최근 4연승을 기록 중이다. LCK에서는 선수들이 연구 중인데 김건부가 처음으로 선택했다.
2024-06-20
202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 개인전이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4강 대진이 기존 강자와 새로운 얼굴의 대결로 짜여진 가운데, 결승에서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력분석관 출신인 kt 롤스터 박찬화와 광동 프릭스 박기홍의 대결이 성사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지난해 가을 항저우에서 열렸던 아시안게임은 최초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며 이목을 끌었다. 그리고 당시 한국 e스포츠 사상 처음으로 아시안게임 메달을 획득했던 종목은 'FC 온라인'이었다. 곽준혁이 귀중한 동메달을 목에 걸면서 한국 e스포츠 선수단 메달 행진의 시작을 알렸다.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FC 온라인' 선수단은 5명으로 구성된 바 있다. 사령탑 신보
유럽 축구 최강국을 가리는 UEFA 유러피언 챔피언십(유로) 2024가 한국 시각으로 지난 15일 독일에서 막을 올렸다. 치열한 그룹 스테이지 일정을 소화하며 열기를 더해가는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갈 e스포츠 대회가 개최된다.유럽축구연맹(UEFA)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축구 게임인 'FC 24'를 기반으로 e유로 2024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미 UEFA는 지난 5월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이 열리기에 앞서, 결승전이 개최됐던 영국에서 e챔피언스 리그 2024를 진행했던 바 있다. e유로 2024 역시 e챔피언스 리그 2024처럼 플레이스테이션 5로 진행된다.예선전은 이미 지난 3월 진행됐다. 'FC' 시리즈 공식 대회인 FC 프로 24 오픈의 결과
2024-06-19
서머 시즌 쾌조의 출발을 보인 디플러스 기아가 T1과의 천적 관계 청산에 도전한다. 디플러스 기아가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T1을 만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몇 년간 T1에 약한 모습을 보여왔던 바 있다. 2021년 월드 챔피언십 4강전 이후 13번의 경기에서 12패를 기록 중이다.2022년 스프링부터 2023년 서머까지 매치 8연패를 당한 끝에 2023 서머 2라운드에서 2 대 0의 승리를 거두긴 했지만, 이후 다시 4연패를 당했다. 특히 2023 서머 2라운드 승리 당시에는 '페이커' 이상혁의 손목 부상 이슈로 빠지며 T1이 온전한 전력이 아니었고, 지난 스프링 시즌에
광동 프릭스가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광동의 마지막 개막 3연승 기록은 2020년 일이었다.광동이 19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한다. 광동은 현재 2연승을 질주 중이다. kt 롤스터와 첫 경기에서 2 대 0의 완승을 거뒀던 광동은 지난 스프링 당시 두 번의 매치 패배를 안겼던 OK저축은행 브리온까지 2 대 1로 잡았다.2연승의 광동은 농심을 만난다. 개막 2연패를 당한 농심은 현재 kt와 함께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 만약 광동이 이날 경기에서 농심을 제압한다면 2020년 스프링 이후 4년 만에 개막 3연승을 기록하게 된다. '기인' 김기인, '스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이스포츠 월드컵(Esports World Cup, 이하 EWC)’의 종목으로 채택됐다.EWC는 이스포츠 월드컵 연맹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이스포츠 대회로 오는 7월 3일부터 8월 25일까지 8주간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서 진행된다. 총상금은 6,000만 달러(약 828억 원) 규모로 이스포츠 대회 역사상 전례가 없는 최고 액수다.EWC는 개별 종목의 우승팀을 가리는 ‘게임 챔피언십’과 이스포츠 월드컵 출전팀들의 종목별 성적을 합산해 전 세계 최고의 이스포츠 팀을 가리는 ‘클럽 챔피언십’으로 진행된다.‘게임 챔피언십’에서 총 21개 종목의 대회가 예정된 가운데, 크래
'림광철'이라는 아이디로 'FC 온라인' 공식 경기(랭크 게임)에서 실력을 발휘했던 강원FC 장재근이 프로 무대에서도 힘을 보여줬다. 장재근은 개인전 16강에서 kt 롤스터의 '황제' 곽준혁을 격파한 데 이어, 8강에서 울산HD FC의 박상익까지 꺾으며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까지 오른 장재근은 탄탄한 수비를 선보였는데, 핵심은 단연 JNM 루시우다.▶이 주의 선수: 강원FC 장재근팀전 1라운드를 마무리한 시점에서 장재근이 개인전 4강까지 오르리라 예측한 이는 많지 않을 것이다. 진출 포인트 0.8로 0.75를 기록한 피굽남의 신경섭과 kt의 김관형을 아슬아슬하게 제친 장재근은 선수 순위 16위로 개인전 막차를 탔다. 이에 더해 개인전 첫
2024-06-18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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