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알엑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에서 기복 있는 경기력을 보였다. 시즌 초반 4연승을 기록하며 날아올랐지만 이후 연패에 빠졌고, 그 뒤로 오락가락한 모습을 노출했다. 시즌 막바지 들어서는 다시 연패를 기록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조기 탈락하며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의 꿈도 멀어지는 듯 보였다.그러나 선발전에서 반등했고, 도장 깨기에 성공하며 극적으로 롤드컵 티켓을 쟁취했다. 그 기적의 중심에 '제카' 김건우가 있었다. 올해 스프링을 통해 처음으로 LCK 무대를 밟은 김건우는 서머를 거치면서 계속해서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팀의 중심 역할을 맡으며 자신의 첫 번째 롤드컵 경기를 기다리고 있다. 추석
2022-09-27
올킬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PSM게이밍의 민태환이 다음 경기에 대한 굳은 각오를 밝혔다.PSM은 25일 경기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B조 경기에서 퍼스트를 3대0으로 격파했다. 선봉으로 나선 민태환은 깔끔한 경기력을 뽐내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민태환은 다음 경기 플레이그라운드xkt 롤스터전 각오를 밝히며 "제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전하고 FeCC 때 곽준혁 선수에게 많이 졌다"며 "중요한 경기였는데 많이 패하면서 슬펐는데 이번에 성장을 많이 한 만큼 1번으로 나가서 곽준혁 선수를 잡아보겠다"고 힘줘 말했다. 이날 경기에서 민태환은 선봉으로
2022-09-25
시즌 첫 번째 경기에서 올킬을 기록하며 팀에 승리를 안긴 김유민이 처음부터 올킬에 자신 있었음을 고백했다.피굽남은 25일 경기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A조 경기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3대0으로 꺾고 시즌 첫 승을 올렸다. 선봉으로 나선 김유민은 내리 세 번의 세트를 모두 잡아내며 올킬을 기록하며 시즌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김유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앞선 리그 네 경기에서 모두 올킬이 나오면서 올킬해야겠다는 심정을 나왔다"며 "그런데 좋은 결과까지 있어서 기분이 좋다"고 선봉 올킬 소감을 밝혔다. 수원과의 세 경기에서 김유민은 측면 수비수 브레메를 적극적으로
전략을 변경한 '닐' 리우 창 헝이 만족감을 드러냈다. '닐'은 24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최종전에서 총 54점을 획득했다. 대만의 문호준으로 불린 '닐'은 총 11라운드에서 4번의 1등과 3번의 2번의 3등을 기록했다. 특히 선두로 치고 나갔을 때에는 역전을 허용하지 않는 주행을 선보이며 착실히 포인트를 획득했다. 라운드 후반 박인수, 김응태와 1등 경쟁을 했지만 11라운드에서 '닐'은 하위권에서 3등까지 올라오는 저력을 선보이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결승전 진출에 성공한 '닐'은 1등 비결에 대해 전략을 바꾼 것이 통했다는 생각이었다. 그는 "전에는
2022-09-24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역올킬을 기록한 '황제' 김정민이 개인전과 팀전 모두 우승을 노리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플레이그라운드xkt 롤스터는 23일 경기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막전서 퍼스트를 3대2로 제압했다. 김정민은 2대0으로 뒤진 상황에서 대장 카드로 나서 역올킬을 달성하며 팀에 시즌 첫 승을 선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정민은 "개인적으로는 개인전 우승과 함께 팀원들과 함께 팀전 우승까지 동시에 하는 목표를 가지고 있고 충분히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시즌 목표를 밝혔다. 또, "새로운 팀원들과의 첫 경기였는데 생각했던 것보다 팀원들의 결과가 좋지 못해서 재밌
2022-09-23
광동 프릭스 이적 후 첫 경기에서 올킬을 달성한 박기홍이 올 시즌 목표로 개인전 우승을 꼽았다.광동은 23일 경기 광명시 샌드박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피파온라인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2 개막전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3대1로 제압했다. 박기홍은 중견으로 출전해 홍경표, 양준호, 이지헌을 연달아 격파하고 올킬을 기록하며 팀의 시즌 첫 승을 안겼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박기홍은 올 시즌 목표에 대한 질문에 "무조건 개인전 우승만을 생각하고 있다"며 굳은 각오를 밝혔다. 또, "이적 후 첫 경기여서 1승만 해도 만족하려고 했는데 올킬을 해서 기쁘다"며 팀을 옮긴 후 치른 첫 경기에서 보인 맹활약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다음
'샤본디 제도'는 실제 있는 곳이 아니다. 만화 원피스에서 나오는 지명이다. 낙원과 신세계를 가르는 레드 라인에 위치해 있는데 동료들이 이곳에서 만나서 신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한다. 데뷔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 '야하롱' 이찬주에게는 흑역사가 있다. 유망주로 2017년 진에어 그린윙스에 입단한 이찬주는 2019년 팀이 1승 35패 뒤에 챌린저스 코리아로 강등된 멤버 중에 한 명이다. 당시 진에어는 2019 LCS 스프링서 1승 17패를 기록했는데 승강전서 ES 샤크스(현 농심 레드포스)를 잡고 생존했다. 서머서는 사상 첫 0승 18패로 다시 한번 승강전으로 간 진에어는 한화생명에
팀을 결승전에 선착시킨 박인수가 에이스결정전에 임한 마음 가짐에 대해 말했다. 리브 샌드박스는 2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결승진출전에서 DFI 블레이즈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1로 이겼다. 스피드전을 2대4로 패했지만, 아이템전에서 치열한 승부 끝에 4대3으로 승리 후 에이스결정전에서 박인수가 배성빈을 상대로 먼저 결승선을 통과하며 결승전 진출을 확정지었다. 에이스 결정전에서 배성빈을 상대로 승리한 박인수는 DFI 블레이즈와의 경기에서 양 팀 모두 최선을 다한 것 같다는 생각을 밝혔다. 그는 "양팀 모두 이를 악 물고 게임을 했던 것 같다. 지더라도 마지
2022-09-21
광동 프릭스의 유영혁이 퍼펙트 스코어로 복수하지 못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드러냈다.광동 프릭스는 21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준플레이오프에서 새비지를 상대로 세트스코어 2대0으로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 4대0 완승을 거뒀고, 아이템전에서는 4대1의 스코어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팀의 주장인 유영혁은 8강 풀리그에서 새비지에게 패한 뒤 준플레이오프에서 새비지를 다시 만나 세트스코어 2대0, 라운드스코어 8대1로 승리하며 복수에 성공했지만 아쉬움을 표현했다. 그는 "8강에서 천재지변급으로 졌었다. 서열 정리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조금
담원 기아는 지난 1일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대표 선발전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4년 연속 롤드컵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LCK 최초의 기록이었다. 그리고 정글러 '캐니언' 김건부는 '쇼메이커' 허수와 함께 영광이 가득했던 담원 기아 4년의 발자취를 함께 했다. 이번 시즌 흔들렸던 팀의 중심에서 든든하게 제 몫을 해준 김건부는 그렇게 다시 한번 롤드컵이라는 큰 무대에 서게 됐다. 네 번째 롤드컵을 앞두고 인터뷰를 위해 만난 김건부는 "후회 없이 치르고 싶다"는 말을 자주 했다. 즐기며 치렀던 첫 번째 대회의 좋은 기억과, 그때의 경험을 토대로 LCK에 다시금 소환사컵을 되찾아줬던 2020년의 강렬했던 기억에도 지난해
T1 '페이커' 이상혁을 동경했던 아마추어 원거리 딜러 선수는 그를 따라 포지션을 미드 라이너로 변경했다. 젠지 e스포츠 시절에는 리브 샌드박스 '클로저' 이주현과 함께 아마추어 미드 유망주로 평가받았다. 젠지e스포츠 시절인 2021년 LCK 스프링서 데뷔한 '카리스' 김홍조는 올 시즌을 앞두고 한화생명e스포츠로 이적하면서 데뷔 처음으로 1군 주전이 됐다. 하지만 1군 무대는 쉽지 않았다. 스프링 시즌서 3승 15패를 기록한 김홍조는 서머 시즌서는 2승 16패로 부진했다. 최근 휴가를 마치고 복귀한 김홍조는 2022시즌은 개인적으로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그래도 2023시즌에는 올해보다는 더 나은 모습을 보여주길 원했다. 그러면서 그는
2022-09-19
옐로라이더로 결승전을 치르게 된 광동 프릭스의 이재혁이 결승 각오를 다졌다.이재혁이 1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개인전 16강 승자전에서 55점으로 1위를 기록하며 결승에 올라섰다. 이재혁은 경기 초반 매 라운드 1위가 바뀌는 혼전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55점을 달성, 결승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재혁은 "개인전을 치르면서 가졌던 목표가 옐로라이더로 우승까지 해보는 것이었다"며 "이번에 70% 정도 달성한 것 같고, 우승만 남았으니 꼭 우승까지 달려보겠다"고 결승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일단 제가 현재 경기를 뛰고 있는 선수
2022-09-17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새비지의 홍성민이 광동 프릭스전을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새비지는 17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와일드카드전에서 2대1로 피날레e스포츠를 꺾고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홍성민은 에이스결정전에 나서 김우준을 제압하고 팀 승리를 도왔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홍성민은 준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된 광동 프릭스에 대해 "8강에서 이겼을 때 진짜 기뻤었다"며 "이번에 준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게 됐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한 번 더 이기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아직 끝나지 않았다'고 말하면서 제가 멘탈을 잡으라고 이야기했다"며 "그래
2016년 챌린저스 코리아 스타더스트에서 데뷔한 '룰러' 박재혁은 당시에는 '벙'이라는 소환사명을 사용했다. 이후 삼성 갤럭시에 합류한 그는 '벙'을 버리고 '룰러'라는 소환사명으로 변경했다. 당해 미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을 기록한 박재혁은 중국 베이징서 벌어진 2017년 롤드컵서는 처음으로 소환사의 컵을 들어 올렸다. 하지만 LCK와는 인연이 없었다. 2019년에는 최악의 성적을 내며 본인을 제외한 나머지 4명이 떠나는 모습도 봤다. 박재혁은 가장 힘들었던 시기를 그때로 꼽았다. 2020년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지만 T1에게 0대3으로 패했다. 2021년에는 스프링서 결승에 올랐지만 담원 기아에게 0
2022-09-16
'제독신'이라는 닉네임으로 잘 알려진 박준효는 피파온라인2를 시작으로 피파온라인4까지 오랜 기간 동안 피파 프로게이머로 활동했다. 그런 그가 지난 7월 eK리그 챔피언십 시즌1 우승을 확정 지은 대회 마지막 날 은퇴 의사를 밝혔다. 그는 eK리그 우승 자격을 얻게 된 EA챔피언스 컵(EACC) 서머를 끝으로 길었던 선수 생활의 마침표를 선언했다. 그리고 선수로 참가한 마지막 대회인 EACC까지 우승을 차지하며 굴곡 있던 선수 커리어를 두 개의 우승 트로피로 수놓으며 마무리했다.박준효는 피파온라인4 최초로 전술 복사 100만 회를 넘겼을 정도로 오랫동안 전술의 대가로 인정받아왔다. 특히, 실제 축구의 전술을 피파온라인 게임 내에서는
2022-09-12
호주 LO(리그 오브 레전드 서킷 오세아니아) 치프 e스포츠 클럽에서 활동 중인 정글러 '아서' 박미르가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했다. 박미르는 롤드컵 진출 소감을 묻자 "진출해서 정말 신나지만 솔직히 믿기지 않는다"고 답했다. 2019년 호주 아반트 게이밍서 데뷔한 박미르는 다이어 울브즈를 거쳐 2020년 한화생명e스포츠에 합류했다. Kespa컵과 2021 LCK 스프링, 서머서 기본기에 문제점을 드러내며 서머 시즌서는 챌린저스 리그(CL)으로 내려갔다. 박미르는 한화생명서 보낸 1년에 대해 "확실히 기본기도 없었다고 생각했는데 코칭스태프에게 기본기 등 디테일적인 운영을 많이 배웠다"며 "이젠 훨씬 잘할
2022-09-11
가을 저녁 '추석(秋夕)'. 가을의 달빛이 가장 좋은 밤으로 달이 유난히 밝은 명절을 맞아 카트리아더의 아이콘 박인수를 만나 추석과 관련된 이야기를 간단히 나눠봤습니다. 명절 하면 맛난 먹거리와 가족과 함께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만난 어른들의 잔소리를 피하기 힘든데요. 박인수는 잔소리는 아니지만 삼촌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습니다. "삼촌이 나를 보면 항상 스타라고 불러주신다. 리그도 챙겨봐 주시고 항상 좋게 봐주신다"라며 "삼촌이 용돈 달라고 하신다"라고 '웃픈' 사연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박인수는 추석 연휴 동안 평소처럼 지낸다는 계획인데요. 본가에는 하루 정도 다녀오지만, 평소와 같이 연습하겠다는 그는 심적으
2022-09-10
TGS 2025로 향하는 한국 게임사들
내 동생 kt '휘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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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문 들어간 T1...예측 불가 LCK PO 패자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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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돋보기] BLG, 가장 먼저 롤드컵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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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LCK PO 2라운드 승리한 KT-한화, 롤드컵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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