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CL] kt '라일락' 전호진 코치, "솔직히 우승 후보인지 잘 모르겠어요"](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12320495802914b91e133c1f121160147232.jpg&nmt=27)
kt는 23일 오후 서울 중구 퇴계로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3 LCK 챌린저스 리그(CL) 스프링 2주 차 경기서 브리온을 2대0으로 제압했다. 개막 3연승을 달린 kt는 시즌 3승(+5)를 기록하며 T1과 디플러스 기아를 제치고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반면 브리온은 개막 3연패(-6)로 최하위로 내려갔다.
A, 일단 개인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당연히 2대0 이길 거로 생각했지만, 2세트는 솔직히 졌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선수들이 끈기를 갖고 열심히 부여잡는 플레이를 한 덕분에 역전승을 거뒀다.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Q, 2세트가 치열했는데 언제 승리를 확신했나.
A, 양 팀이 드래곤을 2개씩 가져갔을 때 브리온이 드래곤을 가져가는 거보다 포탑을 철거한 뒤 돈을 가져가려고 하더라. 탑 포탑을 밀려고 했을 때 그때 시간을 오래 끌면 역전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이후 바론 스틸을 한 뒤 빠지는 장면이 있었는데 그때는 할 만하다고 느꼈다.
Q, 오브젝트를 가져간 뒤 상대 백도어를 막는 것도 인상적이었다.
A, 간담이 서늘했다. 끊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선수들이 극적으로 잘해줘 다행이다.

A, 그 이야기를 들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제 입장서는 왜 그렇게까지 우승 후보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부족한 부분이 많다. 당장 오늘 브리온과의 2세트를 보면 보완해야 할 부분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경기력에 비해 큰 기대를 해준 거 같다. 최대한 부응하며 이날 2세트 같은 모습은 안 보여줄 수 있게 하겠다.
Q, 군 전역을 한 건 알고 있었는데 kt에 합류해서 놀랐다.
Q, IM에서 같이 뛰었던 '손스타' 손승익과 같이 활동하게 됐다.
A, 되게 신기했다. 개인적으로 다른 사람들과 연락을 잘 안 하고 지내는 스타일이다. 2군서 (손) 승익이와 하게 됐는데 6~7년 만에 만나는 거였다. 만났는데 신기했다. 예전 생각이 났다. 밥 먹으면 예전 이야기를 하면서 논다.
Q, 탑 라이너 '캐슬' 조현성이 1군급으로 평가받는데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선수가 있다면.
A, '캐슬'을 제외하고 나머지 4명도 다 기대되지만, 굳이 한 명을 꼽는다면 미드 '페이스티' 정성훈을 주목하고 있다. 유망주 느낌이 난다. 길게 보면 괜찮을 선수가 될 거 같다.
Q, 앞으로 어떤 코치가 되고 싶은가.
A, 저는 2군 코치로 있기 때문에 같이 생활한 선수가 나중에 잘됐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 잘 됐을 때 그 팀에 제가 있으면 좋겠지만, 아니더라도 인터뷰 등을 통해 '저한테 많이 배웠다'는 이야기가 나왔으면 좋겠다.(웃음)
Q, 팬들에게 한 마디 부탁한다.
A, LoL 씬과 연이 없다가 갑작스럽게 들어왔다. 놀란 사람도 있을 거다. kt 챌린저스 팀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란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