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인비테이셔널에서 한국팀을 꺾고 우승을 차니한 것이 운이 아니라는 것을 제대로 증명했다. 태국은 낫타건 티덱의 활약으로 김승섭, 정세현, 강성훈이 속한 한국 대표A팀을 꺾고 4강에 진출했다. 낫타건은 12일 부산 벡스코 그랜드볼룸홀에서 열린 피파온라인3 아시안컵 2015 개막전 8강 마지막 세트에 출격해 강성훈을 꺾고 팀을 4강에 올려 놓았다. 한국 선수들에게 경계 대상 0순위임을 실력으로 증명한 셈이다.낫타건은 승리 후 인터뷰에서 "첫
2015-11-12
"내가 왜 오대수 너를 15년 동안 가뒀는지가 아니라 왜 15년 만에 세상에 풀어줬는지 그걸 생각하란 말이야...자꾸 잘못된 질문에 답을 맞추려니까 말이 안 되잖아."영화 올드보이에 나온 대사입니다. 오대수를 15년 동안이나 감금했던 이우진이 자신을 왜 가뒀냐고 물어보는 오대수의 질문에 한 답이죠. 이우진은 질문이 잘 못 되면 올바른 답을 내릴 수 없다는 굉장히 철학적인 말을 우리에게 남겼습니다.피파온라인3 아시안컵을 앞둔 EA 신상린 실장 역시
2015-11-11
지난 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8강 1일차 경기에서 KT 롤스터가 CTU 파토스를 상대로 2대1 승리를 거두며 4강에 진출했습니다.KT는 오랜만에 서포터 '픽서' 정재우 선수를 선발로 출전시켰고, 정재우 선수는 알리스타를 플레이해 1세트 승리에 일조했습니다. 2세트에서는 탐 켄치를 플레이해 멋진 세이브 장면을 연출했지만 팀은 아쉽게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오랜만에 팬들 앞에서 경기를 치른 정재
"오랜만에 오리아나로 플레이하면서 '공기팡'이 없었던 것만으로 좋긴 합니다만 4~5인궁을 맞혀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SK텔레콤 T1 '페이커' 이상혁이 위기에 빠졌던 팀을 구해냈다. SK텔레콤 T1은 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 2일차 스베누 소닉붐과의 3세트에서 오리아나로 플레이한 이상혁이 솔로킬을 따내고 필요한 순간에 완벽한 충격파를 선보이면서 2대1로 승리했다. 이상혁은 "월드 챔피언
"SK텔레콤과 상대한다면 위축되면서 게임을 시작할 것 같은데 스베누 소닉붐과 만난다면 기분 좋게 풀어갈 것 같습니다."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8강에서 레블즈 아나키를 제압한 ESC 에버의 미드 라이너 '아테나' 강하운의 말이다. 레블즈 아나키와의 대결을 앞두고 엄청나게 준비했다는 강하운은 "'미키' 손영민과의 1세트에서 힘싸움을 펼쳤는데 힘도 못 쓰고 밀리면서 2세트부터는 라인전을 유
2015-11-10
CJ 엔투스 톱 라이너 '샤이' 박상면은 KeSPA컵 8강전 진에어 그린윙스와의 경기를 치르러 서초동으로 오는 길에 왠지 4강에 갈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단다. 차 안에서 동료들에게 "오늘 이기고 부산 갈 '삘'이다"라고 이야기했지만 동료들이 피식 웃는 모습을 본 박상면은 인터뷰를 통해 "내 '삘'에 신뢰감을 가져도 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박상면은 진에어를 꺾는 과정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해냈다. 1세트에서는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면서 CJ스럽게-큰 싸움
2015-11-09
KT 롤스터가 천신만고 끝에 아마추어인 CTU 파토스를 2대1로 제압하고 KeSPA컵 4강에 진출했다. CTU의 집중 공격에 의해 제 플레이를 보여주지 못했던 김찬호는 3세트에서 피오라를 손에 쥐고 맵을 누비면서 화를 풀었다. 김찬호는 "월드 챔피언십을 치르면서 유럽에서 배워온 점이 있는데 이번 8강전에서 쓰려다가 오히려 집중 공략을 당하고 말았다"며 "그래도 탈락하지 않고 4강에 오르면서 더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서 좋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찬호와의 일
한국e스포츠 '전설' 송병구가 '스타크래프트2:공허의유산'을 플레이 한 소감을 전했다.송병구는 9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진행된 '스타크래프트2:공허의 유산' 발매 행사장에서 팀 동료 백동준과 한 팀을 이뤄 문성원, 최지성 팀과 '집정관 매치'를 펼친 뒤 "'공허의유산'은 자원이 적기 때문에 '군단의심장'보다 훨씬 경기가 빠를 것"이라고 내다봤다.'공허의유산'은 일꾼을 12개로 시작하기 때문에 초반에 자원을 많이 채취할 수 있기 때문에
'프로'라는 것은 스스로 존재할 수 없다. 아래에서 받쳐주는 '아마추어'라는 존재가 있어야 가치가 있고, 빛을 발할 수 있다. 때문에 아마추어가 활동할 수 있는 무대는 중요하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빛나는 프로무대를 꿈꾸며, 바라본다. e스포츠에도 많은 아마추어 선수와 리그가 있지만 오로지 그것만을 위하는 사람은 극소수다. 대부분 프로를 위해 거쳐 가는 단계로만 여기기 때문이다. 최근 트위치TV에서 워크래프트3 챔피언스리그와 하스스톤
지난 7일 진행된 네이버 2015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12강 2일차 경기에서 스베누 소닉붐이 타이거즈에 2대0 승리를 거두는 파란을 일으키며 8강에 진출했습니다.지난 롤챔스 서머 승강전에서 인상 깊은 데뷔전을 치렀던 '플로리스' 성연준 선수는 KeSPA컵에서도 리신과 엘리스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견인했습니다.데뷔 후 두 번의 경기를 모두 성공적으로 치른 성연준 선수는 경기 직후 "사실 타이거즈는 만나지 않길 바랐다. 어려울 거라 생각하
CJ 엔투스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네이버 리그 오브 레전드 KeSPA컵 2015 12강 2일차 위너스와의 경기에서 2대1 역전승을 거두며 8강 진출에 성공했습니다.1세트 패배의 충격을 딛고 2세트도 어렵게 따낸 CJ는 미드 라이너 '코코' 신진영 선수가 3세트 갱플랭크로 큰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에 일조했습니다.롤챔스 서머 이후 오랜만에 경기에 출전한 신진영 선수는 "1세트 패배 후 2세트에서도 불안했는데, 상대가 잘했다기 보다는 우
2015-11-08
누가 이겨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경기였다. 포모스 F1이 T5를 상대로 엄청난 난전을 펼친 끝에 승자전 결승에 올랐다.포모스는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경기에서 T5를 상대로 대규모 교전에서 앞서며 아슬아슬하게 승리했다. 오늘 경기에서 MVP를 받은 정준교는 "제닉스스톰X와 붙고 싶었는데 이렇게 만나게 돼 좋다"며 "반드시 이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Q 아
한 경기에서 2연속 올킬을 기록한 민동혁은 나오지도 않았다. 대신 김령태가 또다시 올킬을 기록하며 맛집정복은 이번 시즌 최대 다크호스 팀으로 떠올랐다. 맛집정복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팀전 4강 경기에서 또다른 올킬러 채지훈을 보유한 이병이동혁을 상대로 김령태의 올킬 활약 덕에 승리를 따냈다.김령태는 "제닉스테소로에서는 김태환이 가장 두려운 상대"라면서도 "제
세계 최강 정재운이 팀전 탈락 아픔을 대장전에서 풀어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정재운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8강 경기에서 '난적' 김창원을 상대로 남스트리트파이터의 무서움을 보여주며 승리를 따냈다.정재운은 "8일 전에 여자친구가 생겼는데 그래서 더 열심히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Q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같은 팀과 경기를 했
이승현이 세계 최강 정재운과 4강 대진을 완성 시켰다.이승현은 8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위치한 넥슨 아레나에서 펼쳐진 액션토너먼트 던전앤파이터 2015 시즌2 개인전 8강 경기에서 소울브링어가 보여줄 수 있는 극강의 콤보를 선보이며 승리를 따냈다.이승현은 "정재운이 강한 상대지만 승부는 50대50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Q 생애 첫 4강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A 개인전을 잘 참가하지 않아서 4강에 못갔던 것 뿐이지 충분히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스타크래프트2:군단의심장에서 정상에 선 뒤 인상적인 말을 남겼다.김유진은 8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결승전에서 KT 롤스터 이승현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섰다. 우승 소감을 묻는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군단의심장으로 열리는 마지막 대회이기 때문에 16강부터 결승전까지 모든 세트를 소중하게 치렀다"며 "정말 우승하고
진에어 그린윙스 김유진이 팀 동료 이병렬을 3대0으로 손쉽게 제압하고 결승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김유진은 8일(한국 시각) 미국 애너하임에 위치한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스타크래프트2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 글로벌 파이널 4강에서 이병렬을 상대로 한 번의 위기도 없이 완승을 거두고 2013 시즌에 이어 2년만에 결승에 진출했다. 인터뷰에서 김유진은 "큰 무대에서는 누가 침착하게 플레이를 이어가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 이병렬과의 대결에서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1
젠지, PO 2R kt 승리?... 한화생명-T1 롤드컵 간다
2
젠지 내려간 LCK PO 패자조, 지옥문 열렸다
3
'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4
'kt에 패' 젠지 김정수 감독, "밴픽서 아쉬웠다"
5
'커즈' 문우찬, "롤드컵 욕심 난다...젠지 전 준비 잘할 것"
6
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