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 스타즈 김민철이 최근 개인리그에서 테란을 만나 모두 패했던 아픔을 WCG 무대를 통해 털어냈다. 2011년과 2012년 한국 대표로 그랜드 파이널에 나섰던 이정훈을 상대한 김민철은 2대0으로 완승을 거두면서 태극 마크에 한 발 더 다가갔다.Q 이정훈을 꺾고 4강에 오른 소감은. A WCS 시즌2 파이널에 가고 싶었지만 탈락했다. 그래서 WCG 그랜드 파이널은 꼭 가야겠다는 마음을 먹었다. 저그 중에서는 홀로 남아서 더욱 올라가고 싶었다. 지금 휴가 기간이라 집
2013-08-15
SK텔레콤 T1이 막강 화력을 앞세워 진에어 팰컨스를 3대0으로 압살했다. 세 경기 모두 20분대에 항복을 받아낸 SK텔레콤은 5명의 선수들이 한 몸처럼 움직이면서 한 수 위의 실력을 뽐냈다. '피글렛' 채광진은 명불허전 베인, 케이틀린 플레이로 킬을 쓸어담으며 맹활약했고, '페이커' 이상혁 역시 라인전 단계부터 '로어' 오장원을 압도하면서 위용을 과시했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A 채광진(Piglet)=지난 시즌처럼 4강에 올라갔는데 이번에는 반드시 결승에 오
2013-08-14
오랜 슬럼프를 겪은 선수가 2년 만에 개인리그 본선에 합류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게다가 최근 개인의 경기보다는 팀에서 코치 역할을 하고 있는 선수가 쟁쟁한 선수들을 꺾고 본선에 올라가는 것은 손에 꼽을 일이다.그러나 신상호는 모든 예상을 뛰어 넘고 2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하며 고참의 위엄을 보여줬다. Q 2년 만에 본선에 합류했다. 기분이 어떤가.A 승강전에서 몇 번 탈락하고 나니 마음이 놓여지더라. 솔직히 탈락해도 아무런 감흥이
STX 소울 백동준이 프로리그 기세를 개인리그에서도 이어갔다. STX가 우승하는데 큰 공을 세운 백동준은 연습을 제대로 하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3전 전승을 기록하며 생애 첫 프리미어리그 입성에 성공했다. 글로벌 파이널에 진출하기 위해 반드시 우승하고 싶다는 백동준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Q 생애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올라갔다. 기분이 어떤가.A 처음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진출했기 때문에 정말 기분이 좋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즌1, 2에 올
안녕하세요.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입니다.지난주 'LOL STAR'에서는 CJ 엔투스 프로스트 '갱크드바이맘' 이창석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데뷔 후 첫 개인 인터뷰임에도 불구하고 생각을 막힘없이 전달하는 이창석의 당찬 모습이 아직도 생생한데요. '빠른별' 정민성의 예비 멤버로 CJ 프로스트에 입단한 이창석은 16강 전 경기를 소화하며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팬들에게 자신의 이름 석 자를 제대로 각인시켰습니다. 지난 8강전에서는 정민성이 출전
STX 소울 이신형이 KT 주성욱의 전략적인 플레이를 막아내면서 WCG 한국 대표 선발전 4강에 진출했다. 주성욱이 전략적인 승부를 걸어왔고 2세트에서는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역시 군단의 심장 최강의 테란이라는 명성은 허명이 아니었다. 3세트에서 주성욱의 전진 관문 공격을 알고 있다는 듯 막아낸 이신형의 플레이는 최강자의 면모 그대로였다.Q 4강에 진출한 소감은. A 4강에 오르면 한국 대표에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생각을 했다. Q 표정이
2013-08-13
SK텔레콤 T1 원이삭이 WCG 한국 대표 선발전에서 가장 어려운 고비를 넘었다. 13일 팀 선배인 정윤종을 상대한 원이삭은 전략이 엇갈리면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두고 4강에 올랐다. 한 번 패하더라도 3~4위전이 있기 때문에 부담 없는 승부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잡은 원이삭은 "정윤종 선배의 몫까지 해내면서 태극 마크를 달 것이고 중국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Q 정윤종을 꺾고 4강에 오른 소감은.A 일단 이긴 것은 기쁘다. 그렇지
대장전과 개인전에서 장재원은 전천후 활약을 펼치며 자신이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하다는 것을 증명했다. 대장전에서는 2.8킬과 올킬 등을 기록하며 팀을 결승 진출전에 올려놨고 개인전에서는 조신영을 3대0으로 완벽하게 잡아내며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 기세대로라면 장재원은 개인전-대장전 동반 우승이라는 대 기록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 Q 대장전-개인전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기분이 어떤가. A 승리할 것이라 예상했기 때문에 덤덤하다. 당연
2013-08-12
대장전 4강 경기에서 패한 분노를 개인전에서 푼 것일까. 정재운은 남자스트리트파이터가 보여줄 수 있는 모든 콤보를 선보이며 끈질긴 생명력을 지녔던 정종민을 결국 탈락시키고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개인전에서 이겼어도 대장전 패배가 못내 아쉬운 듯 정재운은 인터뷰 내내 기뻐하지 못했다. Q 패자조 결승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팀에게 너무 미안해서 얼굴을 들 수가 없다. 개인전에 이긴 것이 생각나지 않는다. 대장전을 이겼다면 더 좋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제닉스 스톰X와 악마군단장. 이번 시즌 최고의 직업으로 꼽힌 웨폰마스터와 남자스트리트파이터를 보유하고 있었기 때문에 제닉스 스톰X와 악마군단장의 결승 진출은 이미 결정된 듯 보였다.그러나 이 모든 예상을 제닉스 테소로가 뒤집었다. 리그가 시작하기 전 아무도 4강조차도 진출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던 제닉스 테소로는 박진혁이 분발했고 신예 김태환이 에이스로 자리매김 하며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제압하고 생애
지금까지 우승후보들을 제압하고 승승장구했던 소풍이 이렇게 쉽게 무너질 것이라 예상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신세계는 주캐릭터를 빼앗기고도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소풍을 완벽하게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오늘 경기로 신세계는 우승후보 0순위로 꼽히며 이번 시즌 신예돌풍의 중심에 우뚝 섰다.Q 결승전에 진출했다. 기분이 어떤가. A 이동식=당연히 갈 줄 알았다. 지난 번에 99% 결승에 갈 것이라 예상하지 않았나. 전화가 왔
EG 이제동이 고질적인 약점이었던 프로토스전을 극복하고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아메리카 시즌2 4강에 올랐다. 이제동은 11일(한국시각) 미국에서 벌어진 8강전에서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 카오 진 후이를 3대2로 제압했다. 최근 프로토스를 상대로 승리를 챙기며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제동은 4강 진출과 함께 독일 퀼른에서 열리는 파이널 티켓도 확보했다. Q 4강에 오른 소감은. A 시즌 파이널 티켓 확보가 첫 번째 목표였고 최종적인 목표는 WCS 아메리카
2013-08-11
"3세트에서 전략이 통했을 때 우승을 확신했습니다."4년간의 기다림 끝에 맺은 결과였다. 프라임 '마루' 조성주가 데뷔 첫 개인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조성주는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코리아 시즌2에서 SK텔레콤 T1 정윤종을 4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조성주를 지도하고 있는 프라임 박외식 감독은 경기 후 만난 자리에서 "아직 실감이 안난다. 정말 기쁘다. (조)성주 뿐만 아니라 지금까지 팀을 운영하면서 고생한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
2013-08-10
조성주의 아이디는 '마루'다. 정상을 뜻하는 우리말인 마루를 쓰는 조성주는 그동안 경력이나 성과 보다는 나이가 어리다는 점으로 주목을 받았다. 초등학교 시절 출전한 엘리트학생복 스쿨리그에서 중학생 팀을 상대로 올킬을 달성하면서 주목을 받은 조성주는 스타크래프트2로 종목을 전환한 이후에 이렇다 할 성적을 내지 못했다. 주위에서는 아직 나이가 어려서 기회가 많다고 위로했지만 조성주는 그렇지 않았다. 언젠가는 능력을 폭발시킬 것이라
CJ 엔투스 프로스트가 각종 화제를 몰고 오면서 다섯 시즌 연속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4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이번 서머 시즌 들어 한 번도 출전하지 않으면서 거취에 대한 궁금증까지 자아냈던 정민성은 8강에서 세 세트를 치르면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그리고 초식 정글러라는 비난을 들었던 이현우는 자기만의 스타일로 팀을 승리로 이끌면서 발전하는 모습을 보였다. 형제팀인 CJ 블레이즈를 꺾은 KT 롤스트 불리츠를 4강전에서 만나
2013-08-09
CJ 엔투스 프로스트 정민성이 화려한 복귀를 신고했다. 정민성은 9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핫식스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서머 2013 8강 B조 나진 실드를 상대로 완벽한 경기력을 선보이면서 성공적인 복귀 신고식을 치렀다. 정민성은 이번 시즌 '갱크드 바이 맘' 이창석에게 중단 담당을 내주면서 16강에서 한 번도 출전하지 않았다. CJ 프로스트의 원년 멤버였지만 이창석에게 밀린 모습을 보인 정민성은 CJ 프로스트의
항상 개인리그 본선에는 이름을 올리지만 상위 라운드와는 인연을 맺지 못했던 MVP 황규석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잡았다. 황규석은 8일 벌어진 월드 챔피언십 시리즈(WCS) 시즌3 챌린저리그 승격강등전에서 재경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황규석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번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하고 싶다"고 말했다. Q 프리미어리그 진출에 성공한 소감은. A 기분이 정말 좋다. 이번 시즌 코드S에 올라가서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고 싶었
2013-08-08
테스트 임박한 스마일게이트 '카제나', 어떤 게임일까?
LCK 역대 킬 TOP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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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이변' kt, 거함 젠지 3대2 격파...롤드컵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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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고동빈 감독, "고점 찍히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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