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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배 팀 인터뷰 도입으로 더 많은 목소리 들을 LCK

패배 팀 인터뷰 도입으로 더 많은 목소리 들을 LCK
다음 주 개막을 앞둔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에 패배 팀 인터뷰가 도입된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경기 종료 후 공식 기자회견은 승리 팀만이 가능했다. 공식 기자회견장에 나선 승리 팀의 선수, 혹은 감독은 언론의 다양한 질문에 답변하면서 인터뷰라는 창구를 통해 팬들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소통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

반면, 패배 팀의 경우 인터뷰 기회가 주어지지 않다 보니 그런 기회를 잡을 수 없었다. 특히, 하위권으로 처지는 팀일 경우 더욱 그런 빈도가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2023 LCK 스프링부터는 경기 후 패배 팀의 공식 인터뷰 자리가 마련된다. 패배 팀 인터뷰의 경우 선수 한 명과 감독이 참석하게 되고, 선수의 경우 팀에서 선택하게 된다.
새롭게 신설되는 패배 팀 인터뷰를 통해 선수들은 자신들의 이야기를 팬들에게 조금 더 많이 들려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선수들뿐 아니라 인터뷰 시 팀의 감독 역시 함께하기에 경기 운영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 또한 듣는 것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패배 팀 인터뷰를 새롭게 만나 볼 수 있는 LCK는 18일 개막한다. 첫날에는 디플러스 기아 대 디알엑스, 젠지e스포츠 대 T1의 빅매치가 준비돼있는 만큼 패배 팀 인터뷰에도 더욱 이목이 집중될 예정이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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