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중국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2025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가 끝난 뒤 진행된 8강 조 추첨식 결과 젠지와 한화생명이 대결을 펼치는 운명을 맞이했다.
3전 전승으로 8강에 올라온 두 팀의 자리를 배치한 뒤 이 팀들을 상대할 3승 2패 팀을 가리고 남은 3승 1패와 3승 2패 팀들을 추첨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조 추첨식에서 젠지와 한화생명은 6개 팀의 자리가 정해질 때까지 나오지 않으면서 맞대결이 성사됐다.
한편, 이변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전 전승을 기록한 kt 롤스터는 이번 대회 돌풍의 핵으로 불리고 있는 CTBC 플라잉 오이스터로 정해졌으며 두 팀은 29일 대결을 펼친다. 롤드컵 디펜딩 챔피언 T1은 LPL팀 가운데 가장 좋은 페이스를 보여주고 있는 애니원즈 레전드로 정해졌다. LPL 상대 5전제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았던 T1이 기록을 이어갈 수 있을지도 관심이 모이고 있으며 두 팀은 8강 마지막 날인 31일 대결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