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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새 사령탑에 '옴므' 윤성영 감독 선임

징동 게이밍 시절 '옴므' 윤성영 감독.
징동 게이밍 시절 '옴므' 윤성영 감독.
'옴므' 윤성영 감독이 한화생명의 지휘봉을 잡으며 LCK에 복귀한다.

한화생명 e스포츠는 27일 팀 공식 SNS를 통해 "2026 시즌, '옴므' 윤성영 감독이 합류했다"라는 소식을 알렸다. 한화생명은 "팀의 중심을 세우고 선수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리더십과 함께, 더욱 강한 팀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따뜻한 환영의 인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윤성영 감독은 2012년 MVP 오존 정글러로 LCK에 데뷔, 2014년부터 코치를 맡으며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2015년 중국 LPL 비시 게이밍과 팀 WE에서 코치 생활을 했다. 2018 서머 시즌 JDG에 부임 이후 5년간 팀을 최상위권으로 이끌었다. 2025년에는 TES를 이끌고 LoL 월드 챔피언십까지 진출했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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