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롤스터 '최종병기' 이영호가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이어갔다.
이영호는 16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 시즌 개막전 SK텔레콤 T1과의 경기에서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했으나 프로토스 도재욱에게 패하면서 연패를 떨쳐내지 못했다.
이영호는 에이스 결정전 연패를 10-11 시즌에도 그대로 이어갔다. 16일 SK텔레콤과의 경기에서 1세트에 출전, 어윤수를 꺾었으나 승부가 3대3으로 이어졌고 에이스 결정전에 출전한 이영호는 도재욱에게 패하면서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이영호의 패배로 인해 KT는 라이벌 SK텔레콤과의 개막전 경기에서 이어가던 4연승이 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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