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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L] 스타테일, 표노아 활약 앞세워 승부 원점

[NSL] 스타테일, 표노아 활약 앞세워 승부 원점
[NSL] 스타테일, 표노아 활약 앞세워 승부 원점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8강 4경기
▶2세트 스타테일 승-패 EOT게이밍

스타테일이 땜장이를 선택한 표노아의 활약을 앞세워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타테일은 26일 오후 대치동 곰TV 스투디오에서 벌어진 넥슨 도타2 스폰서십 리그 8강전 EOT와의 2세트에서 40분이 넘는 장기전 끝에 EOT를 28대 13으로 제압하고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스타테일은 경기 초반 고대영혼의 제프리가 발얼리기 기술로 EOT 김상호의 야수지배자를 잡아내며 퍼스트 블러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EOT는 하단 2차 포탑과 중단 1차 포탑을 파괴했고 루빅의 이준영이 김상호를 제거했다.

이어 상단에서는 성장을 계속한 루나의 권평이 일식 궁극기를 앞세워 더블 킬을 기록했고 김상호까지 제압하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위기 상황에서 스타테일은 제프리가 상단 공격을 감행해서 상대 두 명의 영웅을 제거했고 중단 전투에서는 EOT의 중심이었던 루나의 권평과 권명승을 잡아냈다. 표노아는 상단과 하단을 오가면서 상대방의 공격을 여러차례 수비했다.

스타테일은 권평에게 더블 킬을 허용했지만 로샨 근처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승리한 뒤 불멸의 아이기스를 획득했다. 경기 30분쯤 나비검을 구입한 권평의 파상공세를 가까스로 막아낸 스타테일은 EOT의 실수를 틈타 점수 차를 벌려나갔다.

결국 스타테일은 두 번째 로샨까지 가져간 뒤 중단 2차 포탑을 제거하며 승부의 추를 가져왔다. 본진까지 장악한 스타테일은 표노아의 활약을 앞세워 상대 수비 영웅을 잡아냈다. 결국 스타테일은 EOT에게 항복 선언을 받아내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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