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엠파이어는 4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에서 벌어진 ESWC(Electronic Sports World Cup) 2013 도타2 부문 결승전에서 EG를 2대0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세트에서 엠파이어는 비사지를 선택한 안드레이와 루빅의 'VANSKOR' 이반 스코로크호드가 중단 싸움에서 압도하며 리드를 잡았다. 그렇지만 엠파이어는 15대12서 하단 포탑을 내줬고 중단 2차 포탑에서 벌어진 교전에서 마그누스의 EG 'MSS' 아리프 안워르와 'UNiVeRsE' 샤힐 아로라에게 연속 킬을 허용하면서 위기를 맞았다.
위기 상황에서 엠파이어는 파밍을 하면서 성장한 항마사의 'Silent' 아이라트 카즈이에브가 적극적으로 전투에 가담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하단 싸움에서 승리를 거둔 엠파이어는 그대로 포탑과 병영을 제거했고 상대 본진까지 장악하며 경기를 매듭지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