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매치] 세계 최강 얼라이언스, 포유 한 수 지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3111514434721863_20131115150101dgame_1.jpg&nmt=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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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라이언스 1-0 포유
1세트 얼라이언스 승-패 포유
얼라이언스는 15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내 최대 게임축제 지스타 2013에서 열린 넥슨 도타2 슈퍼매치 3주차 1경기에서 자연의 예언자를 어떻게 플레이해야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며 가볍게 승리했다.
초반부터 얼라이언스는 적극적인 레인전을 펼쳤다. 상단을 제외한 중단과 하단 라인에서 얼라이언스는 선수를 두 명씩 배치해 계속 견제를 가했다. 초반부터 교전을 통해 성장에서 앞서겠다는 의도였다.
이후 얼라이언스는 세계 최고의 팀다운 완벽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상단 플레이어를 제외한 네 명의 선수들이 중단 레인을 집중적으로 공격했다. 포유에서 가장 강력하다고 평가되고 있는 ‘마치’ 박태원을 제압하면 쉽게 승리할 수 있다고 판단한 모양이었다.
얼라이언스의 선택은 제대로 통했다. 중단 레인이 무너지자 포유는 제 플레이를 펼치지 못했다. 미드 레인으로 포유 선수들을 잡아둔 얼라이언스는 몰래 두 명이 뒤로 돌아가 하단 라인을 장악하면서 승기를 잡았다.
하단 레인에서 밀린 포유는 다른 레인전에서도 속절없이 밀릴 수밖에 없었다. 특히 얼라이언스 '불독' 헨릭 안버그의 자연의예언자는 레인을 넘나드는 맹활약을 보여주며 세계 최정상의 플레이가 무엇인지를 제대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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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포유는 자신의 진영에서 잠시도 벗어나지 못할 정도로 수세에 몰렸다. 얼라이언스는 계속 몰아붙이며 킬수와 돌드 차이를 도저히 따라잡지 못할 정도로 벌렸다. 본진 안에서 수비만 하던 포유는 더 이상 반격할 힘이 없었다.
[데일리e스포츠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