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유 이형섭 감독은 16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금가지 팀의 리더를 맡았던 '마치' 박태원과 결별하고 윌리암 리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슈퍼매치까지 팀과 호흡했던 박태원은 다른 팀으로 이적할 것으로 알려졌다.
윌리암은 오는 22일 개막하는 메이저리그 게이밍(MLG) 콜럼버스 도타2 방송 해설가로서 포유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모든 일정을 마친 뒤 오는 29일 한국으로 들어와 선수 활동을 하게 될 예정이다.
윌리암은 "포유를 통해 한국 최고의 팀이 되고 싶다. 동시에 세계적으로 제일가는 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섭 감독은 "다섯 명이 하나로 뭉치지 못해 제대로 된 연습을 하지 못했는데 윌리엄의 영입으로 큰 기대를 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