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은 오는 29일 오전 11시30분부터 강남구 서초동 넥슨 아레나에서 열리는 KDL 시즌2 결승전은 5전3선승제로 진행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결승전에서 승리한 팀에게는 1천만 원의 상금이 지급된다. 또한 우승 팀에게는 팀의 이름을 딴 짐꾼 아이템을 제작해 게임 내 출시된다. 해당 아이템의 판매수익금의 일부 역시 우승팀에게 지급된다.
본 경기에 앞서 특별 이벤트로 KDL에서 활동 중인 이현경, 김세령 아나운서가 감독으로 출연해 KDL 티어1, 티어2 소속 선수들 중 각각 5명을 선발, 드림팀을 결성해 두 아나운서의 자존심을 건 혈투를 벌인다. 여기서 패배한 팀의 아나운서는 현장 관람객 전원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또 승리팀을 정확히 예측한 모든 관람객에게 추가로 넥슨 캐시(1만 원)를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스틸시리즈 도타2 키보드, 헤드셋, 마우스, '럭박스(Luckbox)'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관람객 중 선착순으로 온 30명에게 브라질 축구 축제 공인구인 '브라주카'를 우선 증정한다. 경기가 종료된 뒤 추첨을 통해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