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4 PO3] LGD게이밍, 리퀴드 꺾고 2단계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4071402272251910_20140713104140dgame_1.jpg&nmt=27)
LGD게이밍은 14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웨스턴 벨뷰 호텔 특설 무대에서 벌어진 디 인터내셔널4 플레이오프 3라운드 1단계 경기에서 리퀴드에 2대0으로 승리를 거뒀다. 2단계로 올라간 LGD게이밍은 클라우드 나인과 3단계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경기 초반 중단 갱킹으로 암살기사의 'qojqva'를 잡아낸 LGD게이밍은 하단 교전에서도 파멸의 사도의 'Yao'가 활약하며 승리를 거뒀다. 경기 12분쯤 리퀴드의 로샨 제거 전략을 눈치챈 LGD게이밍은 그대로 역습을 감행해 상대 영웅을 압살시켰다.
리퀴드는 지미 호의 맹독사가 역병 와드로 수비를 했지만 LGD게이밍의 기세를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경기 중반 파밍을 계속하며 레벨을 업그레이드 한 LGD게이밍은 2차 로샨을 가져간 뒤 리퀴드의 중단 포탑을 초토화시켰다.
결국 LGD게이밍은 리퀴드의 몰래 로샨 전략을 무력화시키고 경기를 매듭지었다.
[시애틀=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