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VP 피닉스는 16일(한국시각) 우크라이나 키예프에서 진행 중인 스타래더 시즌11 파이널 첫 경기에서 에이수스 폴라(구 버투스 프로 폴라)에게 0대2로 패했다. 패자조로 내려간 MVP 피닉스는 닌자스 인 피자마스(Ninjas in Pyjamas)와 파워 레인저스와의 패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동남아시아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한 MVP 피닉스는 1경기에서는 '큐오' 김선엽의 암살기사가 분전했지만 'Illidan' 일리야 피브카에프의 타이니와 이오 조합을 막지 못했고 초반 상단 교전에서 대패하며 경기를 포기했다.
MVP 피닉스는 경기 중반 일리야의 슬라크를 잡는데 실패하며 승기를 빼앗아오는데 실패했다. 경기 30분 자신의 본진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완패한 MVP 피닉스는 가까스로 일리야를 잡아냈고 2차 로샨을 가져가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MVP 피닉스는 상단 건물을 모두 파괴당했고 슬라크와 'DkPhobos'의 영혼파괴자를 중심으로 한 에이수스 폴라의 파상공세를 넘어서는데 실패하며 경기를 포기하고 말았다.
한편 엠파이어와 나투스 빈체레는 북미 대표인 파이어와 헬레이저스를 제압하고 승자 2라운드에 진출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