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주 파라머스 리지우드골프장(파71, 7385야드)에서 플레이오프 1차전 더 노던 트러스트(총상금 900만 달러) 1라운드가 치러졌다.
먼저 이번 시즌 준우승 1회, 3위 1회 등 톱10에 총 5번 이름을 올린 김시우는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9타를 쳤다.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는 266야드에 불과했지만 페어웨이 적중률은 85.71%로 안정적인 티 샷을 구사했다. 그린 적중률은 66.67%에 그쳤지만, 물오른 퍼트로 마무리하며 선두와 3타 차로 출발했다.
강성훈은 267.5야드의 평균 드라이버 샷 비거리를 기록했고, 페어웨이 적중률은 64.29% 불과했다. 그린 적중률 역시 66.67%로 높은 편은 아니었지만 퍼팅 이득타수가 2.114타를 기록할 정도로 퍼트가 좋았다.
강성훈은 퍼트로 큰 위기를 넘기고, 버디 찬스를 버디로 연결시키며 대회 1라운드를 마쳤다.
한편, 대회 1라운드에서는 케빈 트웨이와 제이미 러브마크, 본 테일러, 션 오헤어(이상 미국)이 5타를 줄이며 66타를 적어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뒤를 이어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토미 플릿우드(잉글랜드), 더스틴 존슨(미국)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 재미교포 케빈 나 등 13명의 선수가 선두와 1타 차 공동 5위에 자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