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는 무명 돌풍이 일었다.
이 중 초청 선수로 출전한 윤상필은 3라운드 무빙데이에서 공동 선두로 뛰어오르며 주목을 받았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준우승을 차지한 윤상필은 지난 2016년 KPGA 프로(준회원)와 투어프로 자격을 잇따라 획득했다.
프로 3년 만에 KPGA투어에 정식으로 데뷔하게 된 윤상필은 "3년 만에 코리안투어 시드를 확보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하며 "유명한 선수들과 한 무대에 서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 나이는 어리지만 주눅들지 않고 자신감있는 플레이를 보여드리겠다"고 했다.
지난해 활약 덕에 이번 시즌 루키 중 더욱 주목을 받고 있는 윤상필은 "2019년 목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제네시스 포인트 50위 안에 드는 것이고, 두 번째는 명출상 타이틀을 얻는 것이다"라고 하며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올해 KPGA투어에는 19세로 올 시즌 최연소 선수인 이수홍이 KPGA QT에서 공동 33위를 차지하며 데뷔한다.
또한 지난해까지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태극마크를 달았던 김한별이 KPGA QT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하며 코리안투어에 입성한다.
/928889@maniarepor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