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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앞두고 세라핀 부활? 소나는 너프…LoL 11.19 패치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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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11.19 패치 목록에 이름을 올린 소나(왼쪽)와 세라핀(사진=LoL 공식 홈페이지 발췌).
오는 10월 5일 개최되는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을 앞두고 세라핀이 상향된다. 반면 소나는 하향이 예정됐다.

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리드 기획자 Jeevun Sidhu는 14일 자신의 SNS를 통해 11.19 패치 프리뷰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내용에는 세라핀을 포함해 아트록스, 아칼리, 피즈, 갈리오, 레넥톤, 사이온, 사일러스 등 총 15개의 챔피언이 버프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너프 목록에는 소나와 케넨, 라이즈, 소라카, 바루스 등 총 5개의 챔피언이 등록됐다.

먼저 스킬 매커니즘이 비슷한 세라핀과 소나가 정반대의 길을 걷는다. 상향 목록에 이름을 올린 세라핀은 지난해 10월 28일 LoL 10.22 패치를 통해 152번째 챔피언으로 출시됐다. 당시 2020 롤드컵 담원 기아와 쑤닝의 결승전을 앞두고 출시된 세라핀은 소나와 스킬 구성이 흡사하고 음악을 다루는 콘셉트마저 비슷해 많은 부정적인 시선을 받고 등장했다.

LoL 테스트 서버인 PBE에 적용된 11.19 패치 내용을 살펴보면 세라핀은 궁극기 앙코르에 재사용 대기시간이 180/150/120에서 160/130/100으로 전 레벨 구간 20초씩 줄어들었다. 해당 패치를 통해 세라핀은 상대를 '매혹(상태이상)'에 걸리게 할 수 있는 광범위 스킬을 더욱 자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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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11.19 패치 프리뷰 목록(사진=리드 기획자 Jeevun Sidhu SNS 발췌).
반대로 소나는 하향 목록에 들어갔다. 정확한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리드 기획자 Jeevun Sidhu는 "이번 11.19 패치는 최근 적용된 11.18 패치에 대한 후속 조치이며 프로 레벨을 중심으로 몇 가지 변경 사항이 있었다"며 "그리고 솔로 랭크를 보고 소나를 너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소나는 지난 11일 11.16 패치를 통해 소규모 스킬 리워크가 적용됐다. 기본 틀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기본 지속 효과(패시브)에 스킬 가속 기능이 들어가면서 초반 라인전이 이전보다 강력해졌다.

소나의 너프 이유로는 높은 승률을 예로 들 수 있다. 게임 데이터 플랫폼 OP.GG에 따르면 소나는 한국 솔로 랭크 기준 서포터 포지션 승률 8위(51%)에 올라 있으며 게임 길이별 승률도 25분 이후 높은 데이터를 보여주고 있다(▲25~30분 4위 ▲30~35분 7위 ▲35분~40분 28위 ▲40분+ 6위). 특히 해외에서는 53%로 상위권 탑5 안에 든다.

PBE 서버에 적용된 11.19 패치는 약 2주간의 테스트 기간을 통해 변경될 수 있기 때문에 LoL 본 서버에 그대로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다.

이 밖에도 157번째 신규 챔피언 벡스가 PBE 서버에 모습을 드러냈다. 벡스는 그림자 군도 여성 요들 챔피언으로 정통 마법사 챔피언이다. 적의 이동기를 방해하는 광역 투사체 스킬과 생존기 및 돌진기를 갖고 있다. 또한 '파멸'과 '우울'이라는 패시브 스킬을 통해 상대에게 공포(상태이상)를 걸거나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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