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엇게임즈는 16일 SNS을 통해 오는 10월 5일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 A홀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1 롤드컵서 한시적인 임대 제도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는 롤드컵 로스터에 등록된 선수가 불가피한 사유로 해외 이동이 불가능해졌을 때, 롤드컵 진출에 대비해 사전에 비자를 확보했지만 진출하지 못한 같은 지역 리그에 속한 선수로 교체 출전이 가능하다.
라이엇게임즈에 따르면 모든 임대 요청은 주최 측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이 제도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수 없으며 팀과 선수가 도저히 상황을 타개할 방법을 찾을 수 없는 경우에만 유효하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