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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내부서 터진 '카르지' 비판에 전면 반박…"오해 소지 있는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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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드 라이온즈 선수단(사진 출처=라이엇 게임즈).
팀 관계자가 SNS를 통해 '카르지' 마티아슈 오르샤크를 비판한 가운데 매드 라이온즈가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매드 라이온즈는 25일 공식 SNS를 통해 팀의 콘텐즈 제공자 '레버넌트'가 한 발언에 반대하는 입장을 공개했다. 매드는 "'레버넌트'는 단순히 콘텐츠 제공자이며 소유 그룹이나 경영진의 일부가 아니다"라며 "또한 매드와 모기업 오버액티브 미디어를 대변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매드와 담원 기아의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8강 경기 이후 매드의 투자자이자 소유자로 알려졌던 '레버넌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카르지'의 수준은 낮았다"는 발언을 했다.

이어 "정글러 '엘요야'와 서포터 '카이저'가 고군분투한 모습이 안타깝다"며 "아직 어떠한 결정도 하지 않았지만 개인적으로 다음 시즌에 '플랙드'를 선발 명단에 넣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레버넌트'는 해당 발언을 한 뒤 많은 팬들의 부정적인 반응을 받자 현재 게시글을 삭제한 상태다.

매드는 이에 대해 즉각적인 반응을 보였다. 2021 시즌에 팀이 얻은 성과에 대해 매드는 "우리 팀이 보여준 2021 시즌 전반적인 경기력과 롤드컵 퍼포먼스에 굉장히 자랑스럽다. 우리는 팀 성공에 큰 부분을 차지한 '카르지'를 포함해 모든 선수를 지원한다"고 말하면서 논란에 대해서는 "콘텐츠 제공자 '레버넌트'의 발언은 충분히 오해 소지가 있는 발언이며 우리 팀을 대변하지 않는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를 확인한 '카르지'도 자신의 SNS를 통해 의견을 전달했다. 그는 "'레버넌트' 같은 사람이 한 말에 절대 낙담하지 않는다. 경기 관련해 한 개의 진실도 모르는 사람이 한 말에 기분이 나빠질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한편 매드 라이온즈는 2021 롤드컵 8강에서 담원 기아에 0대3으로 패하며 이번 시즌을 마무리했다. 매드 라이온즈가 2021 시즌을 함께 한 선수들과 재계약을 진행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안수민 기자 (tim.ansoomin@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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