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부 지역 정규시즌 편성안은 올 시즌 개막을 앞두고 한국 시청 시간에 최적화된 저녁 7시 생중계 시작으로 개편됐다. 오버워치 리그 한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 일정 생중계된다.
개막 첫 경기부터 빅매치다. 디펜딩 챔피언 상하이 드래곤즈와 리그 최고 딜러로 뽑히는 ‘카르페’ 이재혁이 지키는 필라델피아 퓨전이 서로를 상대로 개막전 승리를 노린다.
20일 밤 10시로 예정된 서울 다이너스티와 항저우 스파크의 맞대결도 주목하자. 한때 서울 다이너스티의 간판 선수였던 ‘Tobi’ 양진모가 이날 서울팀 감독으로 정식 데뷔한다.
개막 주간 동부 지역에서 치러지는 총 9경기 가운데, 금요일과 일요일 예정된 여섯 경기는 정소림 캐스터와 장지수 해설이 책임진다. 개막 2일차 토요일 3경기는 김정민 캐스터와 오버워치 리그 프로 선수 출신으로 깊이있는 분석을 제공하는 문창식 해설이 합을 맞춘다. 반면 서부 지역 9경기 모두는 황규형 캐스터와 홍현성 해설이 마이크를 잡는다. 이들이 선보일 명품 중계는 리그에 보는 재미와 품격 있는 해석을 더한다.
박운성 기자 (photo@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