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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M, '아리아' 이가을 포함 韓 선수 3명 전원 재계약

사진=DFM SNS.
사진=DFM SNS.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DFM)가 2023년 시즌 활약했던 한국 선수 세 명과 모두 재계약에 성공했다.

DFM은 18일 공식 SNS 계정을 통해 2024년을 위한 로스터를 발표했다. DFM은 작년에도 팀에서 뛰었던 미드 라이너 '아리아' 이가을, 정글러 '스틸' 문건영, 서포터 '하프' 이지융 등 세 명의 한국 선수를 모두 붙잡는 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리그 오브 레전드 재팬 리그(LJL) 최다 우승 기록에 빛나는 베테랑 원거리 딜러 '유타폰' 스기우라 유타와의 재계약도 완료했다.

DFM은 명실상부 LJL 최강의 팀이다. 2014 스프링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통산 16회 우승했다. 최근에는 LoL 월드 챔피언십,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에도 자주 모습을 보이며 한국 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기도 하다.

DFM은 지난해 팀의 핵심 자원이었던 탑 라이너 '에비' 무라세 슌스케를 떠나보냈음에도 스프링과 서머 모두 정상에 오르며 일본 최강임을 재확인한 바 있다. 작년 좋은 호흡을 보였던 기존 네 명과 재계약을 맺은 DFM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본 대표팀으로도 뽑혔던 탑라이너 '레이파키' 시노하라 미나토까지 새롭게 영입하며 올해도 강력함을 뽐낼 전망이다.

한편 DFM의 공식 로스터 발표와 함께 LJL 6팀의 스쿼드가 모두 확정됐다. 이번 시즌에는 6팀 모두 한국 선수를 보유한 채로 시즌을 맞는다. 5인 로스터 기준 올 시즌 LJL 6팀에서 한국 선수가 차지하는 비율은 지난해 42.5%보다 늘어난 50%다.

강윤식 기자 (skywalker@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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