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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사마', "'재키러브'와의 드레이븐 싸움 진짜 재미있을 듯"

G2 e스포츠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사진=라이엇 게임즈)
G2 e스포츠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사진=라이엇 게임즈)
드레이븐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두 명이 만난다. G2 e스포츠 '한스사마' 스티븐 리브와 TES '재키러브' 위원보다.

14일(한국 시각) 중국 쓰촨성 청두 파이낸셜 시티 공연 예술 센터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패자 2라운드서 TES와 G2가 대결한다. TES는 승자 2라운드서 젠지e스포츠에 2대3으로 패해 패자조로 내려왔고 G2는 패자 1라운드서 PSG 탈론에 3대0으로 승리했다.

'한스사마'는 PGS 탈론과의 경기 후 인터뷰서 "3대0으로 승리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다. 저희가 저번보다 더 잘한 거 같아 특히 더 기쁘다"라며 "첫 경기서는 저희가 좀 사소한 실수가 조금씩 계속 나왔다. 오브젝트를 놓치는 등 아쉬운 부분이 많았다. 이후에 저희가 압박을 받으면서 경기하는 상황 속에서 잘 해내고 좋은 경기력도 나와서 아주 좋다"며 경기에 만족감을 표했다.

이번 MSI부터 돌아온 '라인스왑'에 대한 생각에는 "사실 LEC부터 '라인스왑'을 너무 많이 했고 경험을 많이 쌓았는데 이게 매 경기 다르다. 어떤 판은 '라인스왑'을 안 하고 크산테 같은 픽이 등장했을 때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중요하다. 그리고 리스크도 많다고 생각된다"라며 "왜냐하면 상대가 그냥 탑 정석대로 보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오늘 '라인스왑' 같은 경우 크산테가 상대 베인을 성장하지 못하게 한 부분은 아쉬웠다. 사실 최근 들어 저희 팀이 '라인스왑'을 주도적으로 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왜냐하면 '라인스왑' 자체도 카운터 전략이 매 경기 나올 수 있고 상대하는 팀마다 (팀의) 성향이나 선호도에 따라서 ('라인스왑'의) 방식 자체와 스타일이 다르기 때문이다"라며 "이게 준비 과정을 어떻게 가져왔는가, 어떤 식으로 상대 팀을 분석해서 전략을 준비해 왔는지에 따라 많이 갈린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재키러브'와의 드레이븐 싸움을 묻자 그는 "드레이븐도 진짜 재미있을 거 같다. 내 생각에는 아직까지 '재키러브' 선수와 대회서 만난 적은 없는 거 같다"라며 "개인적으로도 드레이븐 장인이라고 할 수 있는 고수들과 경기에서 대결한 적이 없다. 사실 경기 때 드레이븐 밴이 98%이며 작년에도 제 드레이븐이 70% 정도 밴이 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왜 이런 걸 체크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 드레이븐은 저격 밴을 맞는 수준이다"라며 "드레이븐이 밴돼서 누가 가져갈지에 대한 싸움이 없을 수도 있지만 그냥 재미있을 거 같고 '베스트 드레이븐 플레이어'가 이길 거 같다"고 예상했다.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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