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중국 상하이에서 펼쳐졌던 FC 프로 챔피언스 컵서 한국의 WH게이밍이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태국의 강호인 어드바이스 e스포츠(前 페이즈 클랜)를 제압하고 정상에 선 WH게이밍 뿐 아니라, kt 롤스터와 광동 프릭스도 4강에 진출하면서 준결승 4팀 중 무려 3팀이 한국 팀이었다. 그 정도로 이번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는 한국 팀의 강세가 두드러졌다.▶해외팀과 상대 전적 11승 2패…압도적이었던 한국11승 2패. 이번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서 한국을 대표해 출전했던 WH게이밍, kt 롤스터, 광동 프릭스, 젠지e스포츠가 태국, 중국, 베트남의 'FC 온라인' 강팀을 상대로 거둔 전적이다. 2패의 경우 결승까지 올라간 전통의 강
2024-08-28
김택용이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16강에 올랐다. 김택용은 전신인 ASL 시즌 13부터 6시즌 연속 16강에 이름을 올렸다.김택용이 27일 서울 송파구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열린 2024 숲 스타크래프트 리그(SSL) 어텀 24강 B조에서 1위로 16강에 올랐다. 첫 경기에서는 공식전 맞대결 전적 4연승을 기록 중이던 상대인 최호선을 또다시 꺾고 승자전에 올랐다. 승자전에서 변현제를 상대로 빌드 싸움에서 이겼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를 굳히며 24강을 통과했다.'도미네이터'에서 열린 첫 경기에서 김택용은 최호선을 맞아 게이트웨이 없이 앞마당에 넥서스를 펼치는 선택을 했다. 이를 확인한 최호선이 치즈 러시를 감행했고, 김택용은 캐논을 하나
플라이퀘스트에 패해 LCS 챔피언십 패자조로 내려간 클라우드 나인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타나토스' 박승규의 소통 문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C9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에 1대3으로 패했다. 패한 C9은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서 100씨브즈와 디그니타스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C9 복한규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화상 인터뷰서 "1,2세트는 너무 잘 풀렸고 리드하는 상황이었는데 실수가 많이 나왔다. 1세트는 마지막에 운 좋게 역전했고 2세트는 게임을 계속 컨트롤하다가 한 번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넘어갔다"며 "전
그리핀서 데뷔한 '타잔' 이승용은 2020년 LCK 서머 승격강등전서 샌드박스 게이밍(현 BNK 피어엑스)에 패하며 챌린저스 코리아 강등을 경험했다. 이후 한 시즌 휴식을 취한 이승용은 당해 12월 홀연 단신 중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데마시아 컵을 앞두고 리닝 게이밍(LNG)에 합류한 이승용은 2021년 LPL 서머 플레이오프서 당시 넘기 어려울 거로 예상됐던 쑤닝(현 웨이보 게이밍), TES, 로얄 네버 기브 업(RNG)을 제압했다. '도장깨기'는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FPX에 막혀 실패했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지역 선발전서 레어 아톰과 WE를 꺾고 4번 시드로 본선에 진출했다.지난해까지 LNG서 활약한 이승용은 스프링 시즌서
플레이오프 승자전에 진출한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의 '불' 송선규가 kt 롤스터 챌린저스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내비쳤다.광동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3 대 2로 제압했다. 1, 2세트서 패한 광동은 교전 집중력을 발휘해 내리 세 번의 세트를 따내면서 역스윕과 함께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했다.송선규는 칼리스타, 케이틀린, 미스 포츈 등을 플레이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경기 후 데일리e스포츠와 만난 송선규는 "지난 경기에서도 '5꽉'을 갔는데 이번에도 '5꽉'을 가서 재밌긴 하다"며 "얻어가는 것도 많으니까 좋은 경
광동 프릭스 챌린저스가 디플러스 기아 챌린저스를 역스윕에 성공하며 승자전으로 향했다.광동이 27일 서울 중구 대한극장 내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LCK 챌린저스 리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3 대 2로 제압했다. 광동은 1, 2세트를 연달아 패하면서 패배 직전까지 몰렸다. 하지만 3세트부터 집중력이 살아나기 시작했고, 세 번의 세트를 모두 따내며 대역전승에 성공했다.첫 번째 세트를 내준 광동은 2세트서도 경기 초반부터 맞은 불리한 상황을 극복하지 못하고 패했다. 그리고 맞은 세 번째 세트 역시 경기 시작과 함께 블루 선픽으로 뽑은 나르를 잡은 '랜서' 한정흠이 다이브를 당하면서 불안하게 출발했
2024-08-27
BNK 피어엑스전에서 낙승을 거두며 기분 좋게 플레이오프를 출발한 디플러스 기아가 젠지e스포츠와 2라운드를 앞두고 있다. 중요한 일전을 앞두고 '모함' 정재훈이 키 플레이어로 꼽힌다.디플러스 기아가 28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릴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젠지를 상대한다. 디플러스 기아는 최근 젠지를 맞아 매치 15연패 중이다. 2022년 스프링 정규 리그 1라운드부터 악연이 이어지고 있다. 이번만큼은 반드시 승리가 필요한 가운데, 데뷔 첫 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는 정재훈의 역할이 중요하다.2022년 광동 프릭스 소속으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은 지난해까지 좀처럼 1
한국e스포츠협회가 ‘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하반기 트라이아웃 참가자 모집을 27일부터 시작한다.2024 LCK 아카데미 시리즈 트라이아웃은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데뷔를 희망하는 아마추어 선수들이 LCK 팀에 직접 실력을 선보이고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자리다. 올해 3년 차를 맞았으며, 연 2회 정기적으로 개최해 LCK 등용문의 역할을 하고 있다.이번 하반기 트라이아웃은 오는 9월 21일과 22일 양일간 서울 종로 롤파크와 라이엇 PC방에서 진행되며, 소양교육, 스크림, LoL파크 투어, LCK 팀 면담 등으로 구성된다. 스크림은 LCK 팀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되며, 이후 LCK 팀 관계자의 요청에 맞춰 선수 개별 면담이 이뤄진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1월 2024 LCK 스프링을 앞두고 함예진 아나운서가 하차를 선언하자 신입 아나운서 공개 모집에 나섰다. 지금까지 대부분 게임 방송, 스포츠 전문 방송은 아나운서가 결원이 생겼을 때 비공개로 아나운서를 선발했다. 예를 들어 방송국에서 아나운서가 필요하면 아나운서 아카데미 학원에 후보를 추천받은 다음 거기서 테스트를 거쳐 인원을 뽑았다. 과거 KBSN이 걸 그룹 클레오 출신인 공서영을 뽑는 파격 행보를 보였지만 그런 경우는 극소수에 불과했다. 그러기에 아나운서 쪽에서는 이런 라이엇 게임즈의 행보를 놀라워했다. 이번 LCK 신입 아나운서 공개 채용에는 수천 명이 넘는 지원자가 몰렸다. 테스트에는 남자 아나
올해 초 전 세계 e스포츠를 떠들썩하게 했던 e스포츠 월드컵이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e스포츠 월드컵 측은 21개 종목 총시청 시간은 2억 5천만이었고, 행사에는 20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e스포츠 월드컵 개최를 전담하는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이하 EWCF)은 27일(한국시각) 보도자료를 통해 e스포츠 어워드와 뉴글로벌 스포츠 컨퍼런스를 끝으로 8주 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EWCF에 따르면 e스포츠 월드컵은 5억 명 이상의 시청자가 2억 5천만 시간 이상의 콘텐츠를 소비하며 올해 가장 많이 시청한 대회로 기록됐다. 그중 T1과 TES의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 최고 동시 시청자 수는 350만 명에 달했다. e스
'통신사 대전'은 '스타크래프트' e스포츠 시절부터 이어져 온 전통의 라이벌 매치다. 지난 24일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바로 이 '통신사 매치'가 치러지며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았다. 그리고 뜨거운 관심 속에서 T1의 탑 라이너 '제우스' 최우제는 데뷔 첫 펜타 킬을 기록했다.T1과 kt 롤스터는 정규 리그에서 1승씩을 주고받은 바 있다. 첫 번째 맞대결에서는 kt가 LCK 최초로 홈 경기 행사를 치른 T1을 맞아 적지에서 귀중한 승리를 거뒀다. 이후 두 번째 맞대결에서는 T1이 승리하면서 앞선 홈 경기 패배를 설욕하는 데 성공했다. 이렇듯 치열하게 맞붙은 올 시즌 전적을 가진 만큼, 두
플라이퀘스트 '쿼드' 송수형이 데뷔 처음으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월즈, 롤드컵)에 진출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참여한 그는 "작년에는 LCK 9등 팀에 있었는데 올해 월즈에 갔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플라이퀘스트는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C9을 3대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승리로 플라이퀘스트는 2020년 이후 4년 만에 롤드컵 무대를 밟게 됐다. 더불어 서머 시즌을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던 '쿼드' 송수형은 데뷔 처음으로 롤드컵에 나서게 됐다.이날 송수형의 활약은 눈부셨다. 2세트 스몰더로 9킬 1데
지난 2022년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스테이지1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서 '소년만화'를 만들며 일본 발로란트 e스포츠를 열광시켰던 제타 디비전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다. 제타 디비전은 26일 SNS을 통해 '라즈' 우시다 코지가 은퇴를 선언했으며 팀의 스트리머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2015년 카운터:스트라이크(CS:GO) 선수 시절 앱솔루트 소속으로 데뷔한 '라즈'는 라스칼 제스터, 스카즈 등에서 활동했으며 2021년 발로란트로 전향했다. 2022년 VCT 재팬 스테이지1 챌린저스서 우승을 차지하며 마스터스 레이캬비크에 출전한 '라즈'는 소속팀이 플레이오프 패자 1라운드서 팀 리퀴드를 2대1로 꺾은 뒤 DRX, 페이퍼 렉스을
펍지 모바일 프로 시리즈(PMPS) 시즌 2 페이즈 3서 우승한 농심 레드포스의 '티지' 김동현이 파이널 무대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농심이 24일, 2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4 PMPS 시즌 2 페이즈 3서 116점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농심은 2위를 기록한 ISG 살바도르와 마지막까지 예측할 수 없는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그 결과 마지막 경기에서 극적인 치킨 획득하게 함께 1위로 올라서며 페이즈 3 정상에 올랐다.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동현은 우승의 기쁨을 표현하기보다는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파이널에 대한 각오를 먼저 다졌다. 김동현은 "페이즈 3 우승에 대한 기쁨보다는 아직 파이널이 남은 만큼,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일
2024-08-26
돌풍의 팀으로 불리던 WH게이밍이 세계 최강의 'FC 온라인' 팀으로 거듭났다. WH게이밍이 25일 중국 상하이 치종 포레스트 스포츠 시티 아레나에서 열린 FC 프로 챔피언스 컵 결승전에서 태국의 어드바이스e스포츠를 3 대 2로 제압했다. WH게이밍은 지난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2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2시드로 FC 프로 챔피언스 컵에 나섰다. 2시드임에도 부족한 국제무대 경험 등을 이유로 우승 후보로 꼽히지는 못했지만, 국내대회의 좋은 흐름을 국제대회까지 이으며 결국 챔피언에 올랐다.WH게이밍은 클럽 디비전 2024 시즌 1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다.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 후 4강에서 김천상무와 강원FC를 연달아 격파하면서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가 VTC 온라인(대표 르비엣호아, Le Viet Hoa)과 함께 개최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 베트남(CFS Summer Championship 2024 Vietnam, 이하 CFS 썸머 챔피언십)’이 25일 개막했다. ‘BEYOND THE STORY’ 슬로건을 걸고 8월 25부터 내달 1일까지 8일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CFS 썸머 챔피언십 2024’에는 올 상반기에 진행됐던 베트남, 중국, EUMENA, 필리핀, 브라질 등 5개 권역별 정규 리그에서 상위를 차지한 10팀이 참가했다. 대회 첫날의 개막전은 베트남의 울프 엠파이어(WOLF EMPIRE)와 터키 LCK의 경기로 진행됐다. 베트남의 에이스 ‘LUCAS’ 르 손(Le Son)이 소속된 울프 엠파이어
사우디아라비아 e스포츠 월드컵(EWC) 배틀그라운드 그랜드 파이널에 올랐던 광동 프릭스와 다나와e스포츠가 우승에는 실패했지만, 상위권에서 대회를 마감했다.광동과 다나와가 24일(한국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STC 아레나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 8주차 펍지:배틀그라운드 그랜드 파이널에서 나란히 5, 6위를 기록하며 대회를 마쳤다. 1일차를 3위로 마치며 우승을 노렸던 광동은 2계단 하락한 5위를 기록했고, 하위권에 처져있던 다나와는 하나의 치킨을 더하면서 순위를 끌어올려 6위를 차지했다. 우승의 주인공은 북미의 소닉스로 113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섰다.이날 경기를 11위로 시작한 다나와는 매치 7 초반에 케르베루스e스포츠를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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