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챔피언 세주아니가 결승에서 다시 선택받을 수 있을까.한국 시각으로 오는 6일 대망의 2022 롤드컵 결승이 열린다. 그룹 스테이지부터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혔던 T1과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긴 여정을 거친 기적의 팀 디알엑스가 맞붙는다. 두 팀 모두 기세가 오를 대로 오른 만큼 밴픽 구도부터 치열한 수 싸움이 예상된다. 그 과정에서 세주아니는 양 팀 모두에게 중요한 챔피언이 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 두 번의 4강 경기에서 세주아니는 총 세 번 등장해 모두 패하며 체면을 구겼다. 탑으로 두 번, 정글로 한 번 등장해 모두 패했다. 그러나 4강을 치르기 전
2022-11-02
이블 지니어스(EG) '대니' 카일 사카마키가 내년 시즌에도 보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닷e스포츠, 게임 하우스 등 복수의 외신은 2일(한국 시각) EG가 2023시즌 일부 아니면 전체 '대니'와 함께 하지 않을 수 있다고 보도했다. 외신에 따르면 EG가 새로운 원거리 딜러를 찾고 있으며 미스핏츠 게이밍 '네온' 마투시 야쿱치크, 프나틱 '업셋' 엘리아스 립 뿐만 아니라 복귀 루머가 나오고 있는 '더블리프트' 일리앙 펭(은퇴)까지 후보에 올라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0년 제니스 e스포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대니'는 2021시즌을 앞두고 EG 3군 팀인 EG 프로디지즈에 합류했다. 지난해 5월 1군으로 콜업된 '대니'는 2022 LCS 스프링서 펜타 킬
와일드 리프트로 진행되는 아시아 지역 대회가 열린다. 라이엇 게임즈는 리그 오브 레전드 IP를 활용한 모바일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와일드 리프트'의 아시아 지역 대회인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Wild Circuit Asia Open 2022)'가 11월 2일 막을 올리며 1개월 동안 진행된다고 밝혔다. 와일드 서킷 아시아 오픈 2022는 라이엇 게임즈가 비시즌 기간에 주관하는 공식 와일드 리프트 이스포츠 대회다. 비시즌을 맞이한 프로 선수들에게 경기 감각을 꾸준히 유지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함으로써 내년 시즌을 대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대회다. 와일드 리프트 이스포츠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선수들의 경기를 보면서 내년 시즌 판도를 예
다나와e스포츠가 유럽의 강세에 밀리며 1일 차를 5위로 마쳤다.다나와가 1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된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1일 차 A조 경기에서 5위를 기록했다. 매치2에서 치킨을 획득한 다나와는 이어진 매치3, 4에서 연이어 순위 방어에 실패했다. 마지막 경기에서는 순위 방어에 성공하면서 총점 38점을 기록, 한국 팀 중 가장 높은 5위로 1일 차를 마무리했다. 매치3에서 다나와는 빠르게 탈락하며 매치2 치킨의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헬렌' 안강현이 뉴해피에게 잡히는 대신 자기장 중심부로 진입하는 것에 성공한 다나와는 야호 둘을 잡으며 2킬을 추가했다. 이후 다른 팀들의 교전에 개
다나와e스포츠가 끈질기게 버틴 끝에 개막전에서 치킨을 가져갔다.다나와가 1일(한국 시각)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전시 센터에서 진행 중인 2022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PGC) 2022 1일 차 A조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획득하면서 중간 순위 3위에 올라섰다. 첫 번째 경기에서 8킬을 기록과 함께 5위에 오른 다나와는 두 번째 경기에서 치킨을 가져가며 대회 초반 좋은 분위기를 보여줬다. 매치1에서 다나와는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가면서 기회를 엿봤다. 그 과정에서 중국의 톈바e스포츠를 수류탄으로 정리하면서 킬 포인트를 추가했다. 이후 자기장을 끼고 들어오면서 킬을 추가하면서 킬 포인트를 5킬까지 기록했다. 그러나 스쿼드를 제대로 유지
2022-11-01
크래프톤 펍지: 배틀그라운드 세계 최강팀을 가리는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2가 막을 올린다.PGC 2022는 전 세계 4개 권역에서 치열한 대결을 펼쳐 통과한 상위 32개 팀이 1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맞붙는 배틀그라운드 최상위 e스포츠 대회다. 총상금은 기본 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7억 9천만 원)와 함께 PGC 2022 기념 아이템 판매 수익의 30%가 추가된다.PGC 2022에는 아시아 12개 팀, 유럽 8개 팀, 아시아 퍼시픽 6개 팀, 아메리카 6개 팀이 참가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4팀, 중국 6팀이 출전하고, 일본과 대만/홍콩/마카오 팀이 각각 1개씩 출전한다. PGC 2022 한국 대표로는 광동 프릭스, 젠지, BGP(배고
디알엑스의 서포터 '베릴' 조건희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롤도사'라는 별명에 걸맞은 행보를 보여주고 있다. 조건희의 디알엑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조건희는 담원 기아 소속으로 결승에 진출했던 2020, 2021년에 이어 3년 연속 결승 무대를 밟게 된다. '제카' 김건우의 캐리력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고 있는 기적 같은 디알엑스의 행보에는 조건희의 역할도 한몫했다. 대회 내내 '데프트' 김혁규와 함께 바텀 라인전에서 강하게 힘을 주며 이득을 가져다줬다. 에드워드 게이밍(EDG)과의 8
"무의식적인 행동일 거다. 왜 이슈인지 모르겠다."젠지e스포츠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손가락 논란(?)에 휩싸였다. 사실 논란에 휩싸인 건 아니다. 방송에 나온 무의식적인 행동이 사람들에게 오해를 샀기 때문이다. 젠지는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에서 디알엑스에게 1대3으로 패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롤드컵 기간 중 각 팀이 득점을 올렸을 때 대기석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팀의 반응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논란(?)은 젠지가 디알엑스와의 4강전서 득점을 올렸을 때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보인 손가락 행동 때문이다. 일부
프레딧 브리온이 2년간 팀의 정글러로 활약했던 '엄티' 엄성현과 결별했다. 프레딧은 1일 오후 공식 SNS을 통해 정글러 엄성현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다. 프레딧은 "프레딧 브리온의 시작부터 함께한 '엄티' 엄성현과 상호 협의하에 계약을 종료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지난 2017년 진에어 그린윙즈에서 프로 데뷔한 엄성현은 2019년 kt 롤스터에서 활동한 뒤 다시 2020년까지 진에어에서 선수 생활을 했다. 그리고 2021년부터 프레딧에 합류해 2년 동안 활약한 바 있다.특히, 2022 스프링 시즌 팀의 극적인 플레이오프행의 중심에 있었으며, 서머 시즌 최하위로 처진 상황에서도 벨베스 등을 플레이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풀타임 주전으로 뛴 2022년의 모든 대회에서 결승 무대를 밟은 T1 '제우스' 최우제가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T1은 6일(한국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 체이스 센터에서 열릴 2022 롤드컵 결승전에서 디알엑스를 맞아 우승을 노린다. 팀의 막내 최우제는 올해 처음 팀의 풀타임 주전으로 뛰고 있지만 좋은 경기력으로 팀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하고 있다. 최우제와 함께 모든 대회 결승 무대를 밟은 T1은 다시 한번 세계 정상을 노린다. 최우제는 2021 LCK 스프링에서 프로 데뷔를 한다. 당시 주전 탑 라이너였던 '칸나' 김창동의 컨디션 난조로 기회를 잡은 최우제는 농심 레드포스전에서 처음 LCK 경기를 치렀다. 이후 폼을 회복
"상위권이 건재하지만 변수는 충분히 존재한다. 예측 불허라서 더 기대되는 거 같다." 오버워치 리그 플레이오프가 지난달 31일(이하 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타임 컨벤션센터에서 시작됐다. 2019 시즌에 진행된 샌프란시스코 쇼크와 밴쿠버 타이탄즈의 결승 경기를 마지막으로 무려 3년 만에 돌아온 오프라인 경기다.정규시즌 서부 조에서 공동 1위를 차지한 댈러스 퓨얼과 샌프란시스코 쇼크(20승 4패), 3위 로스엔젤레스 글래디에이터즈(18승 6패), 4위 휴스턴 아웃로즈(16승 8패), 5위 애틀랜타 레인(13승 11패), 런던 스핏파이어(14승 10패). 7위 플로리다 메이헴, 토론토 디파이언트(이하 12승 12패). 동부 조에서는 1위 서울 다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현장에서도 이태원 핼러윈 참사 추모가 이어졌다. 지난달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 디알엑스와 젠지e스포츠의 경기를 앞두고 라이엇 게임즈는 이태원 참사에 대해 묵념한 뒤 5초 동안 방송에 검은 화면을 내보냈다. 대회를 주최하는 라이엇 게임즈는 경기장 중앙 스크린에 'IN MEMORIAM OCTOBER 29, 2022 비극적인 사건의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라는 문구를 띄웠다. 라이엇 게임즈는 T1과 징동 게이밍의 4강 1경기를 앞두고 호스트 '대쉬' 제임스 패터슨을 통해 이태원 참사에 대해 처음 언급했다. 제임스는 "오늘 방송
디알엑스 미라클런의 중심인 '제카' 김건우가 T1과의 마지막 남은 일전을 앞두고 자신감을 드러냈다.디알엑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플레이-인 스테이지부터 단단한 플레이로 디알엑스의 캐리를 담당했던 김건우는 이번 4강에서도 '쵸비' 정지훈을 맞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날 디알엑스는 1세트를 무기력하게 패하며 불안하게 출발했다. 하지만 이어진 세 번의 세트에서 달라진 경기력을 선뵈며 반전 드라마를 썼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김건우는 "1세트에서는 긴장을 해서
'데프트' 김혁규가 결승에서 만나게 된 동갑내기 '페이커' 이상혁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디알엑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김혁규는 케이틀린과 바루스로 맹활약하면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또한, 디알엑스의 결승 진출로 김혁규 본인 또한 커리어 첫 롤드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사실 올해 김혁규를 둘러싼 가장 큰 키워드는 은퇴였다. 은퇴를 암시하는 발언과 함께 '라스트 댄스'로 주목받았고, 팬들은 그의 플레이 하나하나를 눈에 담았다. 준결승 종료 후 인터뷰에서 이에 대한 질문에 김혁규는 "내년에 대한 생
2022-10-31
디알엑스의 결승 진출을 이끈 '베릴' 조건희가 3년 연속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 진출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디알엑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베릴' 조건희는 경기 내내 플레이메이킹, 딜러 보호 등 팀의 핵심 역할을 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승리로 조건희는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무대를 밟게 됐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조건희는 "'페이커' 이상혁 선수나 지금은 은퇴한 '뱅' 배준식, '울프' 이재완 선수랑 똑같이 3년 연속 결승 진출이라는 기록을 세웠는데, 그런 대선배들과 같은 기록을 세워서 기분이
'베릴' 조건희가 안정적인 브라움 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수호했다.디알엑스는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롤드컵 4강전에서 젠지e스포츠를 3대1로 제압하고 결승으로 향했다. 조건희는 상대를 수세에 몰아넣은 마지막 4세트서 레드 진영 마지막 픽으로 꺼내든 브라움의 의미를 살리며 젠지의 노림수를 틀어막았다. 1세트 완승 후 2세트에서 역전패를 당한 젠지는 3세트에서 급격하게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4세트를 맞이했다. 어려운 분위기 속에서 젠지가 선택한 마지막 승부수는 상체에 힘을 주는 조합이었다. 첫 번째 픽 단계에서 비에고, 레넥톤, 라이즈를 연달아 꺼내며 빠르게 상체를 완성했
한국 LCK 대표 T1과 디알엑스가 2022년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LCK 대표로 출전한 팀이 결승전에서 맞붙은 것은 2017년 삼성 갤럭시와 SK텔레콤 T1의 대결 이후 5년 만이다. 라이엇 게임즈는 30일과 31일(한국 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란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열린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4강전에서 T1이 징동 게이밍을, 디알엑스가 젠지를 각각 3대1로 격파하고 샌드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결승전 티켓을 손에 넣었다고 밝혔다. 12회째를 맞이하는 롤드컵의 역사에서 LCK 팀끼리 결승전에서 맞붙는 것은 올해로 네 번째이다. 2015년 SK텔레콤 T1과 쿠 타이거즈가 결승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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