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남재관)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2024(SWC2024) 월드 파이널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SWC2024 월드 파이널은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마지막 무대다. 올해는 11월 9일 일본 도쿄에서 총 12명의 선수가 우승컵을 둔 최후의 승부를 벌인다. 우승자에게는 '서머너즈 워' 최강자 칭호 및 우승컵은 물론, 10만 달러(한화 약 1억 3천8백만 원)의 상금과 메달이 수여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4명이나 많은 선수들이 치열한 예·본선을 뚫고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 만큼, 그 어느 때보다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 대표
2024-11-08
'라스트댄스'를 마치고 군 입대를 앞둔 kt 롤스터 김혁규가 만약에 이 기억을 갖고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쩔지 질문에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다시 프로게이머를 하겠지만, 뭔가 지금보다 오히려 기억을 갖고 돌아봤을 때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거 같지 않다"라며 "아무래도 뭔가 그때보다 더 치열하게 살 거 같지 않아서 더 좋은 성적이나 뭔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2024-11-07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T1 '구마유시' 이민형은 본인이 생각하는 '세체원(세계 최고의 원거리 딜러 준말)'에 대해 '뱅' 배준식(현 T1 스트리머)을 선택했다. 이민형은 롤드컵 결승전이 끝난 뒤 프랑스 방송 OTP와 진행한 인터뷰서 본인이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생각하는지 질문에 "'세계 최고의 원딜'이라고 하기엔 그렇게 경력이 길지 않고 앞으로 해나갈 게 많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시기상조"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이민형은 최고의 원거리 딜러 3명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한 명만 선택하겠다"고 한 뒤 "'뱅' 배준식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기는 게 쉬운 일이 아니다. 그래도
PGS 6 파이널에 진출한 한국 3팀이 각오를 밝혔다.27일(한국 시각)을 끝으로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6 그룹 스테이지가 모두 마무리됐다. 3일 동안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끝에 한국을 대표해 출전한 4팀 중 광동 프릭스와 젠지e스포츠, T1이 파이널 티켓을 따내는 데 성공했다. 그룹 스테이지 종료 후 인터뷰에 나선 파이널의 주인공들은 좋은 성적을 다짐했다.광동의 '헤븐' 김태성은 "저희가 못 올라간다고는 생각 안 해서 크게 기쁘지는 않다"면서도 "'론도'에서 랜드 마크가 겹치는 톈바가 떨어져서 그게 기쁘다"고 속마을 전했다. 젠지 '애더' 정지훈은 "진출과 상관없이 그룹 스테이지서 안
"경기장 벗어나면요? 체스하는 게 너무 재미있어서 체스할 거 같습니다."T1은 3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빌리빌리 게이밍(BLG)을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T1은 2013, 2015, 2016, 2023년에 이어 이번에도 정상에 오르며 롤드컵 5회 우승을 달성했다. '페이커'는 이번 결승전서 MVP를 수상했다.'페이커' 이상혁은 "우승을 하게 됐는데 저희의 우승을 보고 많은 선수가 저처럼 꿈을 갖고 계속해서 본인만의 삶을 만들었으면 한다"면서 "(우승 기쁨은) 저를 보고 있는 분들과 나누고 싶다"며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2013년 SK텔레콤 T1(현 T1) 형제 팀서 데뷔한 '페이커' 이상혁은
2024-11-06
"우리 팀 전체가 자신을 더 믿어줬으면 한다."T1에게 패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준우승에 그친 빌리빌리 게이밍(BLG) '엘크' 자오자하오가 아쉬움을 토로했다. BLG는 3일(한국 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결승전서 T1에 2대3으로 역전패당했다. BLG는 '엘크' 자오자하오와 '빈' 천쩌빈의 활약으로 2대1로 앞섰으나 4,5세트를 내주며 무릎을 꿇었다. '엘크'는 경기 후 인터뷰서 "경기 결과만 봤을 때는 너무 아쉬웠다"라며 "코칭스태프 포함 팀원들이 이 경기를 위해 굉장히 노력을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게임 내적으로는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대로 잘 나왔다. 그렇지만 T1이 너무
2024-11-03
첫 세트를 패했지만 2세트부터 분위기를 잡고 대회 첫 역전승의 주인공이 된 익수의 나실인이 두 번째 경기서는 완벽한 경기를 보여주겠다 약속했다.2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2주차 2경기에서 익수가 인챈트리스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인챈트리스에 첫 세트를 내줬던 상황에 대해 "저희가 B2 연구소가 다른 맵에 비해 아쉬운 부분이 있는데 이번 시즌에서 1세트 고정이라 쉽지 않았다"라고 이야기한 나실인은 "2세트의 경우 상대 팀이 전적이 좋지 못했고 3세트의 경우 무조건 시티캣을 고를 것이라 예상 해서 준비한 것이 잘 맞아들어갔다"라고 승리의 비결을 소개했다.이어
2024-11-02
첫 세트는 3포인트, 두 번째 세트는 1포인트만 내주며 첫 경기서 강함을 뽐낸 핀프(FINF)의 주장 김경섭이 우승에 대한 열망을 밝혔다.2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2주차 1경기에서 핀프가 라이크댓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첫 경기를 이길 것이라고는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이겨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경섭은 "1라운드를 성공적으로 방어하며 선취점을 가져간 상황서 1세트는 이겼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2세트 역시 두 번째 라운드를 가져가면서 유리해졌다"라고 경기 상황을 돌아봤다.2세트 맵에 어느 정도 대비가 됐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2세트때
T1과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을 앞둔 빌리빌리 게이밍(BLG) '빈' 천쩌빈은 T1이 지금까지 국제 대회 다전제서 LPL팀을 상대로 전승을 기록한 이유에 대해 "우리를 만나지 않았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빈' 천쩌빈은 2일(한국시각) 영국 런던 O2 아레나 인디고에서 열린 롤드컵 결승전 미디어데이에 참가해 "우리가 T1을 꺾을 거다"라며 "그동안 T1이 국제 대회서 LPL팀을 상대로 승률이 100%였는데 저희를 만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저희도 롤드컵서 LCK 팀과 상대할 때 승률이 100%였다. 그리고 저희는 이번 LCK 1번 시드를 집으로 보냈고, 4번 시드를 맞이한다. 저희로선 이점이 크다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LCK가 2025년부터 스프링과 서머 스플릿 구조서 단일 시즌으로 변화한다. LCK 글로벌 해설자인 울프 슈뢰더는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긍정적인 부분이 많다"라며 "다만 3라운드부터 그룹을 나누는 건 가장 논란의 여지가 많은 변화일 것"이고 밝혔다. LCK 글로벌 해설자 울프 슈뢰더는 "예전 OGN 시절부터 알고 있던 것과는 너무 새롭고 달라서 처음에는 많은 팬이 포맷 변경에 대해 걱정할 거로 생각한다"며 "팬들은 항상 스프링과 서머(예전에는 윈터도 포함)에 매우 익숙해져 있었다. 1년에 두 개의 트로피, 큰 순간, 큰 결승전, 멋진 개막식이 있었다. 아직 익숙하지 않지만 시청자들에게는 (이번 변화가) 매우 긍정적인 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2024-10-30
광동 프릭스의 '규민' 심규민이 PGS 5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상위권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성장했음을 느낀 대회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광동이 27일(한국 시각) 태국 방콕 TVT 그린 파크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펍지 글로벌 시리즈(PGS) 5 파이널 스테이지 3일 차에서 96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마지막 날 중반까지는 상위권과 점수 차이를 유지하며 추격했지만, 이후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최종 9위로 대회를 마쳤다.9위는 분명 만족스럽지 못한 성적이다. 특히, 그룹 스테이지 포함 단 하나의 치킨을 얻지 못했다는 것 역시 아쉬운 대목이다. 그러나 심규민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순위와 달리 팀 자체로는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는 느
2024-10-28
3년 연속 LoL 월드 챔피언십 결승 무대를 밟은 T1의 '제우스' 최우제가 자신감을 드러냈다.T1이 27일(한국 시각) 프랑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에서 젠지e스포츠를 3 대 1로 제압했다. 지난해부터 이어져 온 젠지전 매치 10연패를 끊은 T1은 3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진출하며 올해도 어김없이 롤드컵에서 강해지는 모습을 보여줬다.이날 경기에서 최우제는 그라가스와 잭스 등을 플레이하며 맹활약했다. 최우제는 탑라이너 최초로 3년 연속 롤드컵 결승 진출에 성공한 선수가 됐다. 또한, 같은 라인업으로 3년 연속 롤드컵 결승에 오른 팀도 T1이 처음이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최우제는 "3년째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에서 탈락한 젠지e스포츠의 '캐니언' 김건부가 2024년을 돌아봤다.젠지가 27일(한국 시각) 프랑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T1에 1 대 3으로 패했다. 젠지는 최근 T1을 맞아 매치 10연승을 달릴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말 그대로 '천적'이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롤드컵 무대에서 기분 좋은 연승이 끊겼고, 그 결과 2024년 시즌 역시 마무리됐다.김건부는 이날 스카너, 녹턴, 니달리 등을 플레이하며 분전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 못하며 올 시즌을 마쳤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패인을 묻자, 그는 "개인적으로도 많이 못 했다고 생각한다"며 "1세트 때 이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2연패를 노리는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이 결승 진출 소감을 전했다.T1이 27일(한국 시각) 프랑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4강에서 젠지e스포츠를 3 대 1로 꺾었다. T1은 이날 경기 직전까지 젠지를 맞아 매치 10연패 중이었다. 마지막 승리가 작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었을 만큼, 긴 시간이 흘렀다. 하지만 롤드컵의 T1은 천적마저 막을 수 없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이민형은 젠지전 승리 비결을 묻자, "이곳이 월즈이기 때문이다"라고 힘줘 말했다.앞서 언급했듯 T1은 롤드컵만 오면 더욱 강해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서머 당시 부진했던 T1은
가장 먼저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영국 런던행을 확정 지은 빌리빌리 게이밍(BLG) 서포터 '온' 러원쥔은 라칸이 계속 밴되는 것에 대해 "저를 인정해 준 느낌이었다"고 밝혔다. BLG는 26일(한국 시각) 프랑스 파리 아디다스 아레나에서 벌어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4강 1경기서 웨이보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BLG는 롤드컵 결승전서 T1과 젠지e스포츠의 승자와 소환사의 컵을 놓고 맞붙을 예정이다. 서포터 '온' 러원쥔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저희 팀의 호흡이 좋았고 3대0으로 승리해서 너무 좋다"면서 "(웨이보 게이밍을 상대로 우위를 점하는 이유에 대해선)
2024-10-27
시즌2 첫 경기서 단 3라운드만을 허용하며 강함을 뽐냈던 미스 팀의 에이스 김동민이 챔피언과의 2차전에서도 화끈한 플레이를 보여주겠다 다짐했다.26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린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2경기에서 미스가 수플렉스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큰 어려움 없이 이길 수 있다 생각했던 경기지만 역시 승리는 기분이 좋다"라고 말하며 미소를 지은 김동민은 "팀원들이 모두 스트리머들이라 시간을 맞추기 힘들었지만 짬을 내면서 열심히 대회를 준비했다"라고 이번 대회의 준비 과정에 대해 이야기했다.이어 첫 경기에서 중요한 순간이 언제였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2024-10-26
디펜딩 챔피언으로서의 첫 경기에 나섰던 준자냥냥의 메인오더 김두리가 시즌2에도 좋은 모습 보이며 우승을 노리겠다 약속했다.26일 서울시 강남구의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막을 올린 '2024 서든어택 챔피언십 시즌2' 본선 1주차 1경기에서 준자냥냥이 울산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승리 소감으로 "상대방의 사격 능력이 좋다 생각해 연습량을 늘리고 오더를 바꾼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이야기한 김두리는 이번 대회에 대한 준비로 "지난 시즌 우승했던 만큼 생각 못한 패배가 나올 경우 더 아쉬울 것 같아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밝혔다.첫 상대였던 울산 팀과의 대결에 대해 "스나이퍼 쪽이 단점이라 생각해 집중 공략했던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1
644일 만의 패배 '페이커'의 아쉬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2
롤드컵 시즌1 우승자 '슈세이', 암 투병 끝 별세
3
8명만 살아남는 FSL 5주차…누가 16강 막차탈까
4
[기획] 인공호흡기 장착 성공 스타2 리그의 미래는?
5
2025 LCK CL 2R, '이통사 라이벌' KT · T1 대결로 시작
6
넵튠-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문체부 지정 e스포츠 전문 종목 승격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