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LCK 챌린저스 리그(이하 LCK CL)가 31일 6개월 여정의 첫 발을 내딛는다. 26일 LCK CL은 이번 정규시즌의 주요 사항을 발표했다. 올해 정규시즌은 단일 시즌으로 운영되며, 9월 말까지 약 6개월 동안 이어진다. 대회는 MSI(Mid-Season Invitational)를 기준으로 구분된다. MSI 이전에는 LCK CL 10개 팀이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1, 2라운드를 치른다. 이후 성적에 따라 상위 5개 팀은 챌린지 그룹, 하위 5개 팀은 트라이얼 그룹으로 나뉜다. MSI 이후 진행되는 3라운드부터는 각 그룹 내에서 트리플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경기가 펼쳐진다. 최종적으로 5라운드까지 성적을 합산해 시즌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 진출 팀이 결정된다.정규시
2025-03-26
LCK에 참가하는 대부분 팀은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한화생명e스포츠를 지목했다. T1을 예상한 한화생명과 디플러스 기아를 제외하고 나머지 선수들은 한화생명을 지목했다. 2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개막 미디어데이서 팀 대표 선수들은 우승 후보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대부분 한화생명을 꼽았다. 젠지e스포츠 '룰러' 박재혁은 "한화생명이 최근 좋은 폼을 많이 보여줬다"라며 "LCK 컵이 끝나고 난 뒤에도 잘할 거로 생각한다"며 생각을 전했다. T1 '오너' 문현준은 "모든 팀을 경계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한 뒤 "그래도 한화생명이 LCK 컵과 퍼스트 스탠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 피어리스
TES '카나비' 서진혁이 리워크 된 나피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나피리는 지금까지는 미드 암살자로 등장했지만 25.06 패치 리워크 이후 정글로 바뀌었다. TES는 25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서 벌어진 LPL 스플릿2 그룹 스테이지 C조 경기서 3전 전승을 기록, 닌자 인 파자마스(NIP, 2승 1패)와 함께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TES는 승리한 NIP, OMG 전서 정글 나피리를 선택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164번째 챔피언인 나피리는 최근까지 미드로 나왔다. LCK서는 지난해 서머 시즌서 농심 레드포스 '피셔' 이정태가 처음으로 꺼내 들어 승리했다. 하지만 리워크 이후 정글 챔피언이 됐다. 궁극기 'R(무리의 부름)'과 'W(사냥
T1 팬들이 분노했다. 이번에는 6천여 명이 넘는 팬이 모여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 금일까지 입장 표명이 없으면 시위를 계속하기로 했다. 사건의 발단은 T1 CEO 조 마쉬의 주전 원거리 딜러에 대한 발표였다. 지난 19일 조 마쉬는 T1 SNS에 입장문을 발표, '구마유시' 이민형을 LCK 정규시즌을 앞두고 주전 원거리 딜러로 기용한다고 밝혔다. T1은 LCK 컵서 '구마유시' 이민형 대신 2군 팀인 T1 e스포츠 아카데미서 활약하던 '스매시' 신금재를 콜업해 주전으로 기용했다. 신금재의 활약은 대단했다. 10승 5패(KDA 7.5)를 기록했다. 카이사, 이즈리얼, 케이틀린, 미스 포춘 등 사용한 챔피언도 다양했다. 올해 공식 도입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
2025-03-25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진출할 팀을 뽑는 '로드 투 MSI'가 부산서 열린다. 지난해 MSI는 LCK 스프링 우승 팀이 브래킷으로 직행했고 준우승 팀은 플레이-인부터 시작했다. 하지만 LCK가 올해부터 단일 시즌으로 바뀌면서 2라운드가 끝난 뒤 MSI 참가 팀을 뽑는 '로드 투 MSI'를 창설했다. 오는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부산 사직체육관서 열리는 '로드 투 MSI'는 LCK 1, 2라운드를 마친 뒤 성적에 따라 1위부터 6위까지 참가한다. 총 5일 동안 진행되는 '로드 투 MSI'의 첫 2경기는 롤파크서 열린다. 나머지 경기는 부산에서 진행된다. 대회는 5, 6위 팀의 대결을 시작으로 승리 팀이 한 단계씩 밟아 올라가는 방식인 '킹 오브 더 힐(King
2025-03-24
LPL 스플릿2 그룹 스테이지서 전승으로 통과한 인빅터스 게이밍(IG) '루키' 송의진이 라인 스와프가 사라진 것에 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IG는 23일 오후 중국 상하이 홍차오 리그 아레나에서 열린 LPL 스플릿2 그룹 스테이지 D조서 LGD 게이밍, 리닝 게이밍(LNG), 징동 게이밍(JDG)을 꺾고 3승, 조 1위를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로 향했다. 송의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스플릿1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다"며 "지금은 새로운 메타 도입 이후 라인 스와프가 없어서 모두 라인전 단계서 집중할 수 있다. 더 쉬워졌다. 스크림서 게임을 이기는 법을 조정하면서 배우는 중"이라고 밝혔다. IG는 LPL 스플릿1을 앞두고 웨이보 게이밍서 지휘봉을
'레클레스' 마르틴 라르손이 속한 로스 라토네스가 유럽 LoL 2부 대회인 EMEA 마스터즈 윈터서 우승을 차지했다. 로스 라토네스는 24일(한국 시각) 온라인으로 벌어진 EMEA 마스터즈 윈터 결승전서 '하울링' 전호빈과 '한스삼디' 이재훈이 속해있고, 프랑스 리그 LFL 플래시 인 2위로 올라온 아이씨 자퐁 코프를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LEC 해설자 출신으로 현재 스트리머로 활동 중인 '캐드럴' 마크 라몬트가 만든 로스 라토네스는 '레클레스'와 함께 탑 라이너 '바우스' 시몬 호프베르베리, 정글러 '벨리아' 벨리코 참지치, 프나틱, 매드 라이온즈 코이 등서 선수 생활을 한 미드 라이너 '네메시스' 팀 리포우셰크, 원거리 딜러 '크로우
올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두 번째 국제대회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이 캐나다 밴쿠버에 위치한 퍼시픽 콜리세움에서 열린다. 오는 6월 27일부터 7월 12일까지 진행되는 MSI 장소인 퍼시픽 콜리세움은 헤이스팅스 파크서 가장 큰 건물이다. 2010년 올림픽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과 피겨 스케이팅 대회, 2017년 LCS 스프링 결승전 등 세계적인 수준의 이벤트를 개최한 유서 깊은 장소다. 한국 팬들에게는 2010년 동계 올림픽에서 피겨 스케이팅 종목의 김연아가 금메달을 획득한 곳으로 각인되어 있다.MSI는 2025년의 중간 시점에서 팀과 지역을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이자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할 수 있는 티켓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2025-03-21
'구마유시' 이민형이 주전으로 돌아온다. T1은 내달 2일 LCK 정규시즌을 앞두고 주전 원거리 딜러로 '스매시' 신금재가 아닌 '구마유시' 이민형을 선택했다. T1 CEO인 조 마쉬는 19일에 글을 올려 LCK 정규시즌을 앞두고 주전 원거리 딜러로 '구마유시' 이민형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조마시는 "지난번 로스터 변경에 대해 별도의 사전 공지가 이뤄지지 않았던 점과 식스맨 체제 도입의 가능성에 대한 팬 여러분께서 느꼈을 상실감에 관해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라며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해 코칭스태프와 지속적인 논의가 진행하던 중 벌어진 일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고 말문을 열었다. T1은 논의 끝에 주전 원거리 딜러로 '구마유시'를
2025-03-19
글로벌 게임 데이터 및 분석 플랫폼 OP.GG가 e스포츠 중계의 전설 전용준 캐스터와 협업해 한정판 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시작하겠습니다"라는 전용준 캐스터의 상징적인 멘트가 담아내는 감동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이번 한정판 컬렉션은 티셔츠, 맨투맨, 장패드, 응원 타올 등으로 구성되며, 전용준 캐스터의 에너지를 OP.GG 긱스의 캐릭터 이그나이트와 결합했다. 이그나이트는 불꽃 같은 도전 정신을 상징하는 캐릭터로, 전용준 캐스터의 열정을 대변하는 존재로 이번 협업에 참여했다.OP.GG 긱스는 부쉬, 오딘, 룽, 이그나이트, 팝콩, 부 등 총 여섯 명의 개성 넘치는 캐릭터로 구성된 브랜드 IP다. OP
현 시점서 세계 최고의 팀은 한화생명e스포츠다. LCK 컵에 이어 첫 번째 국제 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서 우승을 차지했다. 그렇다면 선수들이 생각하는 '골든 로드'에 관한 생각은 어떨까?'골든 로드'라는 단어는 지난 2023년 한국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처음으로 쓰였다. 다른 종목에서는 그랜드 슬램으로 통용되는 '골든 로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지역 대회와 국제 대회를 모두 석권하는 걸 의미한다. 당시 '룰러' 박재혁(젠지e스포츠)과 '카나비' 서진혁(TES)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LPL 스프링과 서머,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골든 로드' 달성 가능성을 높였다. 하지만 JDG
LCK 정규시즌이 내달 2일 개막한다. LCK 컵과 퍼스트 스탠드 우승 팀인 한화생명e스포츠와 젠지e스포츠가 개막전서 맞붙는다. 올해부터 1년에 한 팀만 챔피언에 등극하는 단일 시즌 방식으로 전환한 LCK는 1, 2라운드는 기존과 같은 방식과 운영한다. 3라운드부터 5라운드까지는 순위에 따라 레전드 그룹과 라이즈 그룹으로 나뉘어 각 그룹 안에 속한 팀끼리 세 번의 3전 2선승제 맞대결을 펼친다. 1, 2라운드가 마무리된 시점에는 상위 6개 팀을 대상으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선발전인 'LCK 로드 투 MSI'를 치른다. 정규 시즌을 모두 마친 뒤에는 한 해 농사를 마무리하는 포스트 시즌에 돌입한다. 플레이-인과 플레이오프로 구성된 포
"제가 우승을 많이 하더라도 당연히 '페이커' 선수를 뛰어넘을 수 없을 거로 생각합니다."한화생명e스포츠 합류 이후 LCK 컵과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서 우승을 차지한 '제우스' 최우제는 '페이커' 이상혁(T1)의 길을 이을 후계자 길을 걷고 있다는 이야기에 선을 그었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서 열린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 LEC 윈터 챔피언인 카르민 코프와의 경기서 3대1로 승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활약한 '제카' 김건우는 결승 MVP에 선정됐다.창단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은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600만 원)를 획득했다. 또 LCK 팀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녹아
2025-03-18
T1과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에 참가하는 LCK 2개 팀이 사우디아라비아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에 참가한다. e스포츠 월드컵 재단은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인 e스포츠 월드컵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세부 내용을 공개했다. 총상금 200만 달러(한화 약 28억 9천만 원)인 이번 대회는 참가 팀이 8개에서 12개 팀으로 늘어났다. LCK에서는 지난해 EWC 우승 팀인 T1을 포함 MSI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는 '로드 투 MSI' 1, 2위 팀이 출전권을 얻는다.LPL과 LEC는 스플릿2 플레이오프 우승과 준우승 팀이 출전한다. LTA는 북부 스플릿2 상위 두 팀, 남부서는 상위 한 개
"'퍼스트 스탠드'서 한화생명이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어떤 밴픽을 사용했는지에 관한 배움을 얻었다. 저희도 이걸 적용해 비슷한 방식으로 전략을 좀 더 극대화해야 할 거 같다."LEC 윈터 챔피언 자격으로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했던 카르민 코프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서 열린 결승전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1대3으로 패해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레하' 레하레하 라마나나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올해 남은 기간 동안 공식전서 적용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관해 "많은 재미를 불러올 거 같다"며 "더불어 제도 도입으로 다양한 전략이 나와야 할 거 같다. '퍼스트 스탠드'서 한화생명이 어떻게 플레이했는지, 어떤 밴픽을
LCK 컵에 이어 첫 번째 국제대회인 퍼스트 스탠드서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e스포츠 '피넛' 한왕호는 8년 만에 국제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지금까지) 기회를 부여 받았지만 그러지 못했다"며 "이번에 우승을 차지해 기회를 차지했다. 아쉬움도 덜해졌다"고 밝혔다. 한화생명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퍼스트 스탠드 결승전 카르민 코프와의 경기서 3대1로 승리,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이날 활약한 '제카' 김건우는 결승 MVP에 선정됐다.창단 첫 국제 대회 우승을 차지한 한화생명은 30만 달러(한화 약 4억 3,600만 원)를 획득했다. 또 LCK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 녹아웃 스테이지부터 시작하게 됐다.한왕호는
2025-03-16
"오랜만에 해도 좋은 롤파크다. 재미있게 놀다가는 거 같다."LEC 윈터 챔피언 자격으로 퍼스트 스탠드에 참가했던 카르민 코프가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서 열린 결승전서 한화생명e스포츠에 1대3으로 패해 우승 달성에 실패했다. '칸나' 김창동은 경기 후 2년 만의 롤파크 경기를 치른 소감에 관해 "오랜만에 왔는데 처음에는 설레고 떨렸다. 날이 지날수록 긴장감은 많이 풀렸다"며 "오랜만에 해도 좋은 롤파크다. 재미있게 놀다가는 거 같다"고 말했다. 올해 벌어지는 남은 공식전서 적용되는 '피어리스 드래프트'에 대해선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LEC는 정규시즌이 단판제라서 플레이오프 가기 전에는 ('피어리스 드
14일 만에 '구마유시' 만난 '케리아'
블루 아카이브, 팝업 스토어 오픈 "마스터 시바의 라멘 맛 볼래?"
1
644일 만의 패배 '페이커'의 아쉬움 "전체적으로 좋지 않아"
2
롤드컵 시즌1 우승자 '슈세이', 암 투병 끝 별세
3
8명만 살아남는 FSL 5주차…누가 16강 막차탈까
4
[기획] 인공호흡기 장착 성공 스타2 리그의 미래는?
5
2025 LCK CL 2R, '이통사 라이벌' KT · T1 대결로 시작
6
넵튠-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문체부 지정 e스포츠 전문 종목 승격
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