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가 끝나고 우승자를 가리는 토너먼트 단계인 녹아웃 스테이지가 막을 올린다.리그 오브 레전드(League of Legends; LoL)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8강이 오는 11월 2일(목)부터 5일(일)까지 부산광역시 동래구 사직동에 위치한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29일(일) 스위스 스테이지 일정을 모두 마친 뒤 진행된 8강 대진 추첨 결과 한국(LCK) 대표로 출전한 세 팀은 모두 중국(LPL) 팀들과 8강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중국 대표로 출전한 네 팀이 모두 스위스 스테이지를 통과했기에 어느 정도 예견된 상황이지만 같은 지역 팀
2023-11-01
부산에 도착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참가 팀이 제대로 된 연습을 할 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T1 '베커' 정회윤 단장은 1일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인터넷 사정으로 연습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정 단장은 "부산에 온 뒤 이틀간 인터넷 이슈로 선수단이 스크림 및 솔로랭크를 제대로 연습을 진행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 차례 요청에도 불구하고 연습이 불가능할 정도의 환경이라 주최 측에 좀 더 좋은 연습 환경을 제공해 주길 요청드린다"고 올렸다. '올레' 김주성도 "'케리아' 류민석과 솔로랭크를 하는데 10분 만에 '케리아'의 연결이 끊어졌고 게임이 끝났다. 최대한 빨리 고쳐야 한다"고 했다. 현재 참가 선수들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점수 신기록을 경신한 젠지e스포츠의 '쵸비' 정지훈이 팬들에게 솔로 랭크 팁을 전수했다.젠지는 21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3라운드에서 G2e스포츠를 2대0으로 완파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G2를 찍어 누른 젠지는 3연승의 기록과 함께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경기 후 중국 매체 완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정지훈은 "롤드컵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8강 진출이라는 첫 단계를 잘 해낸 것 같아서 만족스럽다"는 소감을 전했다.정지훈은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를 앞두고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바로 한국 서버 솔로 랭크 점수 덕분이다. 지난 15일 정지훈
LEC가 이번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에서 최악의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네 팀이 스위스 스테이지 출전했지만, 단 한 팀도 녹아웃 스테이지에 오르지 못했다. LEC 팀이 단 한 팀도 롤드컵 토너먼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지난 2014년 대회 이후 9년 만이다.LEC는 그동안 LCK, LPL에 이은 메이저 지역 3위라는 평가를 들어왔다. 이뿐 아니라 LCK가 한창 부진했던 2018, 2019년에는 G2 e스포츠, 프나틱 등을 앞세워 2위 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아왔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실제로 그동안 꾸준히 롤드컵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 팀을 배출했을 만큼 롤드컵 성적으로 이를 증명해 왔다.하지만 이번 월즈에서는 달랐다. 스위스 스테이지가 진행되는
2023-10-31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화제의 팀은 북미 LCS 1번 시드인 NRG다.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을 인수해 올해부터 LCS에 참가한 NRG는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유럽 1번 시드인 G2 e스포츠를 꺾고 LCS 팀으로선 2년 만에 롤드컵 8강 진출에 성공했다. NRG의 특징은 코칭스태프만 7명이라는 것이다. 기존 LoL 팀의 코칭스태프가 3명인 걸 감안하면 2배 정도 많은 셈이다. NRG는 감독인 '씽크카드' 토마스 슬로트킨를 필두로 6명의 코치가 '씽크카드'를 보좌하고 있는데 그중 '소아즈' 폴 부아예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프나틱의 전성기를 이끈 탑 라이너 출신이다. 2010년 어게인스트 올 어쏘리티(against All authority)
팬들의 가슴을 뛰게 할 롤드컵 4강 내전을 만들어내기 위해선 LPL의 두 강팀을 상대로 승리를 따내야만 한다. 29일 진행된 녹아웃 스테이지 추첨에서 T1과 kt는 각각 리닝 게이밍(LNG)와 징동 게이밍(JDG)과의 경기가 확정됐다. 현재 LPL 팀들 가운데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는 두 팀을 꺾어야만 4강에서 통신사 내전을 진행할 수 있다. 만약 이 통신사 대전이 성사된다면, 롤드컵 무대에서 처음으로 성사되는 통신사 대전이 된다. 11월 4일 진행되는 kt 롤스터와 징동 게이밍의 경기에선 냉정하게 kt가 도전자의 입장이다. 두 차례의 LPL과 MSI에서 모두 우승을 차지하고 그랜드 슬램에 도전 중인 징동 게이밍은 현재 가장 강력한 우승후
2023년을 앞둔 디플러스 기아의 포부는 남달랐다. 준수한 원거리딜러였던 '덕담' 서대길 대신 디알엑스에서 바로 직전 시즌 롤드컵을 들어올린 '중꺾마'의 주인공 '데프트' 김혁규를 영입했고, 2022년 골머리를 앓았던 탑에도 '칸나' 김창동을 영입하면서 빈 자리를 채웠다. 라인업의 이름값만 보면 LCK 중 어떤 팀도 부럽지 않은 팀이 디플러스 기아였다. 자연스럽게 팬들과 관계자들의 기대치 역시 높을 수 밖에 없었다. LCK 스프링 시즌 시작 전 진행된 각종 예측에서는 디플러스 기아를 우승권 팀으로 둔 전문가가 많았고, 흘러나오는 스크림에 대한 이야기에선 디플러스 기아의 경기력이 뛰어나다는 말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막상 시즌이
2023 LoL 월드 챔피언십이 한창이다. 치열했던 스위스 스테이지를 마치고 녹아웃 스테이지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여전했던 LCK, LPL의 강세 속 한 팀이 눈에 띈다. 바로 LCS 1번 시드 NRG다. NRG는 스위스 스테이지를 3승 1패의 호성적으로 통과하며 9년 동안 이어져 온 LCS 1번 시드 잔혹사를 마침내 끝냈다.그동안 LCS 1번 시드는 롤드컵에서 굴욕의 역사를 지내왔다. 2013년 롤드컵까지는 각 메이저 지역 1시드가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대회를 출발했다. 그러나 1시드 팀이 그룹 스테이지 조 추첨에서 1번 풀을 받는 방식으로 변경된 2014년부터 LCS 1시드의 고난이 시작됐다. 출발은 좋았다. 2014년에는 1시드 TSM이 로열 클럽, TPA, SK 게이
2023-10-30
젠지의 앞에 놓인 결승까지의 여정은 비교적 쉬운 길처럼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해야만 고척돔까지의 운행을 완벽히 마칠 수 있을 것이다. 29일 진행된 조추첨에서, 젠지는 비교적 유리한 대진을 받아냈다. 젠지는 3승 2패로 올라온 LPL의 빌리빌리게이밍(BLG)과의 8강 전을 치른 뒤, 승리한다면 4강에서 NRG-웨이보(WBG)의 승자와 대결하게 된다. 3승 0패이기 때문에 3승 2패 팀을 만난다는 점에서 유리한 대진이 예고됐다고 볼 수도 있으나, kt와 대결한 뒤 승리시 리닝-T1의 승자와 맞붙어야 하는 징동과 비교해도 더 쉬운 대진을 받아든 것처럼 보인다. 8강 BLG전의 경우, 전문가들은 젠지와 BLG의 경기력이 크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서 무실세트 우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룰러’ 박재혁이 아동복지를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에 1,000만원을 기부했다.박재혁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 금메달을 획득한 한국 최고의 원거리 딜러로 올해 LPL 리그의 징동 게이밍으로 이적하며 화제가 된 바 있다. 이적 이후 LPL 스프링, MSI, LPL 서머, 아시안게임 우승 등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슈퍼전트 관계자는 "박재혁이 조용히 선행을 베풀고자 했지만, 선한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기부를 밝히자는 의견을 따라줬다"며, "박재혁은 사랑스러운 아이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더 편안한 환경 속에서 문화생활을 즐겼으
LCK와 LPL이 스위스 스테이지라는 새로운 룰이 적용된 상황에서도 여전히 서구권 팀들을 압도했다. 한국에서 진행 중인 2023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이 2주간의 치열했던 스위스 스테이지를 마무리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 진출할 8팀 모두 가려졌고, 그 결과 LCK에서 세 팀, LPL에서 네 팀, LCS에서 한 팀이 이름을 올렸다. 대회 시작 전 서구권 팀들의 선수들은 '타도 LCK-LPL'을 외쳤으나, 동양팀들의 여전한 강세가 이어진 것이다.먼저 LCK는 첫날 불안한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다. 개막전에 나섰던 T1이 팀 리퀴드를 맞아 접전 끝에 승리했고, 디플러스 기아와 kt 롤스터가 각각 G2e스포츠와 빌리빌리 게이밍(BLG)에게 덜미를 잡힌 것.
현재 진행 중인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 가장 주목받은 지역은 베트남 VCS다. 이번 대회서 VCS에서는 서머 결승전서 만난 GAM e스포츠와 팀 웨일스가 참가했는데 스위스 스테이지로 가는 플레이-인 최종전서 맞대결을 펼치기도 했다. 플레이-인 최종전을 관전하기 위해 현장을 찾은 베트남 팬은 "VCS 서머 결승전을 롤파크에서 볼 줄 몰랐다"고 말하기도.VCS 팀의 활약과 함께 주목받은 인물이 있다. 그는 GAM e스포츠 대표인 앤서니 응우옌이다. 'TK'로 불리는 그는 GAM e스포츠가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서 팀 리퀴드를 꺾자 BSI(백 스테이지 인터뷰)에 난입해 팀 선수들을 응원하기도 했고, 각종 세리머니를 펼치며 팬들에
한국(LCK)을 대표해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네 팀 가운데 세 팀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를 개발, 서비스하고 있는 라이엇 게임즈는 10월 19일(목)부터 29일(일)까지 서울 강서구 가양동에 위치한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LCK 대표로 출전한 네 팀 가운데 세 팀이 통과했다고 밝혔다. 가장 먼저 8강에 진출한 팀은 젠지다. LCK 1번 시드 자격으로 LoL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젠지는 첫날 베트남(VCS) 대표 GAM 이스포츠를 꺾었고 둘째 날 LCK 2번 시드인 T1을 잡아냈다. 21일(토) 열린 EMEA(LEC) 1번 시드 G2 이스포츠와의 대결에서도 세트 스
kt 롤스터의 롤드컵 8강 진출을 이끈 '커즈' 문우찬이 자신의 시그니처 픽인 비에고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kt 롤스터가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최종전에서 디플러스 기아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치열했던 스위스 스테이지 마지막 LCK 내전에서 승리한 kt는 지난 2018년 이후 5년 만에 롤드컵 8강 무대에 복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문우찬은 8강 진출에 대한 기쁜 마음을 전했다. 문우찬의 마지막 롤드컵은 지난 2021년이었다. T1 소속으로 출전했으나, 당시 '오너' 문현준이 주전으로 출전했기에 단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그렇기에 문우찬의 사실상의 마지막 롤드컵은 롱
롤드컵 여정을 마무리한 디플러스 기아 '캐니언' 김건부는 1년 동안 같이 활동한 '데프트' 김혁규에 대해 '항상 LoL만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디플러스 기아는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kt 롤스터와의 경기서 0대2로 패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서 2승 3패를 기록한 디플러스 기아는 LCK 팀 중 처음으로 탈락이 확정됐다.'캐니언' 김건부는 경기 후 인터뷰서 이날 경기에 대해 "1세트는 경기를 굳힐 수 있는 기점에서 우리가 못해 졌다고 생각한다. 2세트는 kt 선수들이 저희보다 전투에 대한 이해도가 높았다"며 "패할 때마다 항상 배우는 것들이지만 오늘은 상대방이 조합과 전투
2023-10-29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녹아웃 스테이지 조 추첨식을 위해 디알엑스 '베릴' 조건희가 참여했다.
빌리빌리 게이밍은 29일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열린 2023 LoL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5라운드 G2 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1로 승리하며 마지막으로 8강 티켓을 획득했다. 경기 후 인터뷰하는 서포터 '온' 러원쥔.
10년 만의 펜타킬 '페이커' 축하인사
수련?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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