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컵서 플레이오프에 오른 kt 롤스터 '웨이' 한길은 아직 성장 중이며 더 잘할 수 있다고 밝혔다.kt는 3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컵 그룹 배틀 경기서 DN 프릭스에 2대1로 승리를 거뒀다. 승리한 kt는 장로 그룹서 3승 2패(+1)를 기록,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었다. '웨이' 한길은 "솔직히 적응하고 있는 단계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오늘도 OK 저축은행 브리온 전보다 나아졌다고 본다. 앞으로 더 성장하는 모습 보여줄 수 있을 거다. 더 잘할 수 있다"며 경기를 치를수록 나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2025-02-03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3주 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받았떤 T1 '케리아' 류민석이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T1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 컵 그룹 배틀서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T1은 바론 그룹서 DN 프릭스에 이어 두 번째 승리를 거뒀다.류민석은 경기 후 인터뷰서 기초군사훈련을 통해 얻은 점을 묻자 "프로게이머 생활을 하면서 낮과 밤이 바뀌고 똑같은 패턴으로 계속 살다보니 시간이 빨리 간다는 생각이 들었다"라며 "훈련소에 있을 때는 시간이 느리게 갔는데 '아 이렇게 사는 것도 나쁘지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건강한 삶을 살 수 있었다. 원래 감
2025-01-22
2025시즌 LCK 이적시장 승자는 한화생명e스포츠로 평가받는다. '도란' 최현준을 T1으로 떠나보낸 한화생명은 T1 롤드컵 2연패 주역 중 한 명인 '제우스' 최우제를 데리고 왔기 때문이다. '제우스'를 영입한 한화생명은 강력한 우승 후보로 평가받는다. 라인업만 보면 '슈퍼 팀'이라고 불릴 만하다.그렇다면 '바이퍼' 박도현은 '제우스'의 합류를 어떻게 바라봤을까. 그는 "휴가 끝난 뒤 일본 삿포로 워크샵 가기 전에 짐을 싸고 있었다. 처음에는 그런가 보다고 생각했다. 2024년 우승했던 선수이기 때문에 잘하지 않겠느냐고 생각했다"라며 "처음에 봤을 때는 04년생이라서 막내 같은 느낌이 들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약간 능구렁이 스타일
2025-01-14
LCK 컵에 참가하는 10개 팀 대표 선수들이 우승 가능성이 높은 팀으로 T1을 꼽았다.이번 LCK 컵에서 우승할 가능성이 높은 팀을 점쳐 달라는 질문에 10명의 선수들 가운데 6명은 T1을 선택했고 '캐니언' 김건부와 '리헨즈' 손시우는 한화생명e스포츠를, '비디디' 곽보성과 '베릴' 조건희는 젠지를 꼽았다. 10개 팀의 감독들의 의견은 선수들과 다르게 젠지의 우승을 5명이 뽑았고 T1이 4명, 한화생명e스포츠가 1명을 선택했다. 선수들이 우승 후보로 T1을 선택한 이유는 "롤드컵에서 보여준 적응력이 놀라웠고 '페이커' 이상혁의 챔피언 폭을 피어리스 드래프트로 막을 수 없기 때문"이었으며 감독들이 젠지의 우승을 점친 이유는 "젠지의 구성원
2025-01-10
BNK 피어엑스 2군 팀서 활동하던 '듀로' 주민규는 2024 LCK 서머를 앞두고 1군으로 콜업됐다. '엑스큐트' 이정훈을 꺾고 1군으로 올라온 주민규는 LCK 서머서 T1과 kt 롤스터를 꺾는 등 4연승을 달렸다. 이후 젠지e스포츠로 이적한 주민규는 '리헨즈' 손시우(농심 레드포스)를 대체하게 됐다. 징동 게이밍서 복귀한 '룰러' 박재혁과 바텀 라인을 책임지게 된 주민규는 "'룰러'와 호흡을 맞추는 거에 대해 웃음을 감출 수 없었다"고 말했다.
2024-12-27
지난 2024년 베트남 호치민시서 열린 DRX 연습생을 뽑는 대회서 '치카' 보레년(현 MGN 바이킹스 e스포츠)과 함께 선발된 '레이지필' 쩐바오민은 3군인 DRX 신한은행에 입단한 '페이지필'은 LCK 아카데미 시리즈서 맹활약했다. 1년 만에 2군인 DRX 챌린저스에 올라온 그는 내년 1월 개막 예정인 LCKCL 데뷔를 앞두고 있다. 베트남 선수로서는 OK 저축은행 브리온에서 활약했던 '티롱' 당탄롱에 이어 두 번째이지만 로컬 선수로서 주전으로 활동하는 선수는 '레이지필'이 처음이다. 최근에 만난 '레이지필'은 "내가 첫 번째로 메인 로스터에 등록될 베트남 선수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저로서 큰 의미가 있다"며 "LCKCL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2024-12-20
2025년 kt 롤스터의 바텀 라인을 책임지게 된 '덕담' 서대길과 '웨이' 한길은 kt 소속으로 시즌을 맞이하는 거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서대길은 "LPL 생활이 쉽지 않았다. 언어적으로나 아니면 먹는 거나 기타 등등 다 뭔가 어려워서 복귀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라며 "kt라는 팀이 되게 뭔가 저한테 딱 맞는 느낌이 있어서 다른 팀은 제쳐두고 kt만 보고 있었던 거 같다"고 말했다. 1군으로 콜업된 한길은 "제가 잘한 건 아니지만 프랜차이즈 스타를 보면서 멋있다고 생각했다"며 "다른 팀 제안도 받긴 했지만 고민 안 하고 kt하고 한다고 했다. 여기가 최고인 거 같다"며 웃음을 지어 보였다.
2024-12-04
'라스트댄스'를 마치고 군 입대를 앞둔 kt 롤스터 김혁규가 만약에 이 기억을 갖고 10년 전으로 돌아간다면 어쩔지 질문에 "기억을 가지고 돌아간다면 다시 프로게이머를 하겠지만, 뭔가 지금보다 오히려 기억을 갖고 돌아봤을 때 지금보다 더 나은 결과를 낼 거 같지 않다"라며 "아무래도 뭔가 그때보다 더 치열하게 살 거 같지 않아서 더 좋은 성적이나 뭔가 더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없을 거 같다"고 말했다.
2024-11-07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 기록을 세운 T1 '페이커' 이상혁은 최다 진출 기록이 자신에게는 중요한 의미는 아닌 거 같다고 밝혔다. T1은 내달 3일(한국시각) 독일 베를린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진행될 예정인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1라운드서 LPL 2번 시드인 TES를 상대한다. 출국 현장서 만난 '페이커' 이상혁은 "작년에 우승했지만 이번에도 어려운 상황서 가는 거이기 때문에 도전자 입장이 된 거 같다"라며 "롤드컵 최다인 9회 진출이지만 저한테 있어서는 중요한 의미는 아니다. 가장 중요한 건 좋은 성과를 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TES와의 대결에 대해선 "스위스 스테이지는 한 경기 한 경기가 굉장히
2024-09-30
LCS 챔피언십 결승전 진출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은 팀 리퀴드 '코어장전' 조용인이 롤드컵 플레이-인부터 시작하지 못한 거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팀 리퀴드는 1일(한국 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4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를 3대2로 꺾고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팀 리퀴드는 오는 8일 미국 로스엔젤레스 유튜브 씨어터에서 벌어질 예정인 결승전서 플라이퀘스트와 100씨브즈 승자와 경기를 치르게 됐다. 조용인은 경기 후 화상 인터뷰서 "일단 되게 힘든 경기였다. 플라이퀘스트가 잘한 것도 있었다"라며 "그래도 저희가 마지막 경기(5세트)
2024-09-06
데뷔 첫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한 팀 리퀴드 '엄티' 엄성현이 LCS 서머 퍼스트 팀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을 표했다. 이번 LCS 서머 퍼스트 팀에는 '엄티'를 제외한 나머지 팀 동료 4명은 들어갔지만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팀 리퀴드는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100씨브즈를 3대0으로 제압하고 승자 4라운드에 올랐다.엄성현은 경기 후 인터뷰서 유일하게 LCS 서머 퍼스트 팀에 들어가지 못한 것에 대해 "좀 아쉬웠던 부분은 플라이퀘스트 '인스파이어드'(카츠페르 스워마) 선수가 받으면 좀 그러려니 할 수 있었다
2024-08-31
플라이퀘스트에 패해 LCS 챔피언십 패자조로 내려간 클라우드 나인 '래퍼드' 복한규 감독이 '타나토스' 박승규의 소통 문제에 대해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 C9은 2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라이엇 게임즈 아레나에서 벌어진 LCS 서머 승자 2라운드서 플라이퀘스트에 1대3으로 패했다. 패한 C9은 패자 3라운드로 내려가서 100씨브즈와 디그니타스의 승자와 대결하게 됐다. C9 복한규 감독은 데일리e스포츠와의 화상 인터뷰서 "1,2세트는 너무 잘 풀렸고 리드하는 상황이었는데 실수가 많이 나왔다. 1세트는 마지막에 운 좋게 역전했고 2세트는 게임을 계속 컨트롤하다가 한 번 큰 실수를 하는 바람에 분위기가 넘어갔다"며 "전
2024-08-28
이동통신사 라이벌인 kt 롤스터와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앞둔 T1 '페이커' 이상혁이 경기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T1은 2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벌어질 예정인 LCK 서머 플레이오프 1라운드서 kt를 상대한다. T1은 최근 5년간 kt와의 다전제서 세 번 대결했는데 모두 T1이 승리했다. 다만 지난해에는 세 번의 5전제 승부를 펼쳤는데 풀 세트까지 갔었다. 이상혁은 "kt 같은 경우 서머 시즌서 되게 공격적이고 전술적으로 되게 많이 다양하게 준비된 팀인 거 같아서 그런 부분을 조금 염두에 두어야 할 점인 거 같다"라며 "kt 상대로 저희도 한 번 정규시즌서 패했기 때문에 이번 플레이오프 때 만약에 만
2024-08-24
DRX가 중국 트레이스e스포츠를 꺾고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패자 8강으로 향했다. DRX는 16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플레이오프 패자조 1라운드 중국 트레이스 e스포츠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DRX는 패자 8강전서 레비아탄과 팀 헤레틱스의 패자와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경기 후 만난 '베인' 강하빈은 "오늘 그렇게 쉬운 경기가 될 줄 몰랐는데 그래도 저희가 압살할 수 있어서 가장 행복한 기분이 드는 거 같다"라며 "그룹 스테이지서 다른 대륙 팀들이 트레이스 e스포츠에 힘겨워하는 모습들이 있었다. 하지만 저희는 워낙 중국 팀과 연습 경기를 많이 하다 보니 그들의 공격적인
2024-08-17
DRX를 꺾고 LCK 서머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 지은 kt 롤스터 '퍼펙트' 이승민이 젠지e스포츠와의 경기서 승리한 뒤 무뚝뚝한 표정을 지은 이유를 설명했다. kt는 1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벌어진 LCK 서머 9주 차 DRX를 2대0으로 제압했다. 시즌 9승 8패(0)을 기록한 kt는 다음 경기인 T1이 광동 프릭스를 2대1로 잡아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라스칼' 김광희와 라인 전을 펼친 '퍼펙트' 이승민은 "오늘 경기 이겨서 기쁘고, 제 부분만 좀 고치면 (앞으로도) 깔끔하게 이길 수 있을 거 같아서 나쁘지 않았던 거 같다"라며 "1세트는 궁 인지나 이런 게 좀 빡세게 안 돼서 많이 죽었다. 2세트는 좀 빡세게 인지
2024-08-16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달 31일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한 T1의 우승 스킨을 공개했다. '제우스' 최우제가 제이스, '오너' 문현준은 리신, '페이커' 이상혁은 오리아나를 골랐고, '구마유시' 이민형은 징크스, '케리아' 류민석은 바드를 선택했다. '케리아'가 선택한 바드의 경우 뉴진스 열혈 팬으로 유명한 본인을 위해 팬클럽 '버니즈'를 표현한 토끼 콘셉트로 제작됐다. 라이엇 게임즈에 따르면 '케리아'는 바드의 모션에 뉴진스의 춤을 넣길 희망했지만 실현되지 않았다. 실현되지 않은 이유는 게임 플레이 및 라이선스 문제 때문이었다. '케리아' 류민석은 지난 9일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 후 진행된
2024-08-13
한화생명e스포츠가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LCK 서머 2라운드 OK 저축은행 브리온과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한화생명은 시즌 12승 3패(+17)를 기록했고, OK 저축은행 브리온은 시즌 13패(2승)째를 당했다.최근 '바이퍼' 박도현의 전 소속팀이었던 에드워드 게이밍(EDG)이 발로란트 챔피언스 서울 참가를 위해 한국에 머물고 있다. EDG의 에이스 역할을 하고 있는 '캉캉' 정융캉은 시간이 된다면 '바이퍼'를 만나고 싶다고 인터뷰했다. 그는 "'바이퍼' 선수는 굉장히 어려운 상황서도 가장 먼저 나설 수 있는 선수다라며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박도현은 최근 인터뷰서 "그렇게까지
2024-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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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닉스' 나희주-'스타로드' 이종호, 신생팀 FN e스포츠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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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드' 송수형, "C9 전 패배...스스로 동기부여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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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드온' 김민성, "공격적으로 주도? 팀원들이 잘해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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