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리그 경기 도중 신상문 선수의 경기중단 요청('pp' 입력)으로 인해 하이트 게임단에 내려졌던 주의징계가 철회됐다. 지난 5월7일 개최된 사무국회의를 통해 경기 일시중단 요청 규정이 개정된 이후 하이트 게임단은 주의징계 철회를 요청했다. 관련하여 상벌위원회와 사무국회의 논의를 통해 몰수패는 유효하되 주의징계는 철회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프로리그 및 개인리그 출장정지 징계 중이었던 조규백 코치도 STX 게임단의 요청으로 상벌위원회 재심사를 통해 본인이 충분히 자숙하고 있다고 판단되어 징계가 해제됐다.
규제가 완화되면서 조규백 코치는 6월13일부터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시즌 경기에 출장할 수 있게 됐다. 단, 박카스 스타리그 2009 및 아발론 온라인 MSL 등 개인리그 출장정지는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