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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삼성전자 송병구 "7회 연속 16강"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L조 2차전
▶송병구 2대1 손주흥
1세트 송병구(프, 11시) <홀리월드> 승 손주흥(테, 7시)
2세트 송병구(프, 9시) 승 <아웃사이더> 손주흥(테, 5시)
3세트 송병구(프, 1시) 승 <왕의귀환> 손주흥(테, 11시)

삼성전자 송병구가 7회 연속 스타리그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송병구는 12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36강 L조 2차전에서 안정감 있는 경기 운영을 통해 손주흥을 꺾고 7회 연속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송병구는 셔틀을 먼저 생산, 뒷마당 확장 기지를 안전하게 가져갔다. 손주흥이 탱크 2기와 벌처, 머린을 앞세워 초반 공격을 노렸지만 송병구는 드라군과 질럿으로 방어에 성공했다. 테란이 프로토스를 상대로 더 많은 승수를 챙긴 ‘왕의귀환’ 맵이었기 때문에 송병구는 드라군을 진출시키지 않고 본진 주위에 배치하면서 수비만 신경썼다.

송병구는 손주흥의 벌처 견제에 프로브와 병력 피해를 거의 입지 않고 아비터 체제까지 끌고 갔다. 아비터가 생산될 타이밍에 프로토스와 테란의 인구수 차이는 거의 30까지 벌어졌고 송병구의 낙승이 예상됐다.

송병구는 질럿과 드라군 등 기본 병력에다 아비터를 합세시키면서 중앙을 장악했다. 손주흥이 탱크 10여기를 이끌고 전투를 치렀지만 송병구는 아비터의 클로킹 기능을 앞세워 밀어내는데 성공했고 승리의 세리머니로 SCV에 스테이시스 필드를 사용하면서 스타리그 16강 7연속 진출을 자축했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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