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IM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팀의 새로운 멤버들이 방송 무대에서 모습을 드러낸다.
LG-IM은 13일 서울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 경기장에서 열리는 LOL 클럽 마스터즈 6강 풀리그를 치른다. 1, 2팀을 하나의 클럽으로 묶어 진행하는 클럽 마스터즈에서 현재 LG-IM 2팀 입단 테스트를 보는 것으로 알려진 선수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
'타투' 이민우는 LG-IM LOL팀의 원년 멤버다. 하지만 개인 사정으로 인해 지난 2012년 섬머 리그 전 팀을 떠나면서 빈자리를 '콘샐러드' 이상정이 메웠다. 당시 서포터를 담당했던 이민우는 2팀에서 모든 포지션을 소화하며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포지션을 찾고 있다.
LG-IM 강동훈 감독은 "이번 클럽 마스터즈는 2팀 선수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팀 입장에서는 다양한 조합을 내세워 선수들의 가능성을 볼 것"이라고 전했다. 또 2팀에 관해서는 "현재 여러 선수들이 테스트를 보고 있다. 클럽 마스터즈나 기존 테스트를 통해 이 달 안에 멤버를 확정지을 것 같다"고 귀띔했다.
한편 LG-IM은 프로스트와 블레이즈가 합류한 CJ, GSG 핵심 멤버들을 영입한 MVP와 함께 A조에 속해있다.
[데일리e스포츠 강성길 기자 gillnim@dailyesports.com]
*SK텔레콤과 함께하는 e스포츠 세상(www.skteleco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