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병헌 한국e스포츠협회장은 16일 오후 부산 벡스코 지스타 기자실에서 '넥스트 e스포츠 플랜 #2'를 공식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서 눈길을 끄는 대목은 IM과 MVP, 프라임 나진의 협회 가입이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게임단인 나진을 제외하고 스타크래프트2 게임단을 갖고 있는 3팀은 오는 12월28일 개막하는 프로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한편 e스포츠협회는 프로리그와 롤드컵에서의 협회 소속팀 위상 강화, 프로팀과 프로 선수에 걸맞는 수익모델 다양화를 위한 케스파 샵을 오픈한다. 케스파 샵의 초기 비용은 모두 협회의 투자로 이뤄진다. 이후 운영 비용외 수익은 모두 협회 팀과 선수, e스포츠 팬들을 위한 공헌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부산=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