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빅은 17일 오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 중인 리그오브레전드(LOL) 챔피언스 코리아 2015 오프라인 예선 B조 승자전에서 제닉스에 1대2로 역전패 당해 탈락했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 시드 선발전 출전이 좌절된 큐빅은 하부 리그인 'LOL 챌린저스 코리아' 예선에 참가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LoL 챔피언스 코리아에 참가치 못하는 세미프로 팀들을 위해 만들어진 2015시즌 세미프로티어 대회 'LOL 챌린저스 코리아'의 예선 일정은 추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후원사와 결별한 뒤 이성은 감독이 독자적으로 운영한 큐빅은 최근 클라우드 펀딩 프로젝트를 가동해 좋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날 경기에서 큐빅은 제닉스와의 1세트에서 2만 골드 이상 앞서는 여유있는 경기를 보여줬지만 나머지 세트에서는 제닉스의 운영에서 밀리며 무릎을 꿇었다.
[데일리e스포츠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