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식스 GSL] 강동현 "한국 게이머들 설 자리 줄어들어"](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012719470832674_20160127194935dgame_1.jpg&nmt=27)
강동현은 27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아프리카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열린 핫식스 GSL 2016 시즌1 코드A 경기에서 방태수의 무서운 공격에 주춤한 모습을 보였지만 마지막 세트에서 엘리전 끝에 승리를 거두고 본선에 이름을 올렸다.
Q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A 솔직히 예전만큼 많이 준비하지는 못했다. 무소속이다 보니 아무래도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고 WCS 계획안이 나오면서 내 계획이 모두 무너져 사실 게임을 한동안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 덕분에 마음을 비워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
Q 연습을 많이 하지 못했다고 하던데.
Q '공허의 유산'에서 저그전은 어떤 것 같나.
A 모든 종족전이 새로운 게임처럼 바뀌었다. 저그 대 저그전도 원래 부화장 세 개를 가는 것이 정석은 아니었는데 이번에는 대부분 부화장을 세 개 가져간 뒤 경기가 흘러가는 것이 달라진 점이라고 생각한다. 애벌레가 3개가 된 것도 큰 변화다.
Q 방태수가 이상한 빌드를 잘 짜는 선수였다.
A 오히려 (방)태수가 나를 상대로 안전하게 하면 이길 수 있겠다고 생각할 듯 해서 빌드를 선택하는 것이 어렵지 않았다.
Q 경기 전 인터뷰를 못할 것 같다고 했다.
A 게임도 밸런스 자체가 맞지 않는다. 개인적으로는 저그가 정말 좋지 않다. 리그도 줄었고 오늘 떨어지면 프로리그나 해외 대회 모두 나갈 수 없어 다른 진로를 생각해야 할 것 같았다. 솔직히 점점 한국 게이머들의 설 자리가 없어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프로리그를 하지 않는 이상 스타크래프트2 한국 선수로 사는 것은 너무나 힘들다.
Q '사도'가 너프됐다. 저그 입장에서는 어떤가.
A 솔직히 저글링은 두 번 공격에 죽지 않나. 저그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 저그가 애벌레가 3개밖에 없는 상황에서는 사도를 저글링으로 막기 쉽지 않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A 서로 힘든 사람들끼리 경기를 했는데 정말 미안한 마음이 든다. (방)태수를 이겼으니 코드S에서는 더 좋은 경기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강남=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