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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 폭스, 클러치 게이밍 완파하고 북미 3위로 마무리

북미 LCS 스프링 3위를 확정지은 에코 폭스의 게임단주 릭 폭스(가운데)가 선수들을 끌어 안으며 좋아하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북미 LCS 스프링 3위를 확정지은 에코 폭스의 게임단주 릭 폭스(가운데)가 선수들을 끌어 안으며 좋아하고 있다(사진=라이엇게임즈 제공).
'Huni' 허승훈이 뛰고 있는 에코 폭스가 'LiLa' 남태유의 클러치 게이밍을 3대0으로 격파하고 3위로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에코 폭스는 8일(한국 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린 북미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이하 LCS) 2018 스프링 3~4위전에서 클러치 게이밍을 3대0으로 완파했다.

에코 폭스는 1세트부터 앞서 나갔다. 미드 라이너 'Fenix' 김재훈의 탈리야가 정글러 올라프의 도움을 받으면서 계속 성장한 에코 폭스는 12분에 벌어진 대규모 전투에서 3킬을 가져갔다. 킬을 내지 않으면서 골드 격차를 서서히 벌린 에코 폭스는 26분에 바루스와 탈리야가 킬을 가져가면서 1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2세트에서는 킬 스코어 18대3으로 에코 폭스가 압승을 거뒀다. 초반 침투 작전 과정에서 김재훈의 카시오페아가 남태유의 트런들을 잡으면서 기분 좋게 출발한 에코 폭스는 5분에 허승훈의 카밀이 트런들과 초가스를 제거하면서 기세를 올렸고 7분에는 3킬을 따내고 1킬을 내주면서 승기를 잡았다. 이후 벌어지는 싸움마다 승리한 에코 폭스는 21분 만에 클러치 게이밍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3세트도 25분이 되기 전에 끝났다. 6분에 허승훈의 카밀이 스카너를, 김재훈의 아지르가 오른을 끊어낸 에코 폭스는 8분에는 세주아니가 조이를, 카밀이 오른을 잡아내면서 4대0으로앞서 나갔다. 17분에 3킬을 추가한 에코 폭스는 23분에 포탑과 억제기를 공략하는 과정에서 클러치 게이밍 선수들 3명을 잡아내며 3대0으로 완승을 거뒀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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