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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 김동하 "준우승의 아쉬움 털고 오겠다"

SKT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
SKT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
"'더샤이' 강승록 상대로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MSI에 출전하는 '칸' 김동하가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 인빅터스 게이밍의 '더샤이' 강승록과의 대결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김동하가 속한 SK텔레콤 T1은 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 대표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2019에 출전하기 위해 비행에 탑승한다. SKT T1은 오는 10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에 위치한 국립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되는 그룹 스테이지 경기를 시작으로 MSI 통산 3회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 연속으로 MSI에 출전하게 된 김동하는 "MSI 출전이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2회 연속으로 출전한다는 것에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며 "LCK를 대표해 출전하는 만큼 좋은 성적 거두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MSI 2019에 임하는 각오를 묻자 "지난해 준우승에 그쳤던 아쉬움을 털어내려면 우승을 해야 기회가 생겼기 때문에 LCK 스프링 결승전을 준비할 때부터 너무 간절했다"며 "이제 기회가 생겼으니 잡기만 하면 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라고 밝혔다.

'더샤이' 강승록과의 대결에 대해서는 "지난해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잘하는 선수지만 내가 이기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높은 평가를 받지만 중요한 것은 경기 내에서 실력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굉장히 친한 사이라 서로의 스타일도 잘 알고 있는데 게임 내에서 만났을 때 졌던 기억이 없어 충분히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인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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