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락스 피닉스의 '글로우' 이진영이 셀렉티드로 이적한 '펭귄' 이경호와 경기를 치른 소감을 전했다.
1세트에 왕소군으로 MVP를 수상한 이진영은 "셀렉티드로 이적한 '펭귄' 이경호를 잘 알고 있어 더 쉬운 경기가 나왔던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하며 "왕소군으로 적을 잘 얼리고 대규모 전투를 시작해서 승리할 수 있었다"라고 승리의 원동력을 설명했다.
마르코폴로로 활약해 2세트 MVP로 선정된 '도' 도진호는 "'페이' 유민규가 순산으로 상대방 주요 딜러의 발을 묶으며 열린 대규모 전투에서 우리팀 탱커들이 적들의 공격을 받아내 쉽게 이길 수 있었다"고 공을 돌렸다. 이어 셀렉티드에 대해서는 "셀렉티드가 변수가 많은 팀으로 유명해 초반 경기가 시작됐을 때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되지만 막상 경기에서 맞붙으면 어렵지 않고 쉽게 풀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