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체육단체 혁신평가는 급변하는 시대 환경에 부응하여 체육단체의 거버넌스 구축과 자립 기반 마련, 조직 역량 강화 및 공정한 스포츠 문화 조성에 대한 기여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평가는 대한체육회 정회원 및 준회원 단체 68개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문화체육관광부 체육국장을 비롯해 대학교수, 경영인, 회계전문가, 법률가 등 사회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혁신평가추진단이 약 3개월간 심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실적을 기반으로 평가하며, 결과는 S등급(매우 우수)부터 D등급(미흡)까지 상대평가 방식으로 산정된다.
그 결과 한국e스포츠협회는 A등급(우수)을 획득하며 우수한 조직 역량을 갖춘 단체로 공식 인정받았다. 지난해 C등급(보통)을 받았던 것과 비교해 올해 두 단계 상승한 성과를 거두며, 업무 혁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가시적 결실을 맺었다.
한국e스포츠협회 김영만 회장은 "협회가 이번 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각 영역에서 헌신해 온 임직원들의 노력과 e스포츠 산업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협력 덕분"이라며, "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매우 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모범적인 단체로 도약하며, 대한체육회 정회원 승격을 위한 노력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