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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 투 MSI] kt 고동빈, "지금 연습-경기력, 3-4R 쉽게 못 올라가"

[로드 투 MSI] kt 고동빈, "지금 연습-경기력, 3-4R 쉽게 못 올라가"
젠지e스포츠에 패해 로드 투 MSI서 탈락한 kt 롤스터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지금처럼 연습, 경기력으로는 3~4라운드서 쉽게 올라갈 수 없다"고 밝혔다.

kt는 13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열린 로드 투 MSI 승자 3라운드서 젠지에 0대3으로 패했다. kt는 최종전에 가지 못했고 일정을 끝냈다.
고동빈 감독은 "우리가 이길 수 있는 세트도 있었는데 그런 걸 못 살려서 0대3으로 패해 아쉽다"라면서 "(밴픽 관련에 대해선) 일단 준비한 대로 초중반 운영을 잘 굴렸는데 마지막을 잘하지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 LoL이라는 게임 자체가 유리할 때도 있고 불리할 때도 분명히 있을 건데 우리가 유리할 때 조금 더 적극적으로 하지 못했다"며 패배 이유를 들었다.

1세트 아쉬운 부분에 관해선 "많은 부분이 아쉬웠지만 특히 오브젝트를 쪼개서 굳이 수비 싸움을 안 하더라도 충분히 막아내거나, 싸움을 걸거나 여러 가지 선택지가 있었는데 젠지는 어려운 자리였음에도 불구하고 잘 뚫어냈고 우리는 쉬운 자리였지만 잘 막아내지 못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한 달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휴식을 취하게 되는 kt다. 고 감독은 "2라운드 들어 경기력이 많이 안 좋았다. 그런 부분이 많이 팀 적으로 안 좋았다"며 "경기력이 안 좋았어도 오늘 경기서 이겼으면 되게 값진 시간이라고 생각하는데 패해서 많이 아쉽다. 남은 3~4라운드 때는 지금처럼 연습이나 경기력으로는 쉽게 올라갈 수 없다고 생각한다. 더 열심히 준비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했다.
원주=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김용우 기자 (kenzi@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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