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성동구의 ‘펍지 성수’의 플레이아레나에서 개최된 ‘펍지 플레이어스 마스터즈 인비테이셔널(PUBG PMI)’에서 DN프릭스가 총점 136점을 기록하며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하루에 5경기씩 총 15경기를 진행한 가운데 킬과 순위 점수를 합산하는 S.U.P.E.R 룰로 순위를 결정했으며, 총 상금 20만 달러(한화 약 3억 원) 중 우승팀에 5만 달러(한화 약 7400만 원)가 책정됐다. 특히 킬 상금으로 1킬 당 100달러(한화 약 14만 8000원)이 주어지는 만큼 눈치 싸움보다는 적극적인 교전을 통해 볼 거리를 제공하고자 했다.
3일에 걸친 치열한 대결 끝 우승을 차지한 것은 DN프릭스였다. 1일차 5경기 동안 2차례 탑 4에 속한 가운데 합계 1치킨 43킬로 61점을 득점해 선두를 달렸다. 특히 교전 집중력에 있어 뛰어난 모습을 보여주며 첫 날 2치킨의 T1에 13점이나 앞섰다.
그러나 2일차에 1차례 2위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고는 다소 아쉬운 성적을 보여주며 33점을 추가하는데 그쳤다. 그 사이 10경기에 18킬 치킨을 잡는데 성공한 T1에 역전을 허용하며 5점 차이 2위로 3일차로 향했다.
마지막 날인 3일차에는 DN프릭스와 T1 모두 치킨을 추가하지 못했다. 그러나 2위를 2번 기록한 DN프릭스가 13경기에서 1위를 탈환한 뒤 남은 두 경기서 순위를 지키며 결국 우승을 확정지었다.

한편 PUBG e스포츠가 내년부터 1인칭에서 3인칭으로 바뀌는 만큼 DN프릭스가 '국내용'이라는 딱지를 떼고 T1등의 국내 팀들과 함께 글로벌 무대에서도 활약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