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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챔스] SKT, '칸'의 블라디미르 앞세워 아프리카에 선취점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
SK텔레콤 T1의 톱 라이너 '칸' 김동하.
[롤챔스] SKT, '칸'의 블라디미르 앞세워 아프리카에 선취점
[롤챔스] SKT, '칸'의 블라디미르 앞세워 아프리카에 선취점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2019 서머 와일드 카드전
▶SK텔레콤 T1 1대0 아프리카 프릭스
1세트 SKT 승 < 소환사의 협곡 > 아프리카

SK텔레콤 T1이 톱 라이너 '칸' 김동하가 블라디미르로 압도적인 화력을 퍼부으면서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선취점을 다냈다.

SK텔레콤은 2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 LCK 아레나에서 열린 스무살 우리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2019 서머 와일드 카드전 아프리카와의 1세트 경기에서 김동하의 블라디미르가 맹활약하며 승리했다.

양팀의 치열한 대치 속에서 첫 킬은 중단에서 나왔다. 아프리카는 중단에서 SK텔레콤을 기습했고 '드레드' 이진혁의 그라가스가 적들의 퇴로를 막자 '세난' 박희석의 알리스타가 적들을 공중에 띄웠다. 그때 '유칼' 손우현의 키아나가 여왕의 진가를 좁은 길목에서 적중시키며 '클리드' 김태민의 스카너를 잡았다.

아프리카는 협곡의 전령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 이진혁의 그라가스가 '에포트' 이상호의 탐 켄치를 먼저 쓰러트렸지만 '페이커' 이상혁의 레넥톤의 맹공에 무너졌다. 이후 난전을 통해 양팀은 2킬씩 추가로 주고 받은 뒤 물러났다.

18분 경 SK텔레콤은 하단에서 이상혁의 레넥톤과 이상호의 탐 켄치가 '기인' 김기인의 갱플랭크를 잡아 킬 스코어를 4대4 동점으로 만들며 추격을 시작했다. 이후 바람 드래곤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 김태민의 스카너와 '테디' 박진성의 바루스를 잃었지만 적들을 모두 처치하며 분위기를 가져왔다.

27분경 SK텔레콤은 내셔 남작을 놓고 벌어진 전투에서도 대승을 거두겨 격차를 벌렸고 버프를 앞세워 모든 라인을 동시에 압박하며 아프리카를 흔들어 중단 억제기까지 파괴했다. 하단 2차 포탑을 공략하는 과정에 아프리카의 수비진이 무너지자 추가로 억제기를 무너뜨렸다.

상단과 중단을 동시에 압박하는 과정에 아프리카의 기습으로 3명이 쓰러지고 내셔 남작까지 허용했지만 정비를 마친 SK텔레콤은 다시 상단으로 향했다. 김태민의 스카너가 '에이밍' 김하람의 이즈리얼을 무력화시키며 유리한 전투 구도가 만들어졌고 차례로 적들을 쓰러트린 뒤 넥서스까지 파괴했다.

종로=구남인 기자 ni041372@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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