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울브즈는 7일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LMS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 홍콩 애티튜드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롤드컵 진출이 좌절됐다.
플래시 울브즈는 LMS를 대표하는 팀이었다. 2015년 처음으로 롤드컵에 진출하면서 8강까지 올라갔고 2016년과 2017년, 2018년까지 4년 연속 롤드컵에 출전했다. 2019년 스프링에서도 플래시 울브즈는 정규 시즌에서는 2위를 차지했지만 포스트 시즌에서 ahq e스포츠와 매드팀을 연파하면서 우승, 롤드컵 진출이 유력했다.
하지만 서머에서 플래시 울브즈는 초반부터 연패에 빠졌고 회복하지 못하면서 4승8패, 6위로 마무리했다. 7일 열린 LMS 지역 대표 선발전에서도 홍콩 애티튜드에게 0대3으로 완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고 말았다.
LMS에서는 서머를 제패한 J팀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지었으며 ahq e스포츠가 챔피언십 포인트 2위 자격으로 롤드컵 티켓을 거머쥐었다. 마지막 한 자리를 놓고 지렉스와 홍콩 애티튜드가 8일 오후 5시부터 대결을 펼친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