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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G LoL팀 운영 포기...배그-왕자영요는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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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SG 리그 오브 레전드 팀.
브이에스지(이하 VSG)가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정리할 것으로 알려졌다.

VSG는 지난 리그 오브 레전드 챌린저스 코리아 서머에서 승강전 진출에 실패하며 결국 LCK 무대 진출 꿈을 접어야 했다. LCK의 높은 벽을 실감한 VSG는 결국 리그 오브 레전드 팀 운영을 포기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18년 1월 액토즈 스타즈라는 이름의 게임단을 창단한 VSG는 지난 2019년 1월 VSG로 게임단 이름을 바꿨다. VSG는 리그 오브 레전드 팀을 비롯해 플레이어 언노운스 배틀 그라운드, 왕자영요 등 세 종목의 팀을 운영하며 e스포츠에 입성했다.

LoL 팀은 챌린저스에서 항상 상위권을 유지하며 호시탐탐 LCK 입성을 노렸다. 김남훈 감독을 영입한 VSG는 라이엇의 프랜차이즈 도입 시기 전에 롤챔스 무대에 서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챌린저스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한 VSG는 2019년 스프링 시즌 승강전에 오르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그러나 큰 무대에서 약한 모습을 보였던 고질적인 단점을 고치지 못한 VSG는 챌린저스에서 보여준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도 못하고 승강전에서 단 1승도 거두지 못했다. 또한 이번 챌린저스 서머에서는 승강전 진출조차 실패하고 말았다. LCK 입성 기회를 놓친 VSG는 결국 LoL 팀 운영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VSG는 LoL 팀을 정리하긴 했지만 배틀 그라운드와 왕자영요 팀은 그대로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가능성 있는 팀에 선택과 집중을 통해 게임단 운영을 더욱 내실있게 하겠다는 의도로 파악된다.

VSG뿐만 아니라 챌린저스에 출전했던 팀들 가운데에도 LoL 팀 운영 중단을 고민하는 팀이 더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2020년 이적 시장을 더욱 뜨겁게 달굴 것으로 보인다.

이소라 기자 (sora@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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